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팬데믹 상황에서도 ’21년 59.3만 건으로 IP확보 역대 최고치... 중소·벤처 출원증가율 11%로 주도

특허뉴스 선우정 기자 | 기사입력 2022/01/11 [12:04]

[이슈] 팬데믹 상황에서도 ’21년 59.3만 건으로 IP확보 역대 최고치... 중소·벤처 출원증가율 11%로 주도

특허뉴스 선우정 기자 | 입력 : 2022/01/11 [12:04]

 

지난해 중소·벤처기업이 전년대비 11% 출원 증가를 주도하며, ‘21년 우리나라 지식재산 출원이 60만건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 기업들이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IP 확보에 적극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특허청은 ‘21년 국내 지식재산(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출원이 총 592,615건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팬데믹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음에도, 코로나19 기간인 ’20~’21년 출원 평균증가율(7.7%)은 이전 10년간(’10~’19) 평균증가율 3.6%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리별로 살펴보면, 전년에 이어 높은 증가율(10.8%)을 보인 상표가 285,821건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특허 역시 237,998건으로 5.0% 증가하는 등 최근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 (자료제공=특허청)  © 특허뉴스

 

출원인 유형별로는 중소벤처기업이 작년 전체 지식재산 출원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1년 중소벤처기업 출원은 총 183,796건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해, 같은 기간 대기업(-0.8%), 대학공공연(6.1%), 개인(4.3%)과 비교해도 확연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벤처기업은 총 62,845건을 출원하며 전체 평균(6.3%) 대비 3배 이상인 19.8%의 증가율을 보이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다.

 

특허출원에 있어서도 벤처기업은 매년 향상 추세로, 기술기반 창업 증대에 따라 초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특허 창출 노력이 출원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관측된다.

벤처 특허출원 증가율은 ’1819.3천건에서 ‘1921.5천건으로 11.5% 증가, ’20년엔 24.9천건으로 15.4% 증가했고, ’21년에는 28.8천건으로 15.6% 증가했다.

 

외국인의 특허 출원은 ’18년 이후 감소추세를 보이다 ’21년도에 크게 반등(전년 대비 11.7%증가)하며 전체 출원 증가세에 힘을 보탰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특허의 경우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인공지능, 모바일쇼핑 및 화상퉁신 등의 기술분야에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21년 특허출원 증가율 Top 5로 인공지능이 14.4% 증가, 모바일쇼핑은 13.9% 증가, 화상통신은 9.5% 증가, 엘리베이터·포장기계는 7.9% 증가, 바이오는 7.3% 증가했다.

 

상표의 경우 서비스업류의 증가율이 18.4%로 상품류(5.4%)에 비해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분야별로는 디지털 방송 통신, 소프트웨어 개발SNS, 온라인 쇼핑몰 등의 서비스업류 중심의 출원이 크게 증가했다.

'21년 상표출원 증가율 Top 5로 디지털방송통신이 24.3% 증가, SW개발·SNS23.9% 증가, 캠핑용품이 22.9%증가, 금융은 21.5%증가, 온라인쇼핑은 19.4%로 증가했다.

 

박종주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최근의 지속적 증가 추세인 지식재산 출원 동향은 우리 경제 주체들이 팬데믹 상황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기술 획득(특허) 및 창업사업화(상표) 활동을 적극 추진 중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특히, 중소벤처기업 및 개인이 전체 출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5.2%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바, 이러한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출원 성장세 주도는 우리나라의 IP활동 저변이 점차 탄탄해지고 있다는 방증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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