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회장 고기석)가 IP정보 조사분석 능력 향상을 위한 필수 자격증인 IP정보분석사 취득을 위한 올해 마지막 양성교육을 시행한다. 양성교육 접수마감은 오는 9월 22일까지다.

IP정보분석은 IP확보와 분쟁, 활용 전략 수립을 위한 핵심역량으로, IP정보분석사는 특허 또는 문헌정보에 대한 기술조사를 수행하고, 각 기술들의 차이를 비교 판단하여 이를 가공, 활용 및 통계 분석 과정을 통해 도표화, 지수화, 기술분석, 지식재산 전략보고서 작성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IP정보 조사·분석 전문가이다.

IP정보분석사 자격증은 자격기본법 제17조 및 동법 시행령 제23호에 의한 등록 민간자격으로 특허청을 주무관청으로 하는 사단법인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에서 발급한다.

올해 마지막인 20회 IP정보분석사 정기 양성교육은 오는 10월 12일부터 2일간 총 14시간동안 ZOOM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 83%가 IP정보분석사를 취득할 만큼 양성교육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IP서비스 전문기업이나 ▲특허사무소의 특허조사·분석·컨설팅 담당자 ▲일반기업/연구원/대학/공공기관의 특허·R&D 담당자 ▲IP정보검색사 등 IP정보 조사분석 관련 업무 종사자 ▲기타 IP 조사 업무 관심자 등이 양성교육에 참여 가능하다.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가 주관하는 IP정보분석사 양성교육 프로그램 1일차엔 지식재산권 개요, 특허 등록요건, 특허출원 절차 및 심판, 특허권 및 특허성 판단연습 등과 특허정보의 이해, 특허조사 및 분석의 이해, 특허 분류체계의 이해와 활용, 특허정보 데이터베이스 활용방법, 지식재산 정보검색 및 선별, 데이터 가공 등을 전문 변리사와 IP정보 조사 및 분석가가 교육을 담당한다. 2일차에는 통계분석 기준 및 종류, 연구 단계별 정성분석, 특허분석 활용방안 수립과 지식재산 확보전략, 지식재산 분쟁대응 전략, 지식재산 활용전략 등 IP정보분석사 예제풀이와 함께 IP정보 조사 및 분석 전문가가 강의를 진행한다.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관계자는 "예제풀이도 함께 이루어져 IP정보분석사 자격검정 대비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IP현장·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 등으로 교육커리큘럼을 구성하였다”며 "IP정보 조사분석 관련 업무 종사자 및 예정자에게 본 교육을 적극 추천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본 교육 수료자에게는 교육수료증 뿐 아니라 IP정보분석사 자격검정 응시비용 할인(7만원→4만원) 혜택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양성교육 수료자 전원에게 교육수료증을 발급되며 참석자 전원에게 자격검정시험 참고 교재(IP정보분석 이론과 실무)가 제공되고, IP정보분석사 수험 대비 이론·예제풀이 및 실습도 진행된다. 양성교육 접수는 온라인(www.ipedu.kr)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