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경영이 성공의 열쇠다"... 충남 기업 경쟁력 강화 전략 공유

특허청·충남도, '충남 지식재산 네트워킹 세미나' 성황리에 개최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기사입력 2024/11/23 [03:13]

"지식재산 경영이 성공의 열쇠다"... 충남 기업 경쟁력 강화 전략 공유

특허청·충남도, '충남 지식재산 네트워킹 세미나' 성황리에 개최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입력 : 2024/11/23 [03:13]


지식재산(IP)이 기업 성공의 핵심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특허청과 충청남도는 11월 22일, ‘충청남도 지식재산 네트워킹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 지역의 첨단 전략 산업과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업, 학계, 연구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지식재산 창출·활용·보호 전략을 공유하는 장으로 주목받았다.

 

행사의 첫 순서로, ㈜서북과 ㈜커넥티드인사이트가 각각 특허청장과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두 기업은 지식재산을 경영에 성공적으로 접목한 사례를 발표하며, 특허와 상표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식재산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전문가 강연을 통해 해외 IP 분쟁 동향, 지식재산 보호 및 활용 사례, 해외 상표 분쟁 대응 전략이 소개되었다.

강연자들은 충남 기업들이 겪을 수 있는 IP 관련 리스크를 구체적으로 분석하며, 한국지식재산보호원(해외 특허·상표 분쟁 대응, 국내 위조상품 유통 근절, 영업비밀 보호 등)과 충남지식재산센터(지역 내 IP 상담 및 교육, 국내외 출원지원, 특허·디자인 전략 수립)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강조했다.

 

이 같은 지원 사업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충남 기업들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IP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허청 신상곤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오늘날 기업의 생존과 성장은 지식재산 경영 전략에 달려 있다”며, “특허청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IP 정책을 적극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단순히 강연에 그치지 않고, 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과 정보 교류의 장으로도 기능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세미나는 충남이 지식재산 기반 경영의 허브로 자리 잡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와 산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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