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알랭 미끌리와 손잡고 ‘명품 3D 안경’ 개발

특허뉴스 | 기사입력 2011/01/15 [23:12]

LG전자, 알랭 미끌리와 손잡고 ‘명품 3D 안경’ 개발

특허뉴스 | 입력 : 2011/01/15 [23:12]


(서울=뉴스와이어)  ‘3D 안경에도 명품이 있다’
LG전자가 명품 아이웨어(Eyewear) 브랜드의 대명사로 통하는 프랑스 알랭 미끌리(Alain Mikli)社와 손잡고 ‘명품 3D 안경’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수년간 축적된 3D 안경 기술에 알랭 미끌리의 독창적인 안경 디자인과 착용감 향상 기술을 접목한 이 제품으로 ‘3D 안경은 투박하고 불편하다’는 기존의 인식을 단번에 바꿔 놓는다는 계획이다.
3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알랭 미끌리는 단일 안경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뉴욕, 파리, 밀라노, 도쿄, 홍콩 등 주요 도시에 단독 매장을 운영하며 고급스러우면서도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전세계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안경의 전면 프레임과 다리를 연결하는 ‘힌지’ 분야의 특허 등 정교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극상의 착용감을 구현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LG전자와 알랭 미끌리가 공동 개발한 명품 3D 안경은 디자인, 착용감, 사용편의성에서 3D 안경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기존 3D 안경의 투박한 플라스틱 재질에서 탈피해 특수 금속 소재를 사용했으며, 알랭 미끌리 제품 특유의 전면 프레임과 유선형 디자인을 3D 안경에서도 완벽하게 구현해 냈다.
3D 안경의 전면 프레임 부분과 다리 부분의 무게(하중) 비율을 사용자가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65 : 35로 설계하는 한편, 코 받침과 귀 걸이 부분에도 인체공학 디자인을 적용해 얼굴에 가해지는 힘의 작용점을 분산함으로써 피로도를 최소화했다.
사용편의성도 획기적으로 높였다.
코 받침에는 특허 기술을 적용해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의 경우 코 받침을 위로 들어 올려 3D 안경을 편안하고 안정감있게 덧쓸 수 있게 했다.
또, 전면 프레임과 다리 연결부인 힌지 부분에는 스프링을 적용해 머리 모양이 각각 다른 모든 시청자들이 편리하게 착용할 수도 있다.
명품 3D 안경은 내년 1월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1 전시회에서 일반에 공개된 후 내년에 출시되는 프리미엄급 3D TV에 적용될 계획이다.
권희원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장은 “철저한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기존 3D TV, 3D 안경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 제품을 선보여 세계 3D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