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모두의 아이디어’로 대한민국 ‘진짜 성장’ 시동

제안은 국민이, 실현은 정부가... 정책·사업화까지 잇는 범국가 패스트 트랙 가동
상금 최대 1억원... 우수 참가자 1만명 3만원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26/01/08 [17:32]

국민 ‘모두의 아이디어’로 대한민국 ‘진짜 성장’ 시동

제안은 국민이, 실현은 정부가... 정책·사업화까지 잇는 범국가 패스트 트랙 가동
상금 최대 1억원... 우수 참가자 1만명 3만원

이성용 기자 | 입력 : 2026/01/08 [17:32]

▲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이 8일 오전 정부대전청사 기자실(대전 서구)에서 ‘모두의 아이디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지재처)  © 특허뉴스

 

지식재산처가 출범 100일을 맞아 국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국가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하는 범국가 프로젝트 '모두의 아이디어'를 1월 8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국민 누구나 제안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부가 신속히 검증·고도화해 정책·사업으로 실현하는 패스트 트랙(Fast Track) 체계를 통해, AI·첨단산업부터 일상 속 불편 해소까지 ‘진짜 성장’의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관계부처와의 협업으로 운영되며, 총 7억 8천만 원 규모의 포상과 정책·사업화 연계 지원이 핵심이다. 전체 1등에게는 최대 1억 원이 수여되고, 상위 1만 건의 우수 아이디어에는 3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지정공모(10개 과제)와 자유공모로 나뉘어 운영되며, ‘AI 에이전트로 우리 일상을 바꾸다’, ‘소규모 사업장 노동안전 생활화’ 등 사회·산업 핵심 이슈가 포함됐다.

 

국민 아이디어의 실질적 성과는 이미 입증됐다. 고속도로 색깔 유도선은 차선 혼동 사고를 줄이기 위해 한국도로공사 현장 직원의 제안으로 도입돼 전국 900여 곳에 적용, 사고율을 약 40% 감소시켰다. 열차 객실 쓰레기 수거 카트는 인체 수치 데이터와 공간 설계를 반영해 고령 근로자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미관 개선을 동시에 달성, KTX·SRT 29곳에 235세트가 공급됐다.

 

접수는 1월 8일~4월 15일까지이며, 4월부터 전문가 평가로 우수 아이디어 100건을 선발한다. 이후 약 4개월간 고도화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 컨설팅, 아이디어 스케일업, 시제품 제작, 기술 검증, 특허 출원까지 단계별 지원이 제공된다. 정책 제안의 경우 소관 부처 공무원이 멘토로 참여해 실행 가능성을 높인다. 수상작은 창업·후속 R&D, 지식재산권 거래, 제도 반영 등 실행 단계까지 연계된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국민의 번뜩이는 아이디어 하나가 정책이 되고 산업이 되며 일자리를 만든다”며 “국민·기업·정부가 함께 만드는 개방형 혁신으로 AI 3대 강국, 잠재성장률 3%, 국력 세계 5강이라는 ‘진짜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모두의 아이디어, 지식재산처, 국민참여 혁신, 패스트트랙, 정책·사업화 연계, 진짜성장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