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퍼런스] “저작권 산업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빅블러(Big Blur) 시대의 저작권 생태계 활성화 방안
“(사)한국지식재산기자협회, KAIST 지식재산대학원(MIP) 공동 콘퍼런스”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22/11/28 [09:52]

[콘퍼런스] “저작권 산업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빅블러(Big Blur) 시대의 저작권 생태계 활성화 방안
“(사)한국지식재산기자협회, KAIST 지식재산대학원(MIP) 공동 콘퍼런스”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입력 : 2022/11/28 [09:52]

 

 

 

빅블러(Big Blur) 시대를 맞아 콘텐츠 저작권의 창작·유통·이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콘텐츠 산업에 선순환 생태계를 확립하는 차원에서 정부, 산업계, 협단체 전문가들이 저작권 관련 제도·정책 개혁 방안을 놓고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빅블러(Big Blur) : 위키백과에 따르면 빅블러는 산업 및 업종간 경계가 급속하게 사라지는 경계융화가 일어나는 현상을 의미한다구체적으로는소비자 역할 기업 관심사 서비스 역할 비즈니스모델 산업 장벽 경쟁 범위 등 6가지 측면에서 동시다발적인 힘이 작용하며 생산자-소비자 소기업-대기업 온라인-오프라인 제품-서비스 등 비즈니스영역에서 주요 경계가 사라지는 것이다이를 통해 사는 자와 파는 자 작은 것과 큰 것 만질 수 있는 것과 만질 수 없는 무형자산(서비스와 제품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경계에서 다양한 혁신이 일어난다.

 

 

()한국지식재산기자협회(회장 김용철, SBS 부국장)가 오는 29KAIST 서울 도곡동 캠퍼스에서 개최하는 콘퍼런스의 주제는 저작권 산업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이다.

금번 콘퍼런스에는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뮤직카우 등 관계자들이 직접 나서 빅블러(Big Blur) 시대의 새로운 저작권 생태계 조성 방안을 제안하고 이에 대한 산업계, 학계,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저작권 산업화시대에 대응한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 및 제도·정책 개혁에 대해 논의할 이번 콘퍼런스는 KAIST 지식재산대학원 박성필 교수가 진행을 맡아 올바른 저작권 유통 체계(음원유통을 중심으로) 구축을 위한 공공의 역할 및 방향(차태원 한국저작권위원회 유통진흥팀장) 효율적인 저작권 보호·활용을 위한 생태계 조성 방안(박수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국장) 지식재산권(IP)과 금융의 결합을 통한 음악생태계 발전 방안(정현경 뮤직카우 총괄대표) 등이 기조 발제를 한다.

 

기조 발제에 이어 이상직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정문기 고려대학교 법학연구원 전임연구원 조경선 한국지적재산경상학회장(‘IP금융과 가치평가저자) 김용철 지식재산기자협회장(SBS 부국장) 등이 저작권 산업화 시대’, 핵심 성공 요인에 대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기조발제를 맡은 차태원 저작권위원회 유통진흥팀장은 투명한 저작권료 정산·분배를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한 음원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올바른 저작권 유통 체계를 수립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실제로 저작권위원회는 내년부터 연간 1,000억 건을 상회하는 거대자료인 음악저작권 이용 정보를 활용해 뮤직데이터 랩을 개발하고 음원 관련 전송, 디지털음성송신, 온라인노래반주기, 방송사용음악 추이 및 시간별, 연간 산업 추계 등 기존 이용 정보와 외부 데이터 결합을 통해 음악 산업계에 필요한 다양한 마켓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다른 기조발제자인 박수호 한국음악저작권협회 국장은 음반 산업 생태계 변화에 맞춰 징수규정에 관련 업종을 제대로 반영하기 어려워 무분별한 저작권 침해행위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설명하면서, 효율적인 저작권 보호·활용을 위한 생태계 조성 방안을 제안한다. 특히 국내 저작권자들과 신탁관리단체가 제 목소리를 내고,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되면 향상된 창작 의지를 통해 오히려 음악 산업이 발전할 수 있고, 저작권 보호와 이용 활성화도 더욱 넓은 범위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역설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의 음악IP 저작권료 수익 공유 플랫폼으로 주목받는 뮤직카우(MUSICOW)를 창업한 정현경 총괄대표도 기조발제를 통해 문화금융, 문화IP데이터, 문화투자 및 서비스를 아우르는 문화테크기업으로서의 미래 전략을 소개하고, 지식재산권(IP)과 금융의 결합을 통한 음악생태계 발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정대표는 저작권 산업화 및 지식재산(IP) 금융 활성화를 위해 저작권 등록료 및 지방세 감면 제도를 도입 IP유동화 금융에 신탁구조를 적극 활용하고, 기초자산으로 저작권을 사용해 창작자금 조달 지식재산을 관리하는 부처 간 협업모델을 만들고 민간이 주도하는 가치평가 시스템 활성화 등 저작권산업 생태계를 위한 구체적인 제도 및 정책 개선 방안을 직접 제언한다.

 

오는 29KAIST 도곡동 캠퍼스에서 열리는 저작권 산업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콘퍼런스는 소규모 온라인 형태로 진행되며, 콘퍼런스 내용은 사전 등록자를 대상으로 줌(Zoom) 화상 회의 채널을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사전 참가 등록 사이트 https://bit.ly/kipja1129

 

 

이날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지식재산기자협회(KIPJA) 김용철 회장은 국가의 핵심 자산으로 부상한 지식재산의 글로벌 허브 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제도 선진화가 급선무이며, 낙후된 법·제도 환경을 개선하지 않으면 산업 생태계 발전도 불가능하다이번 행사가 저작권 산업 생태계활성화에 대한 정부, 산업계, 법조계, 협단체 전문가들의 입장을 서로 조율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지식재산기자협회는 특허, 디자인, 상표, 저작권 등 지식재산(IP) 분야 새로운 언론 문화 창달과 함께 지식재산 언론인들의 지식 함양 및 네트워크 강화 등을 목적으로 국내 방송, 통신사, 일간신문, 전문매체 등 언론기관에서 지식재산 및 기술 분야를 담당하거나 관심 있는 전·현직 언론인들이 참여하는 모임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특허청 등록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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