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로 길을 찾고 R&D로 초격차 만든다... 지식재산처, ‘IP-R&D 전략지원’ 접수 개시

지식재산처, ’26년 특허 기반 연구개발(IP-R&D) 전략지원 사업 신청 접수 2월 2일까지
특허정보를 활용한 R&D 지원으로 산·학·연의 우수·핵심특허 창출 촉진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26/01/22 [17:36]

특허로 길을 찾고 R&D로 초격차 만든다... 지식재산처, ‘IP-R&D 전략지원’ 접수 개시

지식재산처, ’26년 특허 기반 연구개발(IP-R&D) 전략지원 사업 신청 접수 2월 2일까지
특허정보를 활용한 R&D 지원으로 산·학·연의 우수·핵심특허 창출 촉진

이성용 기자 | 입력 : 2026/01/22 [17:36]

▲ 출처=freepik  © 특허뉴스

 

지식재산처가 특허 정보를 R&D의 출발점으로 삼아 AI 등 첨단·전략기술 분야에서 ‘초격차’ 확보를 지원하는 특허 기반 연구개발(IP-R&D) 전략지원 사업 참여기관 모집에 나선다.

 

지식재산처는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2026년 상반기 IP-R&D 전략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중견기업과 대학·공공연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과정에서 특허정보를 분석해 최적의 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핵심특허 창출을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IP-R&D 전략지원 사업은 ▲해외 선행특허를 회피·무효화하면서 ▲기술 공백 영역에서 우수·핵심특허를 선점하고 ▲맞춤형 R&D 전략을 수립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연구조직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과 R&D 과제를 수행 중인 대학·공공연이며, 기술 분야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실제 지원 사례도 성과를 보여준다. A사는 LNG 운반선과 저장시설에 필수적인 극저온 LNG펌프용 베어링을 개발하면서도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으나, IP-R&D 전략지원을 통해 해외기업 특허를 분석하고 제품 설계 아이디어 및 핵심기술 확보 전략을 마련해 부품 국산화에 최초 성공했다. B사는 AI 기반 푸드테크 스타트업으로 해외 진출을 위한 특허 기반이 부족했지만, 특허분석을 통해 경쟁사 집중 영역을 파악하고 차별화 기술 방향을 도출해 AI 특화모델 고도화와 해외 공급 계약 체결로 진출을 본격화했다.

 

지식재산처는 올해 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제조·모빌리티·로봇·바이오 등 전 산업에 적용되는 AI+산업융합(AI+X) 기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첨단바이오, 탄소중립,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등 국가 중점분야의 기술주권 확보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지역 주도 성장 지원도 포함됐다. 지식재산처는 지방정부·기관과 협업해 지방 특화산업 맞춤형 IP-R&D 전략을 지원하고,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IBK기업은행, 산업은행 등 금융기관의 투자·융자 프로그램과 연계해 후속 금융지원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재산 정보를 조사·분석해 R&D 전략을 제시하는 산업재산진단기관(2026년 1월 기준 309개)을 육성하고, 전략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해 고품질 IP-R&D 전략이 현장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기술패권 경쟁 심화와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라 지식재산(IP)은 첨단·전략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한 핵심 수단으로 부상했다”며 “우리 기업과 연구기관이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IP-R&D를 통한 우수특허 창출과 초격차 핵심기술 확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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