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09 기업인대상’ 최종 선정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09/06/03 [17:00]

충남도, ‘2009 기업인대상’ 최종 선정

이성용 기자 | 입력 : 2009/06/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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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와이어)2009년 제16회 충청남도 기업인 종합대상에 리튬 1차 전지 생산 업체인 예산군 신암면 소재 “(주)비츠로셀”이 선정됐다.
또 경영대상에 (주)신라정밀 ▷기술대상에 광성기업(주) ▷수출 대상에 (주)프렉코 ▷창업대상에 넥스탑(주) 등 5개 기업이 선정 됐으며, 우수기업인상에는 ▷(주)맥스럭 ▷에치엔지화장품(주) ▷(주) 지에치디코리아 ▷동서철강(주) ▷(주)광일 등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수상기업에게는 道 경영안정자금대출시 우대금리(3%) 적용,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 중소기업지원기관이 수여하는 중앙단위 포상기회 등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道에서 주관하는 각종행사시 홍보를 통해 회사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제품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충남도 기업인 종합대상을 수상한 (주)비츠로셀(대표 장승국)은 예산군 신암면 산업단지 내에 소재한 군 통신장비 부품(리튬1차전지) 생산업체로 수퍼캡 하이브리드 전지(고출력 무선통신 전원)인 첨단기술을 개발 세계특허를 등록하는 등 매출액 대비 R&D투자 5%이상을 투자하여 지난해 371억원의 매출과, 최근 3년간 흑자경영과 기술력·시장성 및 지역사회 기여도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비츠로셀은 2004년에 대형 화재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당기순이익이 9배 이상 증가하는 경영성과를 보였으며, 어려운 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화합에도 앞장서는 등 사회적 모범기업이다.
경영대상에 선정된 (주)신라정밀(대표 최계열)은 천안시 수신면에 소재하고 있는 자동차부품(엔진부문 아이들 풀리 등) 및 풍력발전 설비용 선회 베어링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풍력발전설비 및 대형 트리플 선회베어링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흑자경영과 안정적인 경영 전략으로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2배이상 증가하는 등 경영성과가 탁월한 중견기업이다.
기술대상을 받게 되는 광성기업 주식회사(대표 성필호)는 당진군 송산면에 소재한 블루워 닥트, 선바이저 등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이며, 현대 등 자동차 3社 1차 협력업체로, 16건의 특허와 미국의 UL마크 획득 등 다수의 실용신안 등록과 국내 차량용 선바이저 관련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연구소 운영 등으로 현대·기아의 신차개발시 부터 참여하여 자동차용 부품 자체 설계부터 제품개발 및 양산제품 납품에 이르기 까지 자사 기술력으로 자동차 업계 대응 기술력이 매우 우수한 업체이다, 또한 이공계 석박사를 보유하고 있고, 중소기업청으로 부터 기술혁신형기업으로 인정받은 중소기업이다.
또한, 수출대상에 선정된 (주)프렉코 (대표 지춘근)는 논산시 성동면 산업단지 내에 있는 휴대폰 부품 힌지(Hinge)를 생산하는 업체로 국내 클릭 힌지 생산의 70%를 점유하고 있으며, 모토로라, 노키아 등 해외 5개국 휴대폰업체에 생산량 80%이상을 수출, 2008년도 1천만불 가까이 목표를 달성한 유망 수출 중소기업이다.
창업대상을 차지한 넥스탑(대표 김승수)은 창업한지 4년된 천안시 입장면에 소재한 업체로 대용량 유압프레스를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연 매출액 신장율이 600%로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성장 가능성이 유망한 신흥기업이다.
이외에도 우수기업인상으로 예산에 소재한 (주)맥스럭을 비롯, 연기 에치엔지화장품(주), 천안 (주)지에치디코리아, 보령 동서철강(주), 아산 (주)광일 등 5개 업체를 선정됐다.
한편, 충남도기업인대회는 오는 29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개최 되며, 노사화합과 회사발전에 공이 많은 모범사원과 중소기업 지원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등 유공자도 표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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