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분석] 15개국 대상 전고체 배터리 특허 보유 수 … 국내 1위 LG에너지솔루션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22/08/19 [17:23]

[특허분석] 15개국 대상 전고체 배터리 특허 보유 수 … 국내 1위 LG에너지솔루션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입력 : 2022/08/19 [17:23]

▲ 사진출처=freepik  © 특허뉴스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이 이슈됨에 따라 전기자동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전기차에 쓰이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을 사용하고 있어 화재나 폭발 위험성이 존재해, 효율이 높고 안전한 차세대 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중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의 리튬이온 배터리와는 달리 구조적으로 단단하고 에너지 밀도가 높아 폭발 위험이 적은 데다, 크기가 작고 용량이 높아 꿈의 배터리라고 불린다. 전고체 배터리는 향후 차세대 배터리의 메가트렌드로서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견된다.

 

이에 전세계 주요국에서 전고체 배터리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지식재산 전문기업 윕스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27월까지 한국, 일본, 중국, 미국 등을 포함한 15개국에 출원된 전고체 배터리 특허 건수는 13천여건에 달한다.

 

그 중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한 기업은 일본의 도요타로, 1,600여건의 특허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일본은 도요타, 혼다, 닛산 등 주요 완성차 업체와 파나소닉 등 23개 업체가 참여한 NEDO(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 프로젝트를 진행 중으로, 정부 주도로 차세대 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한 적극적인 연구 개발에 힘쓰고 있다.

 

▲ 윕스에서 분석한 전고체 배터리 특허보유 상위기업 리스트  © 특허뉴스


다음으로 특허 보유 수 2위 기업은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으로 나타났다. LG에너지솔루션은 총 700여 건의 특허를 보유하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전고체 배터리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LG에너지솔루션이 보유한 전고체 배터리 관련 특허는 45건에 불과했으나, 2018년에는 4배 이상인 200건을 출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원천 기술 확보에 힘쓰며 현재 국내 1위 특허 보유 기업으로 올라섰고, 2026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3위는 일본 파나소닉, 4위는 후지필름으로 나타났으며, 5위와 6위는 국내 기업인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로 나타났다. 특허 보유건수 10위권에 든 기업 중 국내 기업은 3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다수는 일본 기업으로 나타났다. 특허 보유건수로 살펴보았을 때, 전고체 배터리 기술은 일본이 한국보다 한 발 앞서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윕스 관계자는 전고체 배터리 특허 분석 결과, 보유 건수는 일본이 월등히 높게 나타났지만, 우리 기업들의 기술력도 결코 뒤쳐지지 않는다. 고효율, 안전성이 보장되는 차세대 배터리에 대한 시장 수요가 높은 만큼, 전고체 배터리의 실제 상용화 시기 및 전기차 탑재 시점을 기준으로 향후 배터리 시장 주도권이 결정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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