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지속가능발전 위한 강좌 마련

국제개발협력원, ‘지속가능발전환경대학’ 10개 강좌 마련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핵심주제, 실천사례 등 지역 전파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기사입력 2023/09/18 [16:48]

전북대, 지속가능발전 위한 강좌 마련

국제개발협력원, ‘지속가능발전환경대학’ 10개 강좌 마련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핵심주제, 실천사례 등 지역 전파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입력 : 2023/09/18 [16:48]

▲ ESG의 확산과 환경, 그리고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전북대학교 국제개발협력원이 ‘2023년 지속가능발전환경대학’ 사업으로 지역민 대상 연속 강좌를 마련했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ESG의 확산과 환경, 그리고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국제개발협력원이 ‘2023년 지속가능발전환경대학’ 사업으로 지역민 대상 연속 강좌를 마련했다.

 

전라북도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경제와 환경, 사람, 평화, 협력 등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주요 핵심 주제인 5P와 ESG, 지역의 실천 사례를 주제로 오는 10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모두 8개의 강좌가 마련된다. 매주 강좌 주제와 맞닿아 있는 시민실천을 제안하고 활발한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지난 9월 5일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소장이 ‘기후위기 시대, 담대한 전환’을 주제로 첫 강좌를 시작한 뒤 지난 12일 전북대 문경연 교수(국제개발협력원 부원장), 서수권 JTV단장, 최충환 한국국토정보공사 ESG 경영처장이 대학과 기업, 방송의 3인 3색 이야기를 통해 상호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강좌에서 문경연 교수는 전북대 국제개발협력원이 네팔의 통합적 지역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사업,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베트남 빈 대학교 수의학과 신설 및 축산분야 교육·연구역량 강화 사업 등의 사례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국외 지원을 통해서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전했다.

 

이어 9월 19일에는 진양희 그로스허브컴퍼니 대표가 ‘기업을 성장시키는 ESG 행동주의’ 라는 주제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경연 전북대 국제개발협력원 부원장은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참가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 공동체를 고민하고, SDGs 목표달성을 위한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기 위한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라며 “자발적인 시민 실천을 기대하며, 이번 강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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