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특허심사, ‘더 빠르고 더 정확해진다... 전담 조직 출범이차전지 우선심사, 이차전지 민간 전문가 심사관 채용, 이차전지 전담 심사조직 패키지 완성
특허청은 이차전지 관련 기술의 신속하고 정확한 심사를 위해 2개과 신설, 1개과 재편 등 총 3개과 규모의 이차전지 전담 심사조직을 출범시켰다.
기존 시행된 ▲이차전지 특허 우선심사(’24.2.19), ▲‘이차전지 분야 민간 전문가 심사관 채용(’24.5.29), ▲전담 심사조직까지 출범(’24.6.13)하며 이차전지 분야 특허심사패키지 지원체계를 갖춰 초격차 지원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이차전지 분야 특허 5년 연평균 13% 증가 산업계 이차전지 초격차 지원 요청
이차전지 기술은 탄소중립 시대 전기차의 동력이자 차세대 국가 산업 발전을 견인할 핵심 열쇠로 손꼽힌다. 반도체와 함께 우리 경제의 중요 자산으로도 평가된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주요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주요 국가간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며, 이차전지 관련 기술의 특허 출원 건수는 최근 5년 간(’19년~’23년) 연평균 13%씩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허권의 적기 확보를 통한 기술 격차 확대를 위해, 신속한 심사 서비스에 대한 기업의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특허청은, 반도체 특허심사패키지 지원 성과에 힘입어 이차전지 기술 분야에도 이같은 특허심사 패키지 지원을 확대했다. 앞으로 타 첨단기술 분야에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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