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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특허조사·분석 전문업체인 ‘Patent Result社’는 풍력 터빈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풍력 터빈은 바람의 에너지를 이용하여 전력을 생산하는 장치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대량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 청정하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풍력 터빈 관련 기술에 대해 일본,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 4개 국가 및 지역의 ‘특허 점수’를 합산하여 전 세계 특허의 품질과 양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글로벌 점수 특허 종합력 순위’의 TOP 3는 1위 VESTAS社, 2위 GENERAL ELECTRIC社, 3위 SIEMENS GAMESA RENEWABLE ENERGY社가 차지했으며, 해당 기업들에서는 중국 특허의 기여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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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인 VESTAS社의 대표적인 특허 기술로는 ‘전력 손실 추정치 및 측정값을 이용한 능동 전력 제어를 통해 풍력발전소의 응답성을 향상시키는 풍력발전소용 제어 방법’, ‘조정 가능한 연결 지점을 갖는 풍차 부품용 리프팅 장치’ 등이 있다.

2위인 GENERAL ELECTRIC社는 중국 특허의 기여도가 전체의 40%를 넘었고, 대표적인 특허 기술로는 ‘다수의 풍력발전소를 통합 제어하여 계통의 무효전력과 전압을 최적으로 제어하는 풍력 발전 제어 시스템’, ‘접합부에 내부 압력을 부여하여 접합하는 풍력발전용 분할식 로터 블레이드’ 등이 있다.

3위 SIEMENS GAMESA RENEWABLE ENERGY社는 중국 특허의 기여도가 전체의 약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대표적인 특허 기술로는 ‘전력망의 주파수 변동을 감소시키는 풍력 발전 설비의 운전 제어 방법’, ‘오목한 홈을 갖는 금형을 이용하여 풍력 터빈용 로터 블레이드용 웹을 제조하는 방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