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대과연, 대선 후보 과학기술정책 비전과 목표에도 합의해야

대과연, 대선후보 초당적 합의 요구 성명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22/02/07 [18:07]

[이슈] 대과연, 대선 후보 과학기술정책 비전과 목표에도 합의해야

대과연, 대선후보 초당적 합의 요구 성명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입력 : 2022/02/07 [18:07]

 

과학기술계 13개 단체가 모인 대한민국과학기술대연합(상임대표 오영재·주승호, 이하 대과연)이 과학기술 중심의 국가발전 방향에 대한 대선 후보들의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과연은 4일 성명을 통해 지난 3일 대선후보 TV토론에서 국민연금 개혁에 대한 대선 후보들의 합의를 높이 평가한다과학기술 중심의 국가발전 목표와 비전에 대해서도 대선 후보들의 초당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과연은 한국경제연구원의 연구 보고서를 인용하며 향후 10년 이내 한국의 잠재성장률 0% 진입 우려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기술 혁신성의 둔화라고 지적하며 이 같은 상황에 과학기술혁신 정책의 비전과 계획에 관한 방향성 합의 도출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과연은 대선 후보들을 향해 과학기술 중심의 국가발전 목표와 비전 선언 현행 과학기술정책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공약으로 제시 과학기술정책 선 합의 및 핵심쟁점 명확화를 주문했다.

 

다음은 대과연의 성명서 전문이다.

 

과학기술 중심의 국가발전계획을 명확히 선언하라

 

대선 후보들은 과학기술정책 비전과 목표에도 합의를 도출하라!

 

대통령 선거가 3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대선 후보들의 TV토론도 시작되었다어제 TV토론에서 4후보는 미래세대를 위한국민연금 개혁에 합의를 했다우리는 이 합의를 높이 평가한다아울러 이러한 합의 방식에도 주목한다.

 

그런데 미래세대를 위해 후보들이 합의할 것은 연금개혁만이 아니다지금은 과학기술패권 시대이다과학기술이 우리 미래를 결정한다대통령 후보들은 과학기술을 국정의 중심으로 하는 국가발전 목표와 비전을 먼저 명확히 밝혀야 한다그럼으로써 과학기술혁신정책의 후보들 간 합의도 가능하다고 우리는 생각한다합의할 것은 먼저 합의하고정책방향이 다른 것은 국민 선택에 맡겨라당선자가 추진하면 된다.

 

우리는 한국의 잠재성장률 저하를 우려한다향후 10년 이내 잠재성장률 0%대 진입을 우려하는 한국경제연구원의 보고서도 있다주요 원인이 성장전략의 한계경직적 노동시장그리고 기술 혁신성의 둔화라고 한다이런 상황에서 과학기술혁신 정책의 비전과 계획에 관한 방향성 합의 도출은 필수이다이에 우리 대한민국과학기술대연합은 대통령 후보들에게 다음 사항들을 강력히 요구한다.

 

과학기술을 국정의 중심에 두는 국가발전 목표와 비전을 명확히 선언하라!

현행 과학기술정책의 문제점을 정확히 적시하고해결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하라!

과학기술정책 중 합의할 것은 먼저 합의하고핵심쟁점은 분명히 드러내라!

 

 

2022년 2월 4

 

()과우회·과학기술과사회발전연대·()대한민국과학기술기업인총연합회

대한변리사회·대한수의사회·()지식재산포럼·첨단의료바이오연구원

()한국과학문화교육단체연합·한국기술사회·()한국대학발명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한국여성해양포럼·()한국엔지니어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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