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한길 걸은 IP번역 외길... 다산아이피앤아이 김진선 대표, 국가지식재산위원장 표창 수상

특허번역 산업 전문화·표준화 이끈 공로 인정... 글로벌 권리 확보 지원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26/02/13 [03:05]

40년 한길 걸은 IP번역 외길... 다산아이피앤아이 김진선 대표, 국가지식재산위원장 표창 수상

특허번역 산업 전문화·표준화 이끈 공로 인정... 글로벌 권리 확보 지원

이성용 기자 | 입력 : 2026/02/13 [03:05]

▲ 김진선 ㈜다산아이피앤아이 대표  © 특허뉴스

김진선 ㈜다산아이피앤아이 대표가 12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13회 지식재산서비스산업인 대상’ 시상식에서 국가지식재산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식재산서비스산업인 대상은 지식재산(IP) 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산업인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모범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국가지식재산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김진선 대표는 1980년대 초부터 약 40여 년간 지식재산서비스 분야에 종사하며 현장 중심의 전문성을 축적해 왔다. 1983년 특허법률사무소에서 업무를 시작해 특허 출원, 조사, 번역 등 실무 전반을 경험했으며, 1997년 ㈜다산아이피앤아이를 설립한 이후 특허 명세서를 비롯한 전문 IP번역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

 

특히 특허·기술문서 번역을 중심으로 지식재산서비스의 기반을 다지고, 국내 기업과 연구 현장의 글로벌 권리 확보 및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 대표는 국내 IP번역 산업의 전문화와 표준화를 이끌어 온 인물로 평가된다. 국내 최초 수준의 IP번역 전문기업을 설립한 그는 특허 문서 번역의 안정적 수행을 넘어, 체계적인 번역 품질관리 시스템과 전문 인력 교육·심사 제도, 내부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지식재산서비스 수요기업의 권리 보호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으며, IP번역 산업의 전문성 제고와 표준 확립에 역할을 해왔다.

 

또한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의 해외 출원 과정에서 필요한 특허 문서 번역을 안정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권리화와 기술 보호를 지원해 왔다. 공공기관 기술문서 번역을 통해 국가 기술혁신과 해외 권리 확보의 효율성 제고에 힘을 보탰으며, 해외 기관과의 협력 및 번역 지원을 통해 해외 출원 과정의 리스크 완화와 국제 IP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IP번역 품질 향상과 산업 신뢰도 제고, 전문 인력 양성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 품질인증 체계와 품질경영 기반을 마련하고 사내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IP번역 산업의 기반 확대에 힘써왔다.

 

김진선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이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지난 40여 년간 특허업계에서 묵묵히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온 동료와 선후배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은 개인의 공로가 아닌 모두의 결실”이라며 “늘 곁에서 지지해 준 가족에게도 감사하다. 앞으로도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특허의 가치를 지키고 후배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국내 IP번역 산업의 전문성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온 장기간의 현장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사례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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