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오일석 교수, ‘컴퓨터비전과 딥러닝’ 세종도서 선정

자율주행 차량, 의료영상처리, 농업자동화 등에 활용되는 기술 소개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1/05 [13:43]

[전북대] 오일석 교수, ‘컴퓨터비전과 딥러닝’ 세종도서 선정

자율주행 차량, 의료영상처리, 농업자동화 등에 활용되는 기술 소개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입력 : 2024/01/05 [13:43]

▲ 오일석 교수(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오일석 교수(컴퓨터인공지능학부, 정보혁신처장)의 저서인 ‘컴퓨터비전과 딥러닝’ <한빛아카데미>이 2023년도 세종도서에 선정됐다. 

 

오일석 교수의 우수도서 선정은 2009년 ‘패턴인식’ , 2015년 ‘컴퓨터비전’ , 2018년 ‘기계학습’ , 2021년 ‘파이썬으로 만드는 인공지능’ 에 이어 다섯 번째다. 

 

이번 선정 책에서는 규칙 기반의 고전적인 알고리즘과 딥러닝 기반의 현대적인 알고리즘을 균형 있게 다뤘다. 

 

또한 텐서플로를 사용한 실습 예제를 풍부하게 제공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수 있게 구성됐다. 

 

이 책은 컴퓨터인공지능학부가 2024년 1학기에 개설할 ‘컴퓨터비전’ 과목 교재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오일석 교수는 “컴퓨터비전은 인간의 시각인지 기능을 컴퓨터로 흉내 내는 학문 분야로서, 자율주행 차량을 비롯해 의료영상처리와 농업자동화 등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오일석 교수는 서울대 컴퓨터공학부를 졸업하고, KAIST 전산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정보과학회 SA(소프트웨어와 응용) 논문지와 한국콘텐츠학회 논문지의 편집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신소재공학부 연구팀, 한국재료학회 다수 수상

 

▲ 전북대학교 신소재공학부(정보소재공학) 라용호 교수 연구팀의 엄대영 연구교수, 김성운 박사과정생, 오정균 박사과정생이 최근 열린 한국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연구성과를 발표해 우수논문발표상을 모두 수상했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엄대영 연구교수, 김성운·오정균 박사과정생 우수논문발표상

질화물 반도체 이용한 다양한 신기술 연구성과 우수성 인정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신소재공학부(정보소재공학) 라용호 교수 연구팀의 엄대영 연구교수, 김성운 박사과정생, 오정균 박사과정생이 최근 열린 한국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연구성과를 발표해 우수논문발표상을 모두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엄대영 연구교수는 ‘새로운 전하 캐리어 수송 보조 경로를 갖춘 초장 GaN 마이크로와이어 구조로 제작된 고성능 UV 광검출기(High Performance UV Photodetector Fabricated by Ultra-Long GaN Microwires Structures with New Charge Carrier Transport-Assisting Paths)’라는 주제의 연구성과 발표를 통해 질화물 반도체 기반의 광검출기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김성운 박사과정생은 ‘InGaN 터널접합 기반 나노로드 레이저 다이오드 (InGaN Tunnel-Junction Based Nanorod Laser Diode)’라는 주제 연구발표를 통해 광 증폭을 위한 광결정 효과 제고를 위해 나노막대 어레이 구조를 최적화하여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에 필요한 고효율 마이크로-픽셀 개발 방법을 선보였다.

 

오정균 박사과정생은 ‘III-질화물 나노와이어 구조를 이용한 태양광 물 분해를 통한 친환경 수소 생산(Eco-Friendly Hydrogen Production via Solar Water Splitting Using III-Nitride Nanowire structures)’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 금속-유기 화학 기상 증착(MOCVD) 공정을 통해 개발된 나노구조는 친환경 물 분해 수소 생산 기술의 상용화를 가속화할 수 있는 유망한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도교수인 라용호 교수(신소재공학부 정보소재공학전공)는 “우리 반도체소자연구실 소속 연구원들이 이번 한국재료학회에서 동시에 3건의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함으로써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라며 “향후 질화물 반도체를 이용한 다양한 신기술 개발을 통한 연구 기반 강화로 더 많은 연구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엄대영 연구교수와 김성운, 오정균 박사과정생이 수행한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양자시스템공학 학부생팀, 논문연구 ‘우수상’

 

▲ 전북대학교 양자시스템공학과 학부생팀(정준혁, 이철현, 최원정 학생, 천다빈 석사과정생, 유승화 교수)이 최근 대전에서 열린 원자력 시설·장비 공동활용 논문연구 프로그램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한국원자력협력재단 논문연구 프로그램 통해 우수 연구

학생들 긴밀한 협력으로 스터디, 조사, 정리 직접 수행

 

전북대학교 양자시스템공학과 학부생팀(정준혁, 이철현, 최원정 학생, 천다빈 석사과정생, 유승화 교수)이 최근 대전에서 열린 원자력 시설·장비 공동활용 논문연구 프로그램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전북대팀은 ‘다양한 유기용매에 혼합된 탄소나노튜브의 10 MeV 전자빔 조사에 따른 구조변화 분석’이라는 주제로 연구한 성과를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 프로그램의 지원을 통해 팀원들은 논문 스터디, 조사실험, 시편준비, 데이터 수집/정리/분석을 직접 수행하면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성과여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최원정 학부생은 “학부생에게 많은 기회를 준 프로그램에 참여해, 대학원 진학과 같은 진로를 준비하는 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좋은 기회를 주신 한국원자력협력재단과 전반적인 과정에 많은 도움을 주신 천다빈 석사과정생과 유승화 교수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북대 유승화 교수 연구팀은 양자빔(전자빔, 양성자빔, 이온빔, 광자빔 등) 조사가 소재에 미치는 영향을 제어하여 첨단 신소재 제조와 특성개선 탄소, 고분자, 복합소재, 반도체 등 다양한 소재의 제조, 분석과 응용 등 다양한 연구 주제를 활발히 연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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