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청소년들의 반짝이는 발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3월 2일부터 ▲‘제35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2022년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챔피언대회’ ▲‘2022년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의 청소년 발명·창의력 대회 접수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국내 대표 학생 발명대회인 ‘제35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는 일상생활 속 모든 발명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발명의 배경, 내용, 효과, 도면 또는 사진 등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유사작 심사, 공중심사, 현물심사, 종합심사 등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상금 300만원)을 포함하여 총 249점의 우수작을 시상하고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상위 상 수상학생들에게는 글로벌 선도기업 및 공학분야 명문대학 등의 연수기회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발명 지도교사를 격려하기 위해 학생발명전시회 대통령상 및 국무총리상 수상 학생의 지도교사에게 ‘최우수 지도교사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도 수여할 계획이다.
‘2022년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챔피언대회’는 초·중·고등학생 또는 청소년이 팀(4~6명)을 이루어 주어진 과제(표현과제·즉석과제)를 창의력을 발휘하여 해결하는 대회로, 올해 표현과제 주제는 3월 25일 발명교육포털을 통해 공개된다. 신청기간 내 참가팀을 구성하여 지도교사와 함께 과제의 해결계획서와 기타 참가서류를 작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본 대회에서는 시·도별 예선대회 및 전국 본선대회를 통해 표현과제·즉석과제를 심사하고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상(3팀, 상금 각 100만원)을 포함하여 창의력이 우수한 36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우수한 청소년 발명인재를 양성하고자 추진하는 ‘2022년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 및 만 13세∼18세의 청소년이 팀(3명)을 이루어 신청가능하다.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자유과제와 지정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지원하면 된다. 자유과제는 우리 생활을 유익하게 해 줄 모든 발명 아이디어가 대상이며, 지정과제는 국민들이 직접 제안한 생활 속 불편에 대한 해결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20팀은 지식재산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특허로 보호받고 사업아이템으로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면 특허청장상(상금 100만원 상당) 등을 수여받을 수 있다.
특허청 정연우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올해에도 창의적인 상상력과 도전정신을 겸비한 많은 청소년들이 참신한 발명품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도전하여, 미래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특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청소년발명가프로그램’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