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국 특허행정, 국제IP외교로 승화... 필리핀 특허행정 개선방안 컨설팅 실시

특허뉴스 허재관 기자 | 기사입력 2022/11/16 [23:30]

[국제] 한국 특허행정, 국제IP외교로 승화... 필리핀 특허행정 개선방안 컨설팅 실시

특허뉴스 허재관 기자 | 입력 : 2022/11/16 [23:30]

▲ 지난 15일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한국의 선진 특허행정이 필리핀으로 수출될 수 있는 국제행사가 있었다.

 

 

지난 15일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한국의 선진 특허행정이 필리핀으로 수출될 수 있는 국제행사가 있었다. 특허행정의 수출은 한국기업의 해외진출을 통한 국제화에 큰 기여를 하게 되고 특허행정 ICT시스템 수출을 통해, 한국 특허심사의 고품질성을 세계에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필리핀 지재권(IP) 인력양성 정책의 성공적 추진과 필리핀 현지 진출한 우리 기업 인력 교육 등 한-필리핀 양국 간 지재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도출을 위해서다. 이에 방한한 Ms. Ann Edillon 필리핀 특허청(www.ipophil.gov.ph) 특허심사국장, 심사과장, 심사관 등 필리핀특허청 일행을 대상으로, 우리 특허청(KIPO)의 심사제도와 품질개선 방안을 포함한 정책 전반에 대해 사례들을 중심으로 강의/토론하며, 우리의 경험과 지식을 전달하였고, 필리핀특허청의 정책현황 발표를 들은 후 심층토론을 통해 개선방안에 대해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 것이다.

 

여전히 기술 산업의 수준이 그리 높지 않고 지재권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필리핀 내 자국인 특허출원건수는 300여 건 내외로 국가의 크기에 비해 적은 수준이고 외국인 직접 출원과 특허협력조약(PCT)의 국내단계 출원이 대부분인 점은 특허창출 정책의 활성화가 요구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대외협력에 늘 적극적이라는 인상을 받았던 필리핀특허청의 심사 제도와 인프라가 이날 정책현황 발표를 통해 그간 지속적으로 발전되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추가적인 발전에도 많은 관심과 열정이 있음을 확인해 앞으로도 국제 지식재산 무대에서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소감을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동국 특허청 금속소재팀장(공학박사, MBA)은 밝혔다. 김동국 팀장은 이러한 국제적 행사에 거의 단골로 강의, 토론, 컨설팅을 실시하는 독보적인 존재다. 특허, 기술, 특허행정, 외국어(영어)4박자를 갖추어야 가능한 일이다.

 

특히, 필리핀은 한국특허청의 우수한 특허정보검색시스템과 그 활용에 대해 관심이 많아 강의와 토론 시간이 끝난 후 별도로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 마련된 특허정보검색 실습실에 초청하여 실제 심사관들이 선행기술을 검색하고 확인하며 심사에 적용하는 과정을 실연하며 보여주었다.

 

이번 방문단의 단장인 Ms. Ann Edillon 특허심사국장은 필리핀 전문가들이 그러하듯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는 동시에 특허심사에 대한 전문성도 높고 또 국제협력에서 갖추어야 할 태도도 좋아 필리핀특허청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한 인재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김동국 팀장은 회상한다.

 

이러한 행사가, 앞으로 필리핀특허청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고, 많은 열정과 오랜 시간을 통해 자연스레 내부로 쌓인 우리의 전문적인 경험과 지식을 전수함으로써 국제무대에서 우리가 더 자심감을 가지고 더 적극적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국제 IP외교를 통한 국제협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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