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지식재산의 날” 개막... AI 3강·문화강국 향한 ‘진짜 지식재산’ 선언

500만 지식재산인 함께한 제8회 기념식… 혁신 생태계·초격차 미래 다짐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25/09/04 [18:31]

“제8회 지식재산의 날” 개막... AI 3강·문화강국 향한 ‘진짜 지식재산’ 선언

500만 지식재산인 함께한 제8회 기념식… 혁신 생태계·초격차 미래 다짐

이성용 기자 | 입력 : 2025/09/04 [18:31]

▲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이광형 위원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특허뉴스


국가지식재산위원회(공동위원장: 국무총리, 이광형 민간위원장)는 9월 4일 서울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제8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을 열고, 대한민국이 인공지능(AI) 3강과 초격차 문화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지식재산(IP)의 역할을 강조했다.

 

‘지식재산의 날’은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9월 4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넓히고, 500만 지식재산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자리였다.

 

기념식에는 이광형 지재위 민간공동위원장(現 KAIST 총장), 박인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원혜영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 공동회장, 최민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수진 국회의원(국민의 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특허청 등 관계부처, 지식재산 유관기관장 및 관계자 및 지식재산 유공 표창 수상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 김민석 국무총리가 영상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 특허뉴스


김민석 국무총리는 영상 기념사에서 “지식재산은 산업을 변화시키고 시장을 창출하며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힘”이라며, 정부가 AI 3강·초격차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지식재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인규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부존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국민의 창의적 디옥시리보핵산(DNA)에서 비롯된 첨단 과학기술과 같은 한국형(K)-지식재산이 바로 미래 성장 동력원이라며, 창의적 연구성과가 ‘진짜 지식재산’으로 창출․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전주기에 걸쳐 강건한 지식재산 전략을 접목해 나가겠다”라고 하였다.

 

▲ 우원식 국회의장이 영상축사를 전하고 있다  © 특허뉴스


또한 우원식 국회의장은“지식재산의 보호와 활용을 강화하여, 지식재산이 인공 지능 3강, 초격차 문화강국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튼튼히 하고, 국민 여러분의 창의적인 생각과 혁신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하였다.

 

축사에 이어 ‘지식의 연결, 몸으로 말하다’를 주제로, 무형문화유산인 탈춤과 한국무용을 결합한 창작 공연, 3D 홀로그램 의식 등 문화와 기술이 융합된 퍼포먼스가 선보였다. 본 행사인 지식재산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총 26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기념식 본 행사인 지식재산 유공자 표창에서는 국내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인공지능 반도체를 개발·양산하고,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통합한 차세대 추론용 칩을 선제적으로 개발한 공로로 퓨리오사에이아이 백준호 대표이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조용필의 ‘허공’을 비롯한 대중가요와 군가 등 50여 년간 2,000여 곡에 달하는 작품 활동을 통해 국내 음악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풍송 작사·작·편곡가가 지재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지재위원장 표창에는 신정혁(한국전자통신연구원 사업화본부장), 김학효(과학기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심현주(한국지식재산연구원 부연구위원), 한승호(문체부 임업사무관), 문해진(특허청 방송통신사무관), 양승모(대검찰청 검찰주사보), 이종은(특허청 공업사무관)이 수상했다. 

 


과기부 장관 표창에는 윤정근(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팀장), 김석만(시원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이 수상했고, 문체부 장관 표창에는 김규남(네이버웹툰(유)부사장), 최승재(세종대학교 법학과교수)가 수상, 농식품부 장광 표창에는 안남주(농업회사법인 대농씨드 대표), 김규현(㈜NH농우바이오 주임연구원)이 수상, 산자부 장관 포창에는 민경현(SK하이닉스 경영자문위원), 김종철(한국발명진흥회 실장)이 수상했다. 복지부 장관 표창은 정양식(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교수), 손동섭(한국로봇융합연구원 센터장)이 수상, 중기부 장광 표창에는 김형락(기술보증기금 4급), 원희재(한국발명진흥회 실장) 수상, 공정위 위원장 표창은 박준성(한국폴리텍대학 교수), 최진원(대구대학교 법학부 교수)가 수상하고, 특허청장 표창은 이승우(대전도시공사 차장), 류기호(한국특허전략개발원 특허전담관)가 수상했다. 단체 수상으로 지재위원장 표창은 인천광역시청이 수상했다. 유공자 시상을 통해 지식재산인과 관련 단체의 사기를 진작하고 그 공적을 기렸다.

 


이광형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민간위원장은 “인공지능(AI) 시대에 지식재산은 단순한 권리를 넘어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핵심 자산”이라고 밝혔다. 이어 “혁신적인 지식재산이 지속적으로 창출되고, 고부가가치 산업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지식재산 기반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 학계와 산업계 모두가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가지식재산위원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8회 기념식은 ‘진짜 지식재산’이 창출·보호·활용되는 공정한 생태계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이 미래 초격차를 선도한다는 의지를 보여준 자리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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