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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CEO] 폐기물 굴 껍데기의 화려한 변신… 다육식물 화분으로 재탄생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기사입력  2019/06/18 [13:50]


폐기물의 리사이클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플라스틱 쓰레기로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신발, 의류, 의자 등이 리사이클 상품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골드만삭스가 버져진 폐트병을 이용해 신발을 제작하는 로티스에 3,500만 달러(한화 약 394억 원)를 투자해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 국내에서도 폐기물 리사이클 아이템인 패각류를 이용한 화분이 특허등록을 마치고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패각류는 자연에서 만들어지는 단 하나의 모양(디자인)으로 ‘전세계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화분’이라는 명분아래 인테리어 소품, DIY 등 나만의 디자인을 찾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폐기물인 패각류는 개개인의 취미활동으로 화분이나, 캔들 등을 개인이 만들거나 비료, 인테리어 자재, 자개공예 등으로 재활용되고 있다. 

 

폐기물 문제의 시대상을 반영한 특허, ‘패각류를 이용한 화분’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화분은 내화제 또는 합성수지를 성형하여 주로 사용되어 왔다. 물론 일정한 틀에 억매이지 않고 시멘트나 합성수지를 분재 또는 난(蘭), 선인장 등과 같은 식재에 맞춰 여러 가지 불규칙한 형태로 제작되어 사용되는 것도 있다. 

 

하지만 화분들은 주로 합성수지로 되어 있기 때문에 파손 시나 장기 사용 시에 따른 노화 등에 의해 쓰레기로 폐기처분될 경우 대부분 소각 처리되기 때문에 환경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해안가를 중심으로 밀집한 조개구이집 주변에는 산더미만큼 쌓인 패각류 껍질이 골칫거리다. 부피까지 커서 쉽게 폐기하기도 만만치 않다.  

 

자연도 살리고 폐기물도 재활용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패각류를 이용한 화분’ 이라는 아이디어로 시작된 다년간 특허와의 전쟁. 

 

▲ (주)에코드림 박용철 대표이사   ©특허뉴스

 

에코드림 박용철 대표의 얘기다. 

박용철 대표가 발명한 패각류를 이용한 화분은 화분에서 키울 수 있는 식물 중 다육식물을 선택했다. 

다육식물은 줄기 및 잎 등에 수분을 저장하여 물을 자주 줄 필요가 없으며, 아파트 등의 실내에서 키우기에 적합하고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다. 

 

패각류 화분은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고, 장기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가 있다. 특히 파손 시 잘개 부수어 다른 용도로 재활용이 가능해 환경 친화적이다.  

 

기존 조개를 이용한 화분은 가공되지 않은 두 개 이상의 조개 즉, 오목하고 수납공간이 많은 소라나 우렁, 대왕 조개의 껍질을 화분본체로 사용하고, 대합이나 백합 가라비 등과 같이 납작한 형태의 것을 받침대로 사용했다. 용도에 맞게 맞대어 놓은 상태에서 접착제(시멘트나 실리콘, 우레탄 등)를 이용하여 고정시킨 후, 흙이나 인공토양(펄라이트)을 채워 소비자가 원하는 식재를 심어 관상했지만 시멘트나 실리콘 또는 우레탄 등으로 고정하기 때문에 환경호르몬 등의 영향을 끼치며 너무 인위적으로 가공되어 자연미가 없었다. 

 

 

또한 다수 개의 조가비 껍질이나 소라껍질을 이용해 다양한 형태의 화분을 제공하고 있어 사이즈의 축소화 및 경량화는 제공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남아 있고, 바닥이나 평면에 놓는 통상적인 화분의 형태를 형성시키기 때문에 화분을 배치할 수 있는 공간적 제약이 여전히 불편함으로 남아 있다. 

 

에코드림 박용철 대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산업폐기물로 처리되는 굴 껍질을 좀 더 자연미를 가지며, 오랫동안 다육식물을 키울 수 있도록 한 굴 껍질을 이용한 화분을 개발했다.

 

굴 껍질을 이용한 다육식물 화분은 협소한 공간을 가진 가정이나 실내에서도 여러 종류의 다육식물을 손쉽게 키울 수 있도록 해 녹색공간을 형성시킴은 물론 주거환경이나 실내환경까지 개선했다. 특히 식물이 호흡하면서 제공하는 산소나 방향으로 인해 실내의 공기오염은 물론 악취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했다.

 

한마디로 환경도 인테리어 효과도 건강도 모두 잡을 수 있는 일석삼조의 효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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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18 [13:50]  최종편집: ⓒ 특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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