[특허&CEO] 반올림에이드, 은퇴 전·후 운동선수들에게 희망 메시지 전해

체육인 리스타트 프로그램… 든든한 버팀목으로 작용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19/06/04 [15:23]

[특허&CEO] 반올림에이드, 은퇴 전·후 운동선수들에게 희망 메시지 전해

체육인 리스타트 프로그램… 든든한 버팀목으로 작용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입력 : 2019/06/04 [15:23]

        

 

운동선수들의 은퇴 후 삶에 대한 안타까운 기사를 자주 접하게 된다. 10명 중 4명은 무직이고 스포츠관련 직종은 영세하거나 미래비전이 적고 대부분 3D 비정규직으로 낮은 임금과 불안정한 고용형태로 선수들에게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각 협회, 연맹 등에서도 운동특기를 살려 아카데미, 방과후 수업, 학생코칭 등을 연계하고 있지만 생계유지는 물론 아르바이트 수준도 안 되기에 실효성이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관련기관들은 예산과 제도의 한계성으로 인해 엘리트선수 및 상위조건 선수위주로 지원할 수밖에 없는 현실과 관련기관이 2019년 현재 3년차로 초기단계라고 할 수 있다.


5%의 스타선수와 국가대표가 있기까지는 95%의 동료선수들의 노고가 포함된 것임에도 선수전체에는 무관심하며, 각종 지원의 실질적인 수혜자는 아마추어 체육인 및 소수의 시니어 선수출신이다. 심지어 은퇴선수 87%에 해당하는 20~30대 초반 선수들은 기관별 지원제도가 있는지 조차 모르는 상황이다.


또한, 유명업체, 교수진 등으로 이루어진 강의형태와 동질감이 결여된 이해와 소통은 선수들에게 사회생활에 대한 부담감을 더 증가시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와 일반기업으로 취업하고 성공적인 경영을 하고 싶어도 직무 및 경영능력의 부재, 사회성 개발이 안 되어있다는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실제 취업을 위한 기본 스펙 중 OA소프트웨어만 봐도 몇 개월씩 몇 개의 학원에 다녀야 하고 강의로 이루어진 교육체계로 선수가 일반학생들처럼 인지하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체육인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Over스펙이 있다하더라도 직장 내 실무에 적용하기란 더욱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 반올림에이드 신성진 대표     © 특허뉴스


 이 같은 현시대 상황을 반영해 은퇴 체육인들이 제2의 삶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방법을 혁신적으로 제시한 기업이 있다. 바로 ㈜반올림에이드(대표 신성진)이다.

 
 “사회생활은 기술과 전문지식이 있어도 결국 취업, 경영, 구성원과의 조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산업, 경영, 관리, 조직, 직무, 사람에 대한 이해와 논리구조가 반드시 필요하다. 체육인에게 은퇴란 일반기업 및 사회인들과 함께 공생하는 것이며, 사회구성원으로써 자질과 능력을 갖추어야 스스로 자활, 자립, 자생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다” ㈜반올림에이드 신성진 대표의 말이다.


신성진 대표는 현재 방송계에 체육인 샐럽으로 활동 중인 서장훈 전 농구선수의 연대농구부 1년 후배로 오랜기간 경영, 전략부문의 컨설팅 사업 및 전문가로 활동해 오며 은퇴선수들의 삶에 있어 19년을 공감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위해 6년의 준비와 4년간의 연구를 하였다고 한다.


신성진 대표는 “일반적인 기업생활과 경영활동만이 자립성장과 미래비전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체육인의 사회진출을 위해 자질과 능력개발을 위한 특화된 컨설팅 프로그램 개발”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중 주의 깊게 봐야할 점은 선수출신이라는 동질감으로 △경험적 학습구조가 발달한 운동선수의 특성에 맞추어 전달체계의 교육방식이 아닌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능력개발  △기업실무숙지와 직무환경을 미리 경험하여 일반기업에 취업 목표 △창업자 및 기업승계, 경영을 목표로 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능력을 개발시켜 합리적인 경영자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 △각 직무 및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컨소시엄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우수한 자질을 가진 체육인 인재를 양성한다는 점이다.


컨설팅 수료 후에는 잡매칭 및 세밀한 직무능력 및 인성평가서를 제공하여 취업 우위성 확보를 도모하고 컨설팅 수행 외에도 선수들은 사회성 개발과 생계에 필요한 아르바이트와 사회 선배들과의 공유회, 인사초청 강연, 필수 기본교육(CS, 스피치, 성교육, 안전교육 등) 등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신성진 대표는 “취업 전 사무실 근무환경에서 실무를 몇 개월 해보고 조직생활까지 간접경험하게 된다면 운동선수들의 입장에서 정말 좋은 상황이 아닐 수 없다”며 “사회진출 후에도 지속적인 카운슬링과 컨설팅을 제공하여 운동선수로써 사회생활 시 어려웠던 점들을 모두 반영시켜 체육인을 위해 아낌없이 조력하고 지원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은퇴 체육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하는 기업 및 단체들과 컨소시엄 체제를 구축하여 운동선수를 위한 민간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싶다며 많은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Q. 체육인 리스타트 컨설팅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은퇴 전, 운동선수들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테니 후회 없는 선수생활이 되기를 바라고 은퇴 후, 운동선수들에게는 성공적인 사회진출이 되도록 조력하는 것을 뜻하며 경쟁력제고를 위해 체육인에게 적합한 시뮬레이션 기반의 직무능력 및 경영능력을 개발하는 컨설팅입니다.

