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성장의 해답은 IP"... 지식재산처, 지역지식재산센터 성과 공유·우수기관 시상

충북지식재산센터 최우수 선정... 지역 맞춤형 IP 지원으로 기업 성장·균형발전 모델 제시

박진석 기자 | 기사입력 2026/02/25 [18:37]

“지방 성장의 해답은 IP"... 지식재산처, 지역지식재산센터 성과 공유·우수기관 시상

충북지식재산센터 최우수 선정... 지역 맞춤형 IP 지원으로 기업 성장·균형발전 모델 제시

박진석 기자 | 입력 : 2026/02/25 [18:37]

▲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앞줄 왼쪽에서 10번째)이 워크숍을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지재처)  © 특허뉴스


지방시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지식재산(IP)의 역할이 주목받는 가운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끈 지식재산 지원 성과가 한자리에 모였다. 지식재산처가 지역 기반 혁신 생태계를 이끄는 지역지식재산센터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주도 성장’ 전략 확산에 나섰다.

 

지식재산처는 25일, 충남 천안 소노벨 천안에서 ‘2026년 지역지식재산센터 소통 워크숍’을 개최하고, 전국 28개 지역지식재산센터(RIPC)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우수 센터와 컨설턴트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지역지식재산센터 분포도(사진=지재처)     ©특허뉴스

 

이번 행사는 지방시대 정책 기조에 맞춰 지식재산을 지역 산업 성장의 핵심 정책 수단으로 육성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 경험과 성공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지식재산센터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특허·상표·디자인 관련 애로를 해결하고 창업, 사업화, 수출까지 연계 지원하는 지역 밀착형 지식재산 전문기관이다.

 

각 센터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상주하며 기업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권리화하는 단계부터 정부 지원사업 연계, 사업화 전략 수립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 체계는 지역 기업이 자체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 우수 컨설턴트 수상자 / 왼쪽부터 정시정 전문컨설턴트, 천성열 전문컨설턴트, 민경미 창업컨설턴트, 신윤지 전문컨설턴트(사진=지재처)  © 특허뉴스

 

올해 시상에서는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집중 IP 전략 지원으로 높은 성과를 거둔 충북지식재산센터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지식재산센터와 경남서부(진주)지식재산센터는 우수 센터로 선정돼 지식재산처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역 현장에서 기업 밀착 지원을 이어온 우수 컨설턴트 10명도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워크숍에서는 지역 맞춤형 지식재산 전략이 실제 기업 매출 증가와 사업 확장으로 이어진 사례들이 공유되며, 지식재산 기반 지역 성장 모델의 실효성이 강조됐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지식재산처장이 센터장과 컨설턴트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주도 성장 전략과 센터 운영 고도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 2026년 지역지식재산센터 소통 워크숍 전경사진(사진=지재처)  © 특허뉴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지식재산은 지역이 스스로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는 가장 강력한 정책수단”이라며 “지역기업이 IP를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지역 균형발전 정책이 단순 재정 지원을 넘어 기술과 브랜드 경쟁력 확보 중심으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지역지식재산센터가 지방 산업 생태계의 핵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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