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2006년부터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 중소기업과 주민 등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지자체 매칭 예산을 포함한 총 634억 원의 사업 예산을 확보해,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이 지식재산을 활용하여 안정적으로 창업ㆍ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4년 특허청-지자체 협력 중인 지식재산(IP) 지원사업은 ▲수출 유망 중소기업 대상으로 3년간 지식재산을 종합 지원하는 IP 기반 해외진출지원 ▲중소기업의 특허 출원, 디자인 개발 등 분기별 수시 지원하는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소상공인의 상호‧브랜드 상표권 확보 지원, IP 교육‧상담을 하는 소상공인 IP 역량강화 ▲예비 창업자의 아이디어 구현‧권리화를 위한 단계별 지원하는 IP 디딤돌 프로그램 ▲창업기업 대상으로 기술 분석을 통한 IP 기술‧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IP 나래 프로그램 등이 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그동안의 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의 개선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지난 7월, 특허청과 대전시가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교육 및 산업 전반에 걸친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한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다른 지자체에도 이러한 협력 모델을 확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김시형 특허청 차장은 “미국, 일본 등 주요국들도 지역 내 지식재산 창출과 보호를 위해 지역별로 지식재산 지원 창구를 마련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특허청은 지식재산을 발판으로 중소기업이 혁신 성장하고, 지역의 경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지식재산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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