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서비스협회, 日 특허정보 페어&컨퍼런스서 151만 달러 규모 수출 상담 실적 거둬

日서, 수출 상담 실적 151만 달러, 방문객 570여명 등 K-IP서비스 관심 뜨거워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23/09/19 [15:18]

지식재산서비스협회, 日 특허정보 페어&컨퍼런스서 151만 달러 규모 수출 상담 실적 거둬

日서, 수출 상담 실적 151만 달러, 방문객 570여명 등 K-IP서비스 관심 뜨거워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입력 : 2023/09/19 [15:18]

▲ 시장개척단 기념 촬영하는 모습(사진 우측부터 강의근 지온컨설팅 부장, 카사이나오미치 지온컨설팅 대리, 김광순 리온아이피엘 이사, 이건철 리온아이피엘 대표, 김수천 도원닷컴 대표, 신무연 특허법인 기율 대표변리사, 정혜림 시스트란 부장, 김은혜 시스트란 매니저, 박해솔 발명진흥회 주임, 문승형 협회 차장, 이현진 협회 대리 (제공:지식재산서비스협회)  © 특허뉴스

 

우리나라 IP서비스 기업으로 꾸려진 시장개척단이 일본에서 151만 달러 규모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회장 고기석)는 일본 동경 빅사이트에서 열린 '2023 일본 특허정보 페어&컨퍼런스(PIFC)'에 참가한 시장개척단이 특허청 지원으로 마련된 공동홍보관(KOREA IP SERVICES)에서 일본, 중국, 유럽, 미국 등 해외 IP서비스 고객과 15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PIFC는 IP분야 세계 최대 행사로서 지난 13일 개막해서 3일 동안 열렸다.

 

개척단은 공동 홍보관에서 각 사의 IP서비스를 소개했다. 참여 기업은 기율 특허법인(대표 신무연), 도원닷컴(대표 김수천), 리온아이피엘(대표 이건철), 시스트란(대표 김유석), 아이팩토리(대표 유장현), 지온컨설팅(대표 최석훈), 발명진흥회(회장 황철주)이다. 각 사별로 IP정보조사/분석, IP기술이전·거래·사업화, IP번역, IP솔루션 등 우수 IP서비스를 공개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상담에 나섰다. 공동 홍보관에는 일본, 중국, 유럽 기업 등 관계자 570여명이 방문해 K-IP서비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윕스(대표 이형칠), 위즈도메인(대표 김일수 외) 및 제세(대표 김동희)는 개별부스에서 자사의 IP서비스를 소개했다.

 

▲ 지난 13일, 일본 특허정보페어&컨퍼런스 행사장 내 마련된 KOREA IP SERVICES관에서 시장개척단이 자사 IP서비스 홍보 및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지식재산서비스협회)  © 특허뉴스

 

▲ 지난 15일, 일본 동경 빅사이트에서 개최한 특허정보페어&컨퍼런스에서 참가단(시장개척단 및 참관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지식재산서비스협회)  © 특허뉴스

 

김수천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KAIPS) IP해외협력위원(도원닷컴 대표)은 “이번 PIFC 행사 참가로 일본, 중국, 유럽 등의 다양한 업체들과의 미팅을 통해 매우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였다”고 밝히며, “실질적으로 IP서비스 업체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정부의 IP서비스 수출 지원이 확대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개척단의 신무연 기율 특허법인 대표변리사는 “정부 지원으로 마련된 공동 홍보관을 베이스 캠프로 삼아 현지에서 미팅과 영업활동을 수행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참관단으로 참여한 고명화 엘지이노텍 책임은 “금번 PIFC 참관을 통해 글로벌 IP 서비스 트랜드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현지에서 많은 고생을 한 시장개척단의 성과 달성을 축하드린다”고 밝히면서, “이번 KAIPS 참가단으로 활동해보니, 기업 참가자 입장에서 출장계획 보고부터 현지 이동부분 등이 너무 편리했다. 참가단 모집과 파견에 애쓰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개척단 및 참관단은 지난 13일, 일본 특허정보서비스업연합회(FPIS)와 공동으로 한일 IP서비스 산업 교류회를 갖고서 양국 IP 서비스 시장 정보를 교환하고 교류 및 협력 활성화를 다짐했다.

 

일본 측 후지사와 마사토 FPIS 회장을 비롯해 10개사에서 14명의 대표 및 전문가들이 참여했고, 한국 측 김수천 KAIPS IP해외협력위원(도원닷컴 대표)을 비롯한 10개사에서 17명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세준 주일본 대한민국대사관 특허관 및 일반기업 소속 전문가도 참석했다.

 

▲ 지난 13일, 시장개척단은 일본 FPIS와 공동으로 한-일 IP서비스 산업 교류회를 갖고 양국 IP 서비스 시장 정보를 교환하고 교류 및 협력 활성화를 다짐했다(사진=지식재산서비스협회)  © 특허뉴스

 

▲ 지난 13일, 한-일 IP서비스 산업 교류회에서 후지사와 마사토 일본 FPIS 회장이 환영말씀을 하고 있다.(좌 : 정혜진 윕스 과장(통역)/우 : 후지사와 마사토 FPIS 회장) (사진=지식재산서비스협회)  © 특허뉴스

 

▲ 지난 13일, 한-일 IP서비스 산업 교류회에서 김수천 KAIPS IP해외협력위원(도원닷컴 대표, 왼쪽에서 두 번째)이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사진=지식재산서비스협회)  © 특허뉴스

 

후지사와 마사토 일본 FPIS 회장은 “한국 측 참석자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양국 교류와 협력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더욱 활성화 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와 높은 시너지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희 KAIPS IP해외협력위원장(제세 대표)은 “지난 2016년부터 FPIS와 함께 양국 IP서비스 업체와 관련 전문가들 간 교류 행사를 중요 소통과 비즈니스 채널로서 개최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한-일을 비롯해 국내 IP서비스 업체의 해외 교류와 협력 지원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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