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특허·디자인 분류 매칭정보' 활용 설명회 개최 특허출원 및 심사 편의성 혁신, 산업계와 현장 소통 강화 특허·디자인 연계로 선행 검색 효율성 대폭 향상
특허·디자인 분류 매칭정보는 특허 분류와 디자인 분류 간의 연관성을 기반으로, 관련성을 가진 분류를 자동으로 매칭해주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특허 출원 및 심사 시 외관적 특징이 강조된 특허 기술에 적합한 선행 디자인 검색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진다.
설명회에는 현대차, LG전자, LG생활건강 등 주요 기업의 지식재산 전문가들과 선행기술조사기관, 변리사들이 참석해 시스템 활용 사례와 정책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허청은 산업계와의 소통을 통해 매칭정보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매칭정보는 선행 디자인 검색의 정확도를 크게 높일 뿐 아니라, 검색 소요 시간을 기존 대비 절반 이상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술은 특히 디자인 중심의 특허 기술 출원 및 심사 과정에서 혁신적인 도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허청 신상곤 특허심사기획국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매칭정보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특허심사의 신뢰도와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며, “특허·디자인 융합 시대를 선도하는 기반 기술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특허와 디자인의 융합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특허청의 정책 혁신을 통해 국내 IP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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