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지식재산 석사프로그램(MIP)’, 아프리카 중소기업 청년들에도 큰 인기

특허뉴스 염현철 기자 | 기사입력 2023/02/12 [16:58]

[국제] ‘지식재산 석사프로그램(MIP)’, 아프리카 중소기업 청년들에도 큰 인기

특허뉴스 염현철 기자 | 입력 : 2023/02/12 [16:58]

▲ MIP과정에 참여중인 학생들의 모습(출처: ARIPO)  © 특허뉴스

 

보츠와나, 잠비아, 가나, 케냐, 모잠비크 등 18개의 아프리카 지역 국가들로 구성된 아프리카의 IP 협력기구인 아프리카 지식재산기구(Africa Regional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ARIPO)는 아프리카 대학(AU)과 국제기구들의 협업이 ‘지식재산 석사프로그램(MIP)’의 성공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대학(AU),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아프리카 지식재산기구(ARIPO), 일본 특허청(JPO)이 공동으로 제공하는 MIP가 2008년에 시작된 이래로 올해로 16년째 이어지고 있다. 

 

AU 및 국제기구의 협업은 MIP 성공의 실질적인 측면과 학생 등록 측면에서 모두 크게 기여했고, ARIPO, WIPO, JPO 및 AU는 지식재산 인적 자원을 향상시키기 위해 MIP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고 있다. 

 

MIP는 인구 통계학 등 학문적 스펙트럼을 확장시키면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초기에는 지식재산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나 이제는 아프리카 경제를 주도하는 중소기업의 청년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22년 말 짐바브웨의 수도 하라레(Harare)에서 마무리된 제15차 MIP의 성공적인 수료에 이어, AU는 최근 2023년 제16차 MIP에 합류하기를 열망하는 지원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MIP 동문 중 일부는 프로그램 수료 이후 자신이 엔터프라이즈 산업에서 보인 성과는 MIP에서 얻은 지식 덕분이며, 지식재산권은 대기업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아프리카 내 중소기업들의 사업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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