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트를 운영하는 워트인텔리전스(대표 윤정호)가 AI도면 스마트뷰 키렌즈(KeyLens) 서비스를 16일 공식 오픈했다. 이미 지난 14일 비공개로 실시한 AI도면 스마트뷰 keyLens 서비스 온라인 선공개 행사에 10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동시 접속하는 등 특허DB 사용자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허도면을 빠르게 이해하려면, 3가지만 기억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첫째, “내가 본 대표도면, 사실은 대표도면이 아닐 수 있다”이다.

모든 특허에 대표도면이 있는 것은 아니다.

대표도면 기재 항목이 처음부터 없는 국가도 있고, 출원인이 대표도면을 지정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대표도면이 없는 경우 1번 도면이 대표도면으로 표시되는데, 1번 도면은 해당 특허의 핵심 내용이 아니라 종래 기술일 수 있다.

따라서, 여러 국가 특허의 대표도면만 보고 특허의 내용을 예상하고 넘어가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둘째, “도면 부호를 모든 국가가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이다.

도면 부호도 제공하는 국가가 따로 있다. 바로 한국, 일본이다.

이렇게 도면부호 항목이 있는 국가의 특허는 먼저 도면부호를 확인하면 도면을 이해하기가 더 수월하다. 이 외의 국가의 경우는 도면부호를 상세설명에서 찾아서 확인할 수 있다.

단, 한국, 일본에서도 전체 특허가 모두 도면부호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며, 출원인이 명세서에 작성한 도면부호 설명만 따로 확인할 수 있다.

 

셋째, “도면부호 Rule을 알면 찾기 쉬워진다”이다.

도면부호를 보다 보면 1부터 순서대로 되어 있지 않다. 그렇다면 어떤 규칙이 있을까?

보통 도면부호는 두자릿수 이상으로 붙이는데 10, 20, 30 또는 100, 200, 300 단위로 큰 구성에 따라 설명하기 좋게 번호를 붙인다.

그 다음 하위개념 또는 종속개념을 가지는 세부구성요소에 11, 12, 13 또는 110, 120, 130 와 같은 순서로 붙이게 된다.

같은 구성요소인데 다른 역할을 수행하거나 결합관계가 다른 경우 11a, 11b 와 같은 형태로 세부구성요소 뒤에 알파벳을 붙인다.

또, 단면도에서 도시하기위한 절단선은 로마자로, 순서가 있는 경우는 단계(step)의 영문자 S를 따서 S10, S20 과 같이 표시한다.

 

도면부호의 룰을 기억해서 Ctrl+F, 하이라이트를 적절히 사용하여 도면부호를 찾아볼 때, PDF의 형광펜 기능으로 유사한 구성요소를 유사한 색상으로 표시하면 더욱 쉽다.

  

하지만 이 모든 작업들이 번거롭고 쉽지 않다.

특허 도면이 많거나 상세설명이 긴 경우, 모든 도면부호를 하나하나 찾아 적기는 어려운 일이다. 아무리 잔뼈가 굵은 특허 전문가도 번거롭긴 마찬가지다.

이 모든 일들을 좀 더 효율적으로 빠르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고안된 것이 AI 도면 스마트뷰 키렌즈(KeyLens)이다.

 

번거롭고 복잡한 특허도면을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AI 도면 스마트뷰 KeyLens는 13년차 변리사가 직접 고안했다.

 

 

keyLens에서는 도면을 인쇄해서 부호설명을 적을 필요 없이, 전체 부호설명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찾고 싶은 구성요소 검색으로 도면 필터링을 하면, 전체도면을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

도면 하이라이트와 명세서 스크롤 미니맵으로 구성요소의 빈도를 확인하고 중요 부분만 검토하면 된다.

더 이상 도면을 인쇄할 필요도, 도면부호를 하나하나 찾을 필요도 없다는 말이다.

명세서 없이 도면만 봐도 키워트의 AI 기술이 도면부호에 해당하는 설명을 찾아주기 때문이다.

 

윤정호 워트인텔리전스 대표는 "모두에게 꼭 필요했지만, 그 누구도 구현하지 못한 기술이다. AI 특허검색엔진 keywert에서 실현된다"며 "모두가 꿈꿔왔던 특허DB의 혁신을 보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