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특허 빅데이터 분석으로 연구개발 효율을 높이기 위해 11일 연구개발(R&D) 전담기관 관계자들과 연구개발 투자 효율을 높이기 위한 특허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실무회의를 열었다.
특허청은 ’19년부터 정부와 민간의 연구개발 투자방향 수립 지원을 위해 전 세계 5억여건의 특허 빅데이터를 분석,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연구개발 혁신전략을 수립해 관련기관에 제공하는 특허 빅데이터 기반 산업혁신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실무회의는 ’21년부터 발굴 및 연구개발 기관 제공중인 탄소중립 5대 분야(그린에너지, 산업저탄소화, 친환경 모빌리티, 에너지효율화, 탄소 포집·활용·저장) 120개 유망기술과 ’22년 발굴 추진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제조 등 9개 분야 유망기술 등 현재 추진중인 주요 산업·기술분야에 대한 특허 빅데이터 분석 진행상황 등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7개 기관 및 대한상공회의소 등 연구개발 전담기관과 공유하고, 정부와 민간의 연구개발 정책과 특허 빅데이터 분석의 연계, 기관 간 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다.
특허청 김지수 특허심사기획국장은 “기술패권 경쟁, 자원 보호주의 등에 기인한 탈세계화 시대에 특허정보의 전략적 활용가치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연구개발 기획 시 특허 빅데이터가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연구개발 전담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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