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수산약품 전문 제약사의 기술 도약... 코미팜 문성철 대표, ‘수산용 백신 부문’ 한국특허정보원장상 수상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25/12/11 [13:40]

국내 유일 수산약품 전문 제약사의 기술 도약... 코미팜 문성철 대표, ‘수산용 백신 부문’ 한국특허정보원장상 수상

이성용 기자 | 입력 : 2025/12/11 [13:40]

▲ 코미팜(주) 문성철 대표이사가 한국특허정보원장상을 수상하고 현성훈 한국특허정보원장(사진 왼쪽)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경진 코미팜 수산사업부 본부장(사진 오른쪽)이 대리수상을 했다.   © 특허뉴스

 

국내 수산용 의약품·백신 시장을 이끌어온 ㈜코미팜 문성철 대표이사가 ‘제20회 2025 대한민국 유망특허기술대상’에서 수산용 백신 부문 대상(한국특허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코미팜이 지난 54년간 축적해 온 연구기술과 더불어, 최근 개발한 친환경·무잔류 기반의 차세대 수산용 항균항생제 기술이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코미팜은 1972년 창립 이후 동물용 백신 및 의약품 분야에서 국내 상위권에 위치한 제약기업으로, 특히 1990년대부터 수산업 질병 예방·친환경 백신 개발에 집중해왔다. 이는 최근 급증한 고수온기 질병 피해와 양식 수산물의 안전성 문제가 더욱 부각되는 상황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우리나라 양식 어류는 수온 상승에 따른 질병 발병이 늘어나며 매년 대규모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최근 해마다 발생하는 피해액은 연간 1조 원 가까운 사회적 손실로 추산되며, 양식업 종사자뿐 아니라 수산물 소비자·식품 안전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코미팜은 기존의 약제 내성 문제를 극복하고, 잔류성·독성·환경 오염을 최소화한 친환경 항균제를 개발해왔다.

 

이번에 수상한 특허기술은 “친환경 및 인체친화적인 수산용 항균항생제 및 그 제조방법”(특허 제10-2845449호)로, 수산양식 단계에서 직접 투여할 수 있으며, 기존 항생제 대비 효과가 빠르고 잔류 위험성이 낮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수온기와 전염성이 강한 질병에 대응하도록 설계돼 양식업계의 실질적 부담을 줄일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코미팜은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하게 수산전문임상 연구팀과 수산질병관리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직접 배양·제조·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는 독립 연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실증자료에서 확인되듯, 현장 실험과 성체·어병 시험을 통해 기술의 안전성과 효과를 검증하고 있으며, 해당 제품은 올해 12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문성철 대표는 “양식 산업은 기후변화와 질병 위협으로 변화가 절실한 분야이며, 이번 특허 기술은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양식업자의 피해 감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무잔류 수산의약품 개발을 선도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기술력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코미팜은 지속가능한 수산업·식품안전·친환경 양식기술을 선도하는 K-수산의약품 대표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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