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바다의 땅, ‘통영’… 국내최초 수륙양용버스 바닷길 달린다

국내최초 해상 케이블카 및 루지 도입으로 역대 관광객 이끈 ‘통영’...
2023년 바닷길 최초 수륙양용버스 도입으로 관광1번지 예약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23/02/08 [11:48]

[커버스토리] 바다의 땅, ‘통영’… 국내최초 수륙양용버스 바닷길 달린다

국내최초 해상 케이블카 및 루지 도입으로 역대 관광객 이끈 ‘통영’...
2023년 바닷길 최초 수륙양용버스 도입으로 관광1번지 예약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입력 : 2023/02/08 [11:48]


남해안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인 통영시는 오버투어리즘 기조로 휴가철과 주말이면 헬게이트가 된다. 관광객이 너무 많이 와서 발생하는 현상이지만, 외지인들의 통 큰 소비에 관광 산업이나 지역상권엔 기염을 토할만한 상황이다. 특히, 통영을 찾는 관광객 대부분이 외지인이기 때문이다. 

 

실제, 통계를 보면 2016년 약 649만 명, 2017년 약 734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통영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대다수가 외지인이다. 인구 약 13만 명의 통영에 차량정체가 심한 이유이기도 하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여행자제 등 정부의 권고로 다소 관광객 방문이 주춤했지만, 그 시기에도 통영만의 아름답고 수려한 관광명소 덕에 소규모 관광객들은 통영을 꾸준히 찾았다. 최근 정부의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 등 방역정책이 대부분 완화되면서 벌써부터 통영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증가하고 있다. 

 


동양의 나폴리, 바다의 땅 ‘통영’... 화려한 야간관광도시로 꿈틀 

 

年 800만 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통영을 찾는 이유는 뭘까? 바다의 땅이라는 말처럼 바다와 육지가 어우러져 있어 곳곳이 명소이기 때문이다. 연화도 용머리절벽, 사량도 옥녀봉, 남망산공원(충무공원), 제승당 앞바다, 달아공원 석양, 등대섬, 통영대교 운하야경, 미륵산에서 본 한려수도 등 매스컴이나 사진전 등에서 한번쯤은 본 관광명소이다. 바로 통영을 대표하는 통영8경이다. 바다와 어우러진 이 아름다운 통영을 보기 위해 800만 명 가까운 관광객이 찾는다. 이 때문일까? 일각에서는 통영을 동양의 나폴리라고도 부른다. 

 

이러한 통영이 올해 2023년부턴 확 바뀐다.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도시로 선정된 통영은 야간에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만들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난다. 강구안 일대와 항남동 구도심 일원을 통영만의 특색 있는 야간공간으로 조성하고 통영 야간관광의 중심지 ‘디피랑’을 강구안 일원까지 연계·확장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야간관광도시 도약을 목표로 한다. 강구안 수상무대에서 여는 야간 공연과 통영의 다양한 먹거리를 접할 수 있고, 야간에 통영 주요 명소를 잇는 육로와 바다를 달리는 수륙양용버스 등 야간 여객상품을 다양화해 통영시 전역을 야간관광도시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또한 MZ세대가 말하는 인스타 각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아름다운 미항을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주·야간 감상할 수 있는 ‘통영항 타워 브릿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 다리는 통영시 당동에서 바다 건너 미수동을 연결하는 110m 너비 3m 규모의 전용 보도교로 형형색색 화려한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할 예정이어서 통영이 야간관광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통영 2시간대 연결... 관광수요 더욱 커져 

 

남부내륙철도(KTX)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통영도 일일생활권이 된다. 통영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570개의 크고 작은 섬이 있는 남해안 핵심관광지다. 때문에 서울-통영간 KTX 조기건설로 2시간대로 접근성이 좋아져 관광객 수요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엇보다 기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에 야간관광 특수성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통영시도 지역적 특색에 맞는 바다와 땅을 잇는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최초, 바닷길 달리는 수륙양용버스 통영에서 첫 선

 

통영의 관광상품 개발 중 가장 큰 관심이 모아지는 콘텐츠가 바로 수륙양용버스다. 왜 그럴까?

