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지식재산청, '싱가포르 지식재산 전략 2030' 발표… 혁신 선도 위한 IP 강화 박차

박진석 기자 | 기사입력 2025/07/25 [20:29]

싱가포르 지식재산청, '싱가포르 지식재산 전략 2030' 발표… 혁신 선도 위한 IP 강화 박차

박진석 기자 | 입력 : 2025/07/25 [20:29]

▲ 출처=freepik  © 특허뉴스

 

싱가포르 지식재산청(IPOS)이 글로벌 지식재산(IP) 허브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야심찬 청사진, '싱가포르 지식재산 전략 2030(Singapore IP Strategy (SIPS) 2030)'을 발표했다. 이는 연구개발(R&D) 투자 증가, 비즈니스 모델 변화, 디지털화 가속화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식재산이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이번 전략은 무형자산 및 지식재산 활용과 거래의 글로벌 허브로 성장하고, 최고 수준의 지식재산 체계로 투자자와 혁신가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IPOS는 크게 네 가지 주요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첫째, 무형자산 및 지식재산 성과와 거래의 글로벌 허브로 성장하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신흥 분야를 지원하고,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관련 기술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아세안 및 글로벌 허브 육성을 위해 아세안 지식재산 시스템 간 상호 운용성을 촉진하고, 아세안(ASEAN) 특허 심사 협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식재산을 효율적으로 보호할 계획이다. 국제 지식재산 분쟁 해결의 선도 국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대학교 및 전문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전문가를 양성하고, 지식재산 분쟁 해결에 관한 원스톱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둘째, 최고 수준의 지식재산 체계로 투자자와 혁신가의 신뢰 확보를 목표로 한다. 기업의 지식재산에 대한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도입하고, 심층적인 실사를 통해 기업의 지식재산 관리 능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셋째, R&D 및 지식재산 투자와 기술 및 혁신과의 결합을 통해 지식재산을 시장으로, 사회로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지식재산을 활용한 자본 조달을 위해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한다.

 

넷째, 신뢰할 수 있는 가치 평가 체계 구축을 위해 무형자산 및 지식재산의 가치 평가에 관한 지침을 개발하고, 전문가 자격을 갖춘 가치 평가 전문가 풀(Pool)을 양성함으로써 신뢰받는 평가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싱가포르의 이번 IP 전략 2030 발표는 지식재산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혁신을 통해 국가 경제 성장을 견인하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는 미래 경제에서 지식재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임을 시사하며, 다른 국가들의 지식재산 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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