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규 대한변리사회장 “2026년, 비정상을 정상으로”... 특허침해소송 대리권 회복·수임료 정상화 ‘정면 돌파’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26/01/16 [18:30]

김두규 대한변리사회장 “2026년, 비정상을 정상으로”... 특허침해소송 대리권 회복·수임료 정상화 ‘정면 돌파’

이성용 기자 | 입력 : 2026/01/16 [18:30]

▲ 16일 열린 대한변리사회 새해 인사회에서 김두규 대한변리사회장(앞줄 왼쪽 6번째), 허성무 국회의원(앞줄 왼쪽 5번째),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앞줄 왼쪽 7번째) 등 주요 내빈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변리사회)  © 특허뉴스

 

대한변리사회가 2026년을 ‘비정상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해’로 규정하며, 변리사 제도 개선과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특허침해소송에서의 변리사 소송대리권 회복과 고품질 특허 확보를 위한 수임료 정상화, 업계 내 불법행위 근절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새해부터 본격적인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대한변리사회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대한변리사회관에서 새해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규 대한변리사회장을 비롯해 허성무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용선 지식재산처장, 예범수 한국지식재산협회장 등 변리사 및 지식재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새해 비전과 업계 현안을 공유했다.

 

▲ 대한변리사회 새해 인사회에서 김두규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변리사회)  © 특허뉴스

 

김두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붉은 말’의 해이자 대한변리사회 창립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변리사회가 역사적인 80년을 지나 번영의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토대가 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변리사회가 80년의 역사 위에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전환점에 들어섰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이어 김 회장은 변리사 제도와 업계에 남아 있는 구조적 문제를 정면으로 언급하며 “2026년은 변리사 제도와 업계에 남아있는 비정상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품질 특허를 위한 수임료 정상화는 물론 변리사의 특허침해소송대리권을 회복하고, 선량한 소비자에게 피해를 야기하는 업계 내 불법행위를 없애 건전한 시장질서도 회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단순한 업계 내부 결의 수준을 넘어, 지식재산 서비스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전문성 기반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선언으로 해석된다. 특히 특허침해소송대리권 회복과 수임료 정상화는 변리사의 직역과 산업 현장의 권리 보호 체계에 직결되는 핵심 이슈로, 향후 제도 개선 논의가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대한변리사회는 새해 인사회를 기점으로 창립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변리사 제도의 역할과 위상을 재정립하고 시장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제도적 대응에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전망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대한변리사회, 김두규 회장, 특허침해소송대리, 수임료 정상화, 시장질서 회복, 창립 80주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