올 8월 통영에서 운행예정인 통영 시티투어 수륙양용버스는 바다의 땅인 통영에 걸맞게 국내최초 바다를 달린다. 현재 부여에서 유일하게 운행하고 있는 수륙양용버스는 백제문화단지와 백마강 등을 오가며 육지와 강을 운행하지만 통영은 강이 아니라 바다라는 특색이 있다. 육상에서 4km(20분)와 수상에서 6km(30분) 총 거리 10km를 50분간 이용할 수 있는 통영 시티투어 수륙양용버스는 통영 케이블카 앞에서 출발해 도남관광단지 트라이애슬론 트랙에서 바다로 입수해 바다 위를 달려 통영항을 거쳐 해저터널을 지난다. 이어 강구안에서 출수해 중앙시장에 하차하고, 다시 강구안으로 입수해 해저터널을 거쳐 도남관광단지에서 육로로 출수해 해상케이블카에서 하차하며 운행을 마친다.

 

 

 

(주)통영관광은 오전 9시 첫차 운행을 시작으로 저녁 8시 막차까지 20분 간격으로 1일 40회를 운행할 계획이다. 이용요금은 성인 30,000원, 청소년 25,000원이고, 소아는 20,000원으로 예매는 온라인 및 현장 예매로 운영할 계획이다. 

 

통영시는 통영 시티투어 수륙양용버스 운행을 위해 지난해 11월 25일 수륙양용차전문기업 (주)지엠아이그룹과 수륙양용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엠아이그룹은 현재 국내최초 충남 부여에서 관광용 수륙양용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올 8월경 통영 시티투어 수륙양용버스 4대를 통영에서 운행할 예정이다. 이에 지엠아이그룹은 통영시의 협약과 함께 통영에 (주)지엠아이그룹 자회사인 별도 독립법인 (주)통영관광(대표 차명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수륙양용버스 운행을 준비하고 있다.

 


차명길 (주)통영관광 대표는 “국내최초로 통영시에 바닷길을 달리는 수륙양용버스 도입으로 통영시 해양관광 활성화와 주변 관광상품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강과 호수를 달리는 수륙양용버스에서 볼 수 없었던 짜릿한 해양레저의 진면목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통영 바닷길 달리는 수륙양용버스... 남다른 차별화 선언

 

이번에 통영시에 도입되는 통영 시티투어 수륙양용버스는 길이 12.9m에 너비는 2.5m, 높이는 3.65m로 기존 버스보다 조금 크며 42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이 버스는 육상에서는 시속 90km, 해상에서는 10~15노트(20~30km)로 달릴 수 있고, 외관 재질은 친환경 특수알루미늄으로 제작된다. 특히 바다에서 풍속 22m/s, 파고 2.5m까지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통영 시티투어 수륙양용버스는 유로6 엔진을 장착해 친환경 통영시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70마력 워터제트 엔진 두개가 장착되어, 프로펠러 방식과 달리 수상 운행 시 장애물이 끼일 염려가 없고, 육상 운행 시 프로펠러가 바깥쪽으로 노출되지 않아 안전하다. 

 

무엇보다 180°로 완전히 뒤집히더라도 복원되는 우수한 복원력을 자랑하며, 물이 침투 되지 않고, 부력작용을 하는 포밍시스템과 앞/뒤 피칭, 좌/우 롤링을 차에 균형을 적용한 밸라스터시스템 적용으로 침몰 및 롤링 현상을 원천 차단했다. 현재 지에아이그룹은 ‘육상과 수상에서의 안정적 운행이 가능한 수륙양용버스’ 등 특허 9건 등록, ‘바이메탈 용접 제작된 수륙양용차’ 등 특허 7건을 출원중인 특허집약기술기업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에서 T3 우수기술 확인서도 받았다. 상위 단계인 T3 등급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조건에 해당되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우수기술로 이 등급은 중소기업 중 상위 1%에 해당되는 높은 등급이다. 때문에 제품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검증한 셈이다. 또한 이외에도 메인비즈(Main-Biz), 이노비즈(Inno-Biz), 벤처 등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표창, 육군3사관학교장 및 남해지방해양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 등을 받았다. 

 


이뿐이 아니다. 통영에 운행 예정인 통영 시티투어 수륙양용버스는 다양한 최신 IT기술을 적용한 체험 콘텐츠 제공과 한산대첩 증강현실 콘텐츠 구현 등 역사 교육적 컨텐츠를 AR(증강현실) 콘텐츠로 구현해 해상관광 시 통영 특성의 역사적, 문화적 체험(관광자원, 특산품, 명소 등) 등 단편적인 관광·레저가 아닌 ICT 융합 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륙양용버스 인기 실감... 타 관광산업 상승효과 이끌어

 

2022년 관광정보시스템 통계자료에 따르면, 통영시 유람선 이용객수는 해가 거듭할수록 감소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2018년 176,000명에서 2019년 148,800명, 코로나가 확산한 2020년엔 30,614명, 2021년엔 25,733명으로 큰 폭으로 줄었다. 

