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번역자격 최고봉인 '1급 IP번역사'... 올해 2명 자격취득

IP서비스協, 제2회 IP번역사(韓→英) 1급 자격증 수여식 개최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23/12/07 [15:21]

IP번역자격 최고봉인 '1급 IP번역사'... 올해 2명 자격취득

IP서비스協, 제2회 IP번역사(韓→英) 1급 자격증 수여식 개최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입력 : 2023/12/07 [15:21]

▲ 12월 7일, 영예의 2회 IP번역사 1급 자격증 수여식이 개최되었다.(왼쪽부터 ▲ 김근호 협회 IP번역분과위원장, 김영우 와이더 대표(1급 취득자) ▲ 이승혜 메카아이피에스 과장(1급 취득자), 김천우 협회 IP번역분과부위원장)(사진=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 특허뉴스

 

IP번역사(IPT) 자격관리기관인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회장 고기석)는 12월 7일, IP번역사 1급 합격자에게 자격증을 수여했다.

 

IP번역사는 ‘IP번역 능력시험제도 도입방안 연구(2011, 특허청/지식재산서비스협회)’를 통해 수립, 신설된 자격으로 한→영 분야가 시행되고 있고 2013년에 IP번역사 2급 자격검정이, 2014년에 3급 자격검정이 첫 시행되었다. 2급 자격취득을 선행 응시요건으로 하고 있는 1급 자격검정의 경우, 2022년에 첫 시행되었고, 총 5명의 합격자가 배출되었다.

 

IP번역사 1급은 전공 기술 분야의 고품질 IP번역을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타인이 수행한 IP번역물을 감수할 수 있는 능력을 검정하여 IP번역 분야 최고 전문가이자, 지도자급 수준의 전문인력에게 부여되는 자격이다.

 

2회 IP번역사 1급 자격검정은 지난 11월 18일에 시행되었으며 엄정한 채점과 감수를 통해 ▲ 김영우 와이더 대표 ▲ 이승혜 메카아이피에스 과장 등 총 2명이 합격하여 자격증을 수여받았다.

 

이번에 IP번역사 1급 자격을 취득한 이승혜 메카IPS 과장은 “영예로운 IP번역사 1급을 취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IP번역은 일반번역과 달리 표현의 유려함보다는 정확성과 통일성이 중요한 만큼 특허법과 관련하여 권리범위를 제한할 수 있는 표현을 숙지하여 이를 피하고 기술 분야에서 널리 통용되는 용어를 숙지하기 위한 노력과 계속해서 업데이트 되는 최신 기술의 동향에 대한 지속적인 공부가 요구된다”며 IP번역의 특수성과 번역사가 갖추어야 할 역량에 대해 강조했다.

 

함께 IP번역사 1급을 취득한 김영우 와이더 대표는 “업계 내 유일무이한 자격의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어 영광이며 제가 종사해 온 곳들이자 협회 회원사이기도 한 지온컨설팅, 베링랩, 미래특허정보컨설팅, 시스트란에 합격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MT의 도입이 IP 번역의 업무 방식과 단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IP 번역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는 사업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점 ▲출원 명세서 업무의 경우, 인커밍과 아웃고잉 모두 단가 경쟁력이 떨어지고 품질 유지가 어렵다는 문제점 ▲KPA 사업의 경우, 단가가 낮고 검수 기준이 불명확하며 패밀리건이 중복되는 등의 비효율적인 상황 ▲단가를 올리거나 품질 수준을 하향하거나 MT를 도입하거나 패밀리건을 선별하거나 하는 등 현재 업계에서 일어나는 문제점 많다”며 문제점 지적과 함께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 2023년 한국특허영문초록(KPA) 영문번역 용역사업 제안요청서(RFP) 中 / 투입인력 우수성(10점 만점)  © 특허뉴스

 

또한, 김 대표는 “2023년 KPA 영문번역 사업 RFP 기준으로, 참여인력 점수 10점 만점에 IP번역사 2급 취득자 1인의 점수가 1.5점인데, 1급 자격자는 이를 월등히 상회하는 배점을 부여하거나 입찰 참가 자격으로서 1급 자격자를 필수 보유하도록 하는 방안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며 "더불어, 분할 출원이나 변경 출원 등의 패밀리 특허 재번역 필요성 판단, 해결과제나 해결수단 확인, 단문화의 경우 변리사, IP정보검색사, IP정보분석사 등 유관 업무 자격자가 이러한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기에, 복수 자격자나 각 자격자를 모두 보유한 업체에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도 고민이 필요하다”며 특허청 및 특허정보원 등 공공분야에서 사업 효율성 향상과 IP번역사 등 자격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제언했다.

 

자격증을 수여한 김근호 IP번역분과위원장(서울특허번역센터 대표)은 “IP번역사는 외국어 능력, 전문기술 지식 및 이해 능력, 특허법적 지식을 모두 갖추어야 하는데, 특히 1급은 이러한 능력과 지식을 온전히 갖추고 전공 기술 분야별 고품질 IP번역을 독자적으로,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등 IP번역 업계 최고 전문가를 식별해내는 등급이다”라고 설명하면서, “IP번역사 1급 자격을 획득하신 분들은 지식재산 번역 분야의 중추적 인재로서, 앞으로도 지식재산 번역 분야의 발전을 위해 큰 기여를 해주시기를 부탁 드린다”며 자격 취득자를 축하했다.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는 2013년부터 IP정보분석사(IPA), IP번역사(IPT), IP정보검색사(IPS), 상표정보검색사(TIS), 생성형 AI활용 프롬프트 디자이너(AIPD) 자격검정을 운영하고 있는 IP분야 전문검정기관으로 2022년말 기준 3,600여명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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