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데이터로 산업 읽는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서울대, 빅데이터 협력 본격화

특허·경제·기술 데이터 융합 분석... 미래 산업 대응 위한 공동 연구·교육 추진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26/03/30 [17:27]

"IP 데이터로 산업 읽는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서울대, 빅데이터 협력 본격화

특허·경제·기술 데이터 융합 분석... 미래 산업 대응 위한 공동 연구·교육 추진

이성용 기자 | 입력 : 2026/03/30 [17:27]

▲ 한국지식재산연구원(KIIP, 원장 최규완)과 서울대학교 산업시스템혁신연구소(소장 홍유석)는 3월 30일 서울대학교에서 지식재산 분야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한국지식재산연구원)  © 특허뉴스


지식재산과 산업 데이터를 결합한 ‘IP 빅데이터 분석’ 협력이 본격화된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과 서울대학교가 손을 잡고 지식재산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업과 기술 흐름을 정밀하게 읽는 연구 생태계를 구축한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KIIP, 원장 최규완)과 서울대학교 산업시스템혁신연구소(소장 홍유석)는 3월 30일 서울대학교에서 지식재산 분야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식재산 데이터의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산업·기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식재산과 경제·산업·기술 데이터의 연계 분석 ▲지식재산 관련 교육과정 개발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 연구와 교육 전반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특허 데이터를 중심으로 산업 구조와 기술 트렌드를 분석하는 ‘융합형 연구’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실제 정책과 산업 현장에 활용 가능한 데이터 기반 분석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식재산 데이터를 경제·산업 데이터와 결합해 분석할 경우, 기술 경쟁력 평가, 산업 전망, 투자 전략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규완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은 “서울대학교의 데이터 분석 역량과 연구원의 지식재산 전문성이 결합된 이번 협약은 연구·교육 협력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지식재산 데이터의 가치를 높이고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 기관이 학술 교류와 인재 양성을 통해 지식재산 분야의 혁신 기반을 확대하고, 융합형 전문인재들이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지식재산이 단순한 권리 보호를 넘어 데이터 기반 산업 분석의 핵심 자산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데이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IP 분석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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