 

반면, 충남 부여군 유람선 이용객수는 2018년 161,490명에서 2019년 150,064명, 코로나가 확산한 2020년 72,908명으로 통영 유람선에 비래 약 50%정도만 줄었다. 그 이유를 수륙양용버스 도입에 따른 반사이익이라는 방증이다. 때문에 수륙양용버스 운행에 따른 유람선 탑승 고객에도 상승효과가 예상된다. 유람선은 수륙양용버스와 운행 코스가 다르기 때문에 수도권에서 통영을 찾는 관광객의 경우, 통영 곳곳을 둘러보기 위해 유람선을 탑승하는 등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통영 수륙양용버스 수익성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담는 그릇부터 다르다

 

실제 부여군 수륙양용버스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처음 도입한 2020년 7월부터 2020년 말까지 15,066명이 탑승해 탑승률 20%에 불과했다. 국내 처음 관광 상품으로 운행되면서 소비자들의 경험에 없었던 ‘버스가 물에 들어간다는 것’에 대한 소비자의 두려움도 일부 작용했고, 홍보도 미흡한 상황에 지리적 요인까지 겹쳤지만, 수륙양용버스 탑승자들의 ‘환상적인 체험이었다’ ‘흥미진진했다’ 등 탑승후기가 SNS를 뜨겁게 달구기 시작한 다음해인 2021년에는 45,762명이 탑승해 탑승률 60%로 300%의 성장을 거두었다. 지난해인 2022년에는 74,000명이 탑승해 탑승률 66%를 달성, 400%이상 성장했다. 이 수치는 부여 시티투어 수륙양용버스 1.3대 운영으로 1대 기준 월평균 매출이 약 1.3억의 매출을 기록한 셈이다. 

 


매년 약 800만 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찾는 통영에 수륙양용버스 도입이 기대되는 이유다. 

현재 지엠아이그룹은 통영 시티투어 수륙양용버스 운영을 위해 자회사인 (주)통영관광을 독립법인으로 두고 수륙양용버스 4대와 기타 부대시설 등 100억 원을 투자한다. 이번 통영 시티투어 수륙양용버스 프로젝트는 통영을 방문하는 약 800만 명의 관광객 중 약 5%만 탑승해도 큰 수익이 예상된다. 

 

2022년 관광정보시스템 통계자료에 따르면, 통영 해양 케이블카는 2008년 설립 이후 14년간 운행하며, 누적 탑승객 수만 15,196,692명이다. 연간 평균 탑승객이 1,085,478명으로 월평균 90,456명이 탑승했고, 일평균 3,015명이 탑승했다는 말이다. 

 

통영 스카이라인 루지도 2017년 설립 이후 6년간 운행한 누적 탑승객만 2,569,556명이다. 연간 평균 탑승객은 428,259명으로 월평균 35,688명이 탑승했고, 일평균 1,190명이 탑승했다. 

 

문제는 해양 케이블카의 경우, 각 지역별로 케이블카를 운영해 이용률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실제, 통영시 주요 관광명소 방문객 통계를 보면 통영 케이블카 방문객은 코로나19 이전인 2017년 140만7천여 명에서 2018년 107만 1천여 명, 2019년 84만여 명으로 뚜렷한 하락세가 나타났다. 또한 통영 스카이라인 루지도 어린이나 노약자는 탑승할수 없어 가족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 상품을 찾는다는 것이다. 

