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특허 경쟁력 강화... 특허청, 현장 소통으로 6G 시대 대비

특허청, 통신업계와 소통 간담회 개최… 표준특허 경쟁력 강화 논의
11월 26일 개최, 특허 심사지원 방향 및 현장 이슈 점검

선우정 기자 | 기사입력 2024/11/25 [16:01]

통신 특허 경쟁력 강화... 특허청, 현장 소통으로 6G 시대 대비

특허청, 통신업계와 소통 간담회 개최… 표준특허 경쟁력 강화 논의
11월 26일 개최, 특허 심사지원 방향 및 현장 이슈 점검

선우정 기자 | 입력 : 2024/11/25 [16:01]


특허청이 우리나라 통신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통신업계와의 소통에 나섰다. 26일, 특허청은 통신업계 특허 담당자들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통신 표준특허의 최신 동향과 심사 현황, 직무발명 개정법 및 분쟁 사례 등 통신업계의 주요 관심사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특허청은 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통신 기술 분야의 고품질 특허 심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특허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6G와 같은 국가 핵심 전략기술 분야에서 특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심사 지원 방향을 업계와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통신 기술은 글로벌 시장에서 표준특허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특허 심사의 품질과 신속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간담회를 주관하는 임영희 전기통신심사국장은 “이번 행사는 통신 표준특허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업계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여 심사 품질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가 전략기술인 6G 분야에서의 특허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업계와의 소통과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허청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며, 업계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특허 심사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내 통신 기술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와 기술 선도국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통신 기술의 미래를 좌우할 특허 전략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업계와 정부 간 협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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