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염색 시장의 블루칩, 수안향장

알로에와 참숯의 조화로 탄생된 특허염색약, 염색시장의 선두를 꿈꾼다

특허뉴스 | 기사입력 2011/11/04 [12:29]

모발염색 시장의 블루칩, 수안향장

알로에와 참숯의 조화로 탄생된 특허염색약, 염색시장의 선두를 꿈꾼다

특허뉴스 | 입력 : 2011/11/04 [12:29]
글로벌 강소기업, 특허기술로 세계를 누빈다

머리카락에 색을 입히는 모발염색은 이집트에서 기원전 4600년 전부터 시작되었다.
이집트인들은 염소 피와 거북이 등껍질 등을 이용해 머리나 수염 등에 색을 입히는 이른바 ‘염색’이란 것을 주술적 의미로 사용해 왔다. 그러나 이런 자연적 성분으로 만들어진 염색약은 오랜 시간동안 색상을 유지하진 못했다. 서양에선 모발염색 후 색상을 오랜 시간동안 유지하기 위해 온갖 몸에 유해한 화학성분들을 이용해 염색약을 만들어 왔다.
우리나라는 1960년대에 들어서야 모발염색이 시작됐다. 처음엔 미국에서 수입해 온 모발염색제품을 사용했지만 1968년 처음으로 자체적인 염색약이 개발돼 본격적인 염색의 열풍이 시작됐다. 그러나 오랜 시간이 흐른 최근에 와서도 모발염색약의 주된 성분은 몸에 유해한 화학물질 등으로 만들어진다.
최근 국내에서도 인체에 유해한 염색약을 마치 인체에 유익한(천연제품) 염색약으로 과대광고를 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식물성 성분만 사용했다거나 인체에 해로운 화학성분을 뺐다고 광고한 모발염색제 상당수가 허위ㆍ과대광고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은 지난 6일 식물성 천연 헤나성분만을 사용하거나 알레르기 유발 화학성분인 파라페닐렌디아민(PPD)을 첨가하지 않았다고 표시ㆍ광고한 25개 모발 염색제(염모제) 등을 검사한 결과 절반 가량이 사실과 다른 표시내용을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3개 제품은 PPD 성분이 없다고 광고하거나 제품표시 성분에 PPD를 기재하지 않았지만, PPD 성분이 검출됐다. 또한 11개 제품은 PPD를 첨가하지 않아 부작용이 없거나 자극을 최소화했다고 광고했지만 알레르기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화학성분을 함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염모제를 사용했다가 부작용으로 고생한 소비자들이 한국소비자원에 접수한 사례는 2009년 94건, 2010년 105건, 올해는 상반기에만 118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소비자들이 부작용을 입은 신체 부위는 ‘머리(두피)’가 46.3%(195건, 복수응답)으로 제일 빈번했고, 그 다음으로는 얼굴 (25.4%, 107건), 눈 (10.2%, 43건) 순이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대부분의 염모제는 피부와 모발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유효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염색 전 패치테스트가 소비자 위해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소비자가 사용 전에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샘플을 동봉하도록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     ©특허뉴스

(주)수안향장(대표이사 신홍철)은 세계 최초로 모발염색약에 알로에와 참숯을 첨가, 모발과 두피의 손상을 방지,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특유의 염색약 냄새를 감소시키는데 성공했다.
이는 (주)수안향장에서 특허를 등록한 염색약으로 알로에 추출물의 알프로젠 성분으로 모발 손상을 방지하고 참숯의 정화작용과 탈취력을 이용해 염색 후 오랜 고민이었던 악취를 해결한 것이다. 
 