 

Q. 오랫동안 준비하셨다고 들었는데 사업동기가 무엇인가요.

A. 사회생활 동안 운동선수에 대한 선입견으로 인하여 자랑스러운 삶의 한 부분 이였음에도 당당히 말하지 못하며 살아왔습니다. 선수출신이라는 이유로 몇 번의 불이익도 있었고 인식의 벽은 늘 동행했었죠. 운동을 그만둔 후 먹고 살길이 막막한 어려움을 잘 알기에 같은 아픔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동안 책임감 있게 쌓아온 소양을 체육인들을 위해 공유하고 양도하고자 4년을 준비하여 반올림에이드를 설립하였습니다.

 


Q. 현재 은퇴 체육인의 실태는 어떤가요.

A. 년 평균 13만 8천명이 선수등록을 하고 비 통계 된 부분까지 감안하면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수는 훨씬 높습니다. 은퇴선수는 년 1만 명으로 나와 있지만 이는 기준에 따라 통계가 천차만별이 될 수 있고, 실질적으로 2~3만 명이 넘는 선수들이 다양한 사유로 매년 운동을 그만 둔다고 봐야 합니다. 중학교 2학년 때 운동을 관둔 학생이 공부하여 대학을 가고 취업준비를 하여 중견이상 기업에 취업을 할 수 있을까요?
은퇴 선수 중 약40%가 무직이고 은퇴선수 대부분은 20~30대로 무려 87%를 차지하고 있으며 직업을 가졌다 할지라도 지도자 생활을 하는 선수들은 7% 수준이고 나머지는 스포츠관련업 및 3D업종에 근무하고 있어요. 스포츠관련업은 생계유지라 봐야하고 고용안정과 미래비전이 낮습니다.
30대 중반에 은퇴한 선수들은 취업이 불가함으로 창업(외식, 아카데미, 재단, 승계 등)을 하나 90% 이상 폐업한다고 보셔야 하고, 관련기관과 앞으로 이 부분에 있어 깊이 있게 논의해 보려 합니다. 지원정책 및 제도를 운영 중이긴 하나 2017년부터 했으니 3년차 밖에 안됐고 선수들과는 거리감이 많습니다. 그리고 모두 온라인 지원인데 운동하며 관련기관 홈페이지를 들어 가본 적이 없어요.

 

Q. ㈜반올림에이드에서는 어떻게 사회진출을 돕나요

A. 사회진출, 사회생활이라는 건 스포츠계를 벗어나 일반사회, 기업, 사람들과 살아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일반회사 취업할 직무 및 경영관리 능력이 없어 은퇴 후 삶이 고단하고 생활고가 계속 이어지는 것입니다.

 


특정기술과 능력이 있다고 해도 결국 사회인 및 기업들과의 관계는 피할 수 없고 직무와 경영관리 능력은 기본소양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훈련을 통해 인지하고 경험적 성장에 익숙한 체육인 특성에 적합하도록 전달체계의 교육방식이 아닌 시뮬레이션 기반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소그룹과 개인 맞춤형으로 기업실무를 숙달, 숙지하고 미리 직무환경을 경험하는 등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부분과 창업 및 경영자들을 위해 합리적인 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한 경영능력개발 컨설팅을 전개합니다.
또한, 사회진출 후에도 지속적인 카운슬링과 컨설팅으로 자립성장과 지속발전이 되도록 많은 컨소시엄 파트너들이 함께 조력해 주실 것이며, 추후 멤버십 네트워킹 사업과 캠페인, 공익사업을 통해 스포츠인 전체가 상생할 수 있는 발전을 도모하게 될 것입니다.

 

Q. 컨설팅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A. 직무능력개발을 예로 말씀드리면 그 동안의 직무교육 노하우로 ‘자신만만’ 이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총 5개월간 주 2회 40회 차의 컨설팅을 수행하게 됩니다. 매일 개인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과업과 사회성 발달에 반드시 필요한 아르바이트도 해야 합니다. 추가로 주1회의 전문가 공유회, 주1회 필수교육, 월1회의 인사초청 강연 등도 있습니다.
즉, 선수들은 개인에 따라 5~8개월간 사회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고생을 감수해야 하며 사무직에서 다루는 보고 및 문서 전반을 시나리오를 통해 실제로 작성하게 됩니다.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할 때 기본적으로 6개월은 적응기간이라고 말합니다. 대학, 유학, 준비를 거쳐 취업에 성공하는 학생에 비하면 이정도의 고생은 각오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말씀하신 컨설팅 외 다른 지원도 있나요.

A. 아르바이트, 공유회, 강연을 제외하고 취업 우위성 확보를 위한 세부적인 ‘개인직무 및 인성평가서’를 제공합니다. 또한, 면접기회와 잡매칭, 각종 필수교육(CS, 이미지, 성교육, 안전, 의전, 스피치교육 등), 기업행사 지원 및 참여, 스포츠 매칭그란트 등 많은 부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Q. 애로사항은 없나요.

A. 운동선수가 가진 특수한 단점 몇 가지 있습니다. 배타심, 귀찮음, 수동적 이라는 3가지입니다. 생각이 있어도 막상 찾아가고 노력하는 것이 일반 학생들에 비하여 현저하게 떨어지는 점과 대한민국 사회의 특성 중 하나인 평가와 질타라는 점이 힘든 점입니다.
은퇴선수들은 막막함만 호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삶을 준비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고 사회적으로는 사업을 평가하기 보다는 공유된 플랫폼과 환경에 동참하시어 후배들과 사회를 위해 협조해 주시길 바랍니다.   

 

Q. 마지막으로 사업의 포부를 말씀해주세요.

A. 반올림에이드는 말 그대로 51%의 자질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에게 49%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기업이며, 사회진출 후에도 삶의 변화에도 지속적으로 협력지원하는 전문조직을 제공해 주고 싶습니다. 체육인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 기업, 단체와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체육인 스스로가 우리를 위해 올바른 사회적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성심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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