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국지식재산연구원, 2022 지식재산연구 최우수논문 선정

게임저작물과 실질적 유사성, 한국어 특허 문장 기반 CPC 자동분류 연구 관련 논문 수상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기사입력 2022/11/29 [15:22]

[종합] 한국지식재산연구원, 2022 지식재산연구 최우수논문 선정

게임저작물과 실질적 유사성, 한국어 특허 문장 기반 CPC 자동분류 연구 관련 논문 수상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입력 : 2022/11/29 [15:22]

▲ 2022 지식재산연구 우수논문 시상식(사진=한국지식재산연구원)  © 특허뉴스

 

한국지식재산연구원(원장 손승우)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지식재산연구’우수논문 시상식을 29일 지식재산전문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서는 매년 ‘지식재산연구’에 게재된 논문 중 우수논문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총 42편의 투고논문 중 최종 2편이 최우수논문으로 선정되었다. 

 

법학 부문 최우수논문상은 ‘게임저작물과 실질적 유사성 -한국의 포레스트 매니아 판결과 미국의 테트리스 판결을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권영준 교수가 수상했다. 

 

본 논문은 게임저작물의 실질적 유사성 판단과 관련하여 우리 판례 변화의 필요성을 기술적인 측면과 법리적 측면에서 검토하고, 실제 미국 판례연구를 통해 비교 검토함으로써 그 합리성 및 타당성을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논증하고 있는 우수한 논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비법학 부문 최우수논문상은 ‘한국어 특허 문장 기반 CPC 자동분류 연구 -인공지능 언어모델 KorPatBERT를 활용한 딥러닝 기법 접근- ’ 라는 주제로 한국특허정보원 박진우 대리, 심우철 사원, 이상헌 사원, 고봉수 파트장, 노한성 팀장이 수상했다. 

 

본 논문은 인공지능 특허 CPC 분류를 자동으로 분류하는 모델을 구축하고, 타 방법론과 비교평가한 논문으로 한국어로 작성된 특허에 자동으로 CPC 분류를 부여하는 데 있어 기존 방법론과 비교하여 개선된 측면이 있으며, 실무적 기여도 또한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손승우 원장은 “올해 지식재산연구에 게재된 논문들은 지식재산권 분야 전반에 걸쳐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고, 특히 최근 쟁점이 되거나 이슈화된 분야의 법제도 및 실무 등에 관한 주제들의 경우 학술적으로 활용가치가 높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논문 수상자들은 상장 및 상금과 함께 한국지식재산연구원  홈페이지 내 ‘우수논문상’ 코너를 통해 수상작과 함께 연구 실적을 소개할 수 있는 영예가 주어진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우수논문 수상작을 포함하여 학술지의 모든 논문을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 지식재산연구 최우수 논문 선정(사진=한국지식재산연구원)  © 특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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