▲     ©특허뉴스

기존 염색약 몸에 안 좋을 수밖에 없다
 
(주)수안향장 신홍철 대표는 최근 뉴스로 보도된 염색약과 관련해 ‘기존 고유색에 새로운 색상을 입히는데 그런 염색약이 인체에 유익할리 없다’고 잘라 말했다.
염색약의 주된 성분엔 ‘파라페닐렌디아민’이란 성분이 혼합될 수밖에 없는데 이 성분이 두피에 생기는 알러지에 주된 요인이 된다는 것이다.
모발염색약은 과거 기원전서부터 그 역사를 달리한다. 그러나 기존에 사용되던 염색이란  최근처럼 멋이나 유행에 따른 염색이 아니라 주술적 의미로 사용됐다.
1800년대 사용되던 염색은 나이가 들어 생기는 백발을 감추기 위해 사용됐다. 이때는 발삼(balsam), 황(sulphur), 흑연(greyness),소뼈(beef marrow), 피마자유(castor oil)의 특이한 혼합물과 함께 탄산칼륨, 글리세린, 암모니아, 알코올 등과 함께 장미 향수(rose water)
로 만든 로션으로 모발에 도포 시켜 색조를 흡착시키는 방식이었다. 당시의 염색은 많은 위험요소를 안고 시작됐다.
검증되지 않은 화학물로 혼합된 염색제로 염색이 됐으며, 이는 두피와 신체 내부에도 심각한 피해를 안겨줬다. 물론 이런 염색 시장은 지금에 와서도 많은 위험 요소가 있다.
이에 (주)수안향장은 이런 염색의 위험부분을 해결할 특허공법을 적용한 모발염색약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두피의 자극과 모발손상에 알로에를 이용, 염색 후 생기는 악취는 참숯을 이용해 감소한 것이다. 신홍철 대표는 “이번 과대 허위광고로 인해 모발염색약 시장은 이미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잃은 상태이다. 위기는 곧 기회이기에 오히려 저희에겐 이번 사태가 호기로 작용할 것 같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그도 그럴것이 (주)수안향장은 특허조성물로 염색에 있어 자연과 최대한 친숙함을 위해 개발했으며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해 최근 모발염색약의 판도를 바꿀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기 때문이다.
 
알로에추출물은 두피와 모발손상에 참숯은 악취제거에 유용하다
▲     ©특허뉴스

기존에 사용되던 모발염색약은 산화형 염료를 주된 원료로 사용해 모발과 두피에 심한 자극과 손상을 안겨줬다. 또 암모니아를 사용하기 때문에 염색 후 생기는 악취도 모발관리에 신경 쓰이는 부분이었다. 신홍철 대표가 이사업을 시작하기 전엔 원래 박사학위를 준비 중인  학생이었다. 34살 때 우연히 잠자리에 누웠는데‘평소 관심이 많았던 염색분야에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보는 건 어떨까’란 생각을 하게 돼 우연한 기회에 제조용 탱크를 구입해 일을 진행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나 연구만을 주업으로 해왔던 연구원이라 사업을 펼치는데 지식이 없어 시행착오가 많았다고 한다. 신 대표는 알로에추출물에 있는 ‘알프로젠’성분과 ‘프로키딘’성분이 두피의 알러지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고 이 부분을 활용했다. 또 염색 후 발생되는 악취엔 참숯의 정화작용과 탈취력이 우수한 점을 이용해 해결했다.
 
국내 염색기술의 세계화, 꿈이 아닌 현실
 
현재 (주)수안향장은 꾸준한 기술개발을 위해 경북대학교, 영동대학교, 상지영서대학, 대전보건대학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또한 한국모발화장품학회와 R&D협약을 맺고 세계화를 추진중이다. 2009년 미국, 말레이시아, 대만, 홍콩, 중국, 태국 등 수출을 시작, 명실공히 유망수출기업 대열에 (주)수안향장의 이름을 올렸다.  
특히 (주)수안향장은 중국 대륙의 진출에 광활한 꿈을 가지고 있다.
중국의 염색시장을 거머쥐겠다는 의미에서다. 이미 중국 청도와 천진엔 1군데씩 지점이 있으며 북경엔 2군데의 지점, 광저우에도 1군데 지점이 있다. 또 중국 청도에선 위생허가까지 나올 예정에 있다.
이는 국내에서의 확고한 실적이 세계화에 밑바탕이 된 것이다. 국내 대표적인 화장품브랜드인 소망화장품, 유진화장품, 케레스 코스메틱, HM코스메틱, NR Communication, 뉴겐코리아, 로제화장품, dodo화장품 등과의 꾸준한 거래실적과 R&D로 이미 6개국과의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나아가 전세계로 펼쳐나간다는 취지이다.
국내에서도 현재 홈쇼핑으로 (주)수안향장만의 자체 브랜드 제품을 홍보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어느 정도 제품이 홍보되면 오프라인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염색에 있어선 오직 독이 아닌 득이 되는 염색약을 만들겠다. 염색을 하는 이유, 즉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고객만족이 최우선이다.’며 신홍철 대표는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뢰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현재 신홍철 대표는 건국대학교 미용학과에 출강을 할 정도로 미용업계의 블루칩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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