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음료를 마실 때 꼭 필요한 스트로우(빨대). 요구르트에 콕 찍어 빨아먹었던 빨대부터 다양한 음료를 먹을 때 빨대는 필수품 중 하나이다. 일자형 빨대가 일반적이지만 소비자의 편의성을 위한 주름빨대도 일반화되었다. 매일 사용하는 주름 빨대이지만 이 주름 빨대에도 특허가 있었다.
과거 빨대 개념의 사용은 곡식 찌꺼지가 떠다니는 맥주를 마시기 위해 속이 빈 갈대 사용, 맥주잔의 온도변화를 방지하기 위해 밀집빨대 사용 등 역사가 깊다. 편의성을 위한 주름 빨대는 1937년 미국인 프리드만이 ‘Drinking Tube'로 특허출원했다.
최근에는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친환경 빨대의 특허출원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허에 도전하고 있는 친환경 빨대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첫 번째, 신축 종이빨대이다. 주름 빨대의 경우 특정부분에 주름을 넣어 구부러지게 만들었다면, 신축 종이빨대는 빨대의 원통 모양을 나선모양으로 만들어 길이를 줄이거나 늘릴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두 번째, 쌀로 제작한 빨대이다. 쌀 70%와 타피오카 30%로 이루어진 쌀 빨대는 과자처럼 먹을 수도 있고 아이스 음료에 2시간 이상 꽂아 놓아야 불어난다. 무엇보다 바닷물 등에 담궈두면 약 8일 후 완전히 자연분해되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
세 번째,플루란을 이용한 물에 녹는 친환경 빨대는 플루란과 우뭇가사리를 재료로 만들어졌다. 황금비율은 5:1:50(플루란,한천,물)으로 음료 속에서 최소 70분 이상 모양과 기능을 유지하고 물에 완전히 녹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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