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2020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개최... 12월 1일부터 4일간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20/12/01 [15:15]

[종합] 2020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개최... 12월 1일부터 4일간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입력 : 2020/12/01 [15:15]

 

국내 최대 발명특허·ᆞ상표ᆞ·디자인 통합 전시회, 24개국 발명품도 한자리에

12144일간 코엑스 C홀에서 개최, 온라인 전시관도 열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121일 부터 4일까지 코엑스 C홀과 온라인 전시관(www.kipa.org/fair)을 통해 개최된다.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은 발명특허대전’, ‘상표·디자인권전서울국제발명전시회가 통합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통합 전시회이다. 본 행사는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으로 무장한 우수 상품의 유통을 촉진하고 지식재산에 대한 국민의 인식 제고를 통해 발명의 저변을 넓히고자 마련되었다.

 

▲ 김용래 특허청장(왼쪽 7번째), 구자열 한국발명진흥회장(왼쪽 8번째), 김경만 국회의원(왼쪽 6번째), 최승재 국회의원(왼쪽 5번째), 강경호 한국특허정보원장(왼쪽 2번째), 김태만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장(왼쪽 9번째), 김성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왼쪽 10번째), 홍장원 대한변리사회장(왼쪽 4번째), 이인실 한국여성발명협회장(왼쪽 11번째), 한미영 한국청소년발명영재단 총재(왼쪽 1번째),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왼쪽 3번째), 권택민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왼쪽 12번째) 이 개막행사로 테이프 커팅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특허뉴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첫날에 열린 개막식 및 시상식의 참석 규모를 대폭 축소하였다. 철저한 방역지침에 따라, 전시회는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시간별로 인원을 통제하여 진행되고 랜선으로도 중계된다.

 

시상식에는 김경만, 최승재 국회의원을 비롯해 발명 유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수상자 60여명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올해 제39회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대통령상에는 철강 코일 포장 시에 결속력을 정밀하게 제어가 가능한 코일 포장용 결속 헤드 모듈을 발명한 ()제이피에스가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은 친환경 신소재 제조방법인 해조류 펄프를 이용한 몰드 제조방법을 발명한 ()마린 이노베이션과 추락사고자 보호용 에어백을 기존 대비 3배 이상 순간적으로 팽창시키는 인플레이터(에어백 가스 발생 장치)’를 발명한 세이프웨어()가 수상했다.

 

 

한편, 16회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는 코로나19 여파에도 온라인으로 참여한 24개국 460여점의 독창적인 발명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15회를 맞는 상표·디자인권전에서는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우수 상표·디자인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특별전시관의 형태로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하고 있는 발명품(K-방역관), 세계 각국의 국제발명대회에서 입상한 발명품(K-Invention) 등 대한민국의 우수발명품들을 소개하며, 각종 지식재산 지원 정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지식재산 정책홍보관도 운영할 예정이다.

 

▲ 김용래 특허청장(앞줄 왼쪽 2번째)이 전시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 특허뉴스

 

특히 이번 K-방역관에 참여하는 진시스템은 2013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기업이다. 당시 수상작인 실시간 중합효소 연쇄반응 장치(Real Time PCR)’를 활용해 40분 이내에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제조하였으며, 올해 70만개 이상의 해외수출 실적을 올렸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경제와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이 빨라지고 있다글로벌 경제를 선도하는 경쟁력의 원천이 지식재산인 만큼, 특허청은 지식재산 정책행정시스템 등을 전면 혁신하여 디지털 지식재산 시대를 주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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