 

때문에 통영 시티투어 수륙양용버스는 버스를 타고 바닷길을 달려 통영의 관광명소를 잇는 수륙양용버스라는 이색적인 체험과 주간에서 야간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탑승이 자유로운 여객수단이 맞물려 가족이나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앞서 언급한 유람선의 반사이익과 같은 예처럼 이용률이 떨어지는 해양 케이블카 등 관광 상품과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통영은 야간관광 상품으로 4대의 시티투어 수륙양용버스 운행이 가능해 하루 40회까지 운영할 수 있어 꾸준한 관광객 탑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1년 365일 중 총 영업일수 300일에 수륙양용버스 4대에 각 30명씩 탑승해 하루 10회 운행하고, 평균요금 25,000원을 받는다고 가정했을 때, 매년 90억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이는 일몰시간 이후 야간 운행이 가능한 통영이기 때문에 10회의 운행횟수가 가능하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매년 약 800만 명에 가까운 통영을 방문하는관광객을 비추어 볼 때, 1년 동안 관광객 중 6%인 480,000명이 탑승하면 통영 시티투어 수륙양용버스 최대 탑승률인 100%를 달성한다. 하루 평균 1,600명이 탑승하게 되고 25일 운행을 하게 되면 매년 약 120억 원의 매출이 달성된다. 

 

해양 케이블카의 14년간 연간 평균 탑승객이 1,085,478명, 스카이라인 루지의 6년간 연간 평균 탑승객이 428,259명임을 비추어 볼 때,통영 시티투어 수륙양용버스의 연간 탑승객 480,000명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티투어 수륙양용버스는 각 지역별 케이블카 운영이나 어린이 및 노약자 탑승제한 등 경쟁이나 제한사항이 없고, 가족 동반 관광이 가능해 폭발적인 수요가 예상되고 있다.

 

 

차명길 (주)통영관광 대표는 “통영시민으로서 통영의 발전을 누구보다 바라고 지향하고 있다. 통영을 찾는 수백만의 관광객들에게는 수륙양용버스로 이색적인 경험과 즐거움, 행복을 선사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통영관광은 통영에서 수륙양용버스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 청년 고용 일자리 창출은 물론 장학사업기부를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명길 대표는 취재진에게 수륙양용버스 탑승객 1인당 1,000원 적립, 연간 약 최소 17~48만 명이 예상되고 있어 1.7~5억 원을 적립해 ▲취약계층 사회적 서비스 및 일자리 제공 지역사회에 공헌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목적 추구 ▲고숙련, 고생산성, 좋은 근로조건의 선순환 구조 ▲숙박, 음식점, 교통, 관광, 서비스 관련업종의 활성화에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익성 상품 활용범위 무궁무진

 

(주)통영관광은 통영 관광 상품 활성화를 위해 시티투어 수륙양용버스 외에도 2인용 수륙양용전기카트도 공급해 통영시 내의 호수, 강, 저수지, 놀이공원에 적용해 관광지 활성화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10대를 운영할 계획인 2인승 수륙양용전기카트는 매년 4.5억 원의예상수익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시네마 360도 운영한다. IT기술을 접목한 빔을 이용해 관광객 시선이 닿는 360° 전체가 수족관 등으로 영상이 펼쳐진다. 매년 9억 원의 예상수익이 기대되고 있는 시네마 360은 1회 15분 25명이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대한한공 비행기 등 미니어처와 같은 수륙양용버스 미니어처 캐릭터 상품 판매와 커피 등 무인 식음료 판매로 매년 3.3억 원의 예상수익도 기대하고 있다. 

 

(주)통영관광은 강구안을 중심으로 통영 시티투어 수륙양용버스를 통해 관광활성화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통영 케이블카와 스카이라인 루지 등과 협업을 통해 주요명소에 매표소를 설치해 시티투어 수륙양용버스 운영을 통한 체류시간 증가로 관광객의 소비활동 및 주변상권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수륙양용버스 승차 및 하차지 등 관광코스를 다면적으로 활용해 직접고용과 간접고용,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한다는 각오이다. 

 

 

차명길 (주)통영관광 대표이사는 “바다의 땅이라 불리는 통영은 본사 이준암 대표이사와 통영관광 대표인 저의 고향이다. 통영 강구안 물길을 따라 수륙양용버스 운행을 통해 먼저,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문화적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통영시만의 특별한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관광객 유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뷰를 마치며, 차명길 대표는 “우리 통영을 찾아와 즐겁게 즐기고 맛있게 먹고 가는 관광객이 증가해 관광사업을 하는 입장에서도 통영시민의 한사람으로서도 매우 감사하다”며 “하지만 우리 통영에서 번 돈이 모두 외국으로 빠져 나가는 현실은 매우 가슴 아프다. 고향을 지키고 우리 지역민들이 잘 살 수 있도록 국내최초 바닷길을 달리는 수륙양용버스 사업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주)통영관광 차명길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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