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교정용 나사 개발로 단기간에 최상의 치료결과 가능

치아교정의 질적 향상으로 교정 불안감 사라질 듯

특허뉴스 | 기사입력 2011/11/04 [13:15]

치아 교정용 나사 개발로 단기간에 최상의 치료결과 가능

치아교정의 질적 향상으로 교정 불안감 사라질 듯

특허뉴스 | 입력 : 2011/11/04 [13:15]
글로벌 강소기업, 특허기술로 세계를 누빈다

▲ 경희문 교수     ©특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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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덴토스(대표이사 경희문)에서 치아 교정용 나사인 마이크로 임플란트(Micro Implant;이하 MI)를 개발,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정이 이루어져 한국의 치과 교정치료가 세계 최고라는 평가 받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교정 치료는 오랫동안 교정 장치를 장착해야 할 뿐 만 아니라 좋은 치료결과는 시술자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장기간의 치료과정동안 환자의 협조에 전적으로 달려 있다. 하지만 2년 전 후가 걸리는 장기간의 치료기간동안 지속적으로 환자의 협조를 얻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며, 헤드기어와 같은 장치를 사용해야만 되는  환자들이 교정치료를 망설이는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주)덴토스가 개발한 MI로 치아교정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자의 협조가 없이도 교정치료가 가능하게 되어 세계 교정학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MI를 사용한 새로운 교정 시술법은 교정 장치를 장착하고 MI를 잇몸에 식립하여 교정하는 방식으로 현재 대다수의 치과에서 권장하는 시술이다. 또한 매년 150%이상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브랜드 인지도는 최근에 와서도 세계 탑(TOP)을 달리고 있으며 새로운 기술과 다양한 테크닉을 앞서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초정밀 티타늄 합금, 마이크로 임플란트 개발
 
▲ 기존 치아교정방식     ©특허뉴스

▲ 마이크로 임플란트 교정방식     ©특허뉴스

(주)덴토스의 새로운 교정 시술법과 관련, 개발된 마이크로 임플란트(Micor Implant; 이하 MI)는 Ti6A14V(티타늄 합금)으로 제작된다. MI는 골내 매식부 길이 6~12mm, 직경 1.2~2mm 내외의 초소형 제품으로, 치과교정치료의 질과 범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개발품이다.
일반 치아교정은 오랜 치료기간(2~3년)동안 구강 외에 장착해야 하는 헤드기어와 같은 복잡한 장치가 있어 일상적인 생활이 불가능 한 부분도 있다. 그러나 (주)덴토스의 MI로 시술되는 교정 시술법은 이전의 교정치료와 비교할 때, 교정기의 착용 기간을 상당 기간 단축시킬 수 있고 큰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MI개발로 시술 할 수 있게 된 MI 시술은 1990년대 후반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치과교정학 교실 동문 선후배인 배성민 & 박효상 교수가 세계최초로 누구나 쉽게 임상에 간단히 적용 할 수 있도록 치료술식을 세계 처음으로 체계화 시켰다. 이 시스템을 기술적으로 뒷받침 하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위하여 교실 동문들이 자금을 모집하여 (주)덴토스를 설립하고 MI를 상품화 하였다. 이후 계속된 신제품 개발로 MI는 그동안 치과교정치료의 난제였던 고정원 문제를 대부분 해결하였으며 우수한 안정성과 탁월한 임상효과로 최근 교정치료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요소로 모두가 인정하고 있다.
 
정밀가공의 난제해결, 기술력으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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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의 기술개발은 (주)덴토스 경희문 대표(경북대 치전원 교정학 교실 교수) 및 박효상 이사  (경북대 치전원 교정학 교실 교수) 및 배성민 이사 (경북대 치전원 교정학 교실 교수)를 비롯한 경북대 치전원(치의학전문대학원) 교정학 교실 성재현, 권오원 및 유원재 교수 그리고 전 동문들이 연구 및 환자치료 과정 동안 얻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연구 개발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현재 세계 교정학계에서 경북대 치의학 전문대학이 마이크로 임프란트의 메카로 알려져 있고,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코스에 일본 미국 등 선진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수백명의 의사들이 이미 연수를 다녀갔으며, 해외에서 경북대 치전원 교정학 교실 교수들의 강연 초청은 끊이질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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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 교정용 나사인 마이크로 임플란트 (Micor Implant; 이하 MI)는 일반 철물점에서 구할 수 있는 나사와는 제작과정이 완전히 다르다. 의료용 나사의 원재료인 티타늄은 일반 나사처럼 쉽게 제작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CNC 기계를 이용해서 가공하기 때문에 생산기술이 단순하긴 하지만 워낙 크기가 작기 때문에 정밀 가공이 필요하고 디자인 및 표면처리에 따라 성공률에 큰 차이가 있으므로, 정예 R&D 인력이 필요한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산업이다. 또한 기술력을 갖추면 진입장벽이 높지 않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판매 경쟁이 치열하고 또한 지속적인 기술/연구개발로 새로운 제품을 위한 투자가 필수적이지만 신제품을 개발하더라도 의료용 제품이므로 판매를 위한 인증획득에 많은 시간과 재원이 소요되는 분야이다. 
 아직 완벽한 MI는 존재하지 않으므로, 연구진은 최적의 MI를 제작하기 위하여 수많은 SCI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최상의 성공률을 위하여 디자인 및 표면처리를 비롯한 각종 연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치과산업이 발달한 미국의 경우에도 MI를 이용한 시술법은 보편화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MI제품도 대부분 한국에서 수입하고 있을 정도로 MI를 이용한 교정치료는 현재 한국이 세계 최고라고 자타가 공인 하고 있다. (주)덴토스에서는 초정밀가공으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의 교정용 나사를 생산하고 있으며, 또한 MI 생산 주력 업체답게 가장 많은 종류의 MI를 생산하고 있다. 세심하기로 소문난 일본의 경우에도 자체 MI모델 출시가 없어 덴토스를 비롯한 국내기업의 제품을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주)덴토스 매출의 가장 큰 시장은 일본일 정도로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MI 틈새시장 고효율 효과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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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세계 의료시장 규모는 2000억불 규모로 연평균 약 6.1%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그 중 치과재료 및 치과기자재 시장은 전 의료기의 약 20%에 달한다.
MI에 한정된 통계치를 살펴봤을 때, 해외 통계치의 기준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고 국내 자료에 의하면 국내 시장규모는 2008년 기준으로 약 150억원, 세계 수출시장은 약 2500억원으로 추산된다.
이처럼 MI는 성장 중인 틈새시장이며, 연 성장률 20~30%이상 증가 추세를 확인해 봤을 때 2016년엔 5000억원의 성장이 예상된다.
(주)덴토스는 이런 시장경제 상황을 파악하고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인증기관에서 인증을 취득, 생산중인 1세대 제품부터 국내시장보다는 수출에 주력하고 있으며 세계 50여개국에 디스트리뷰터가 있고  현재 양산된 제품의 수출 비중은 전 제품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또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개발품을 출시하게 되면 바로 수출에 역점을 둘 전망이라 교정 분야와 관련, 치과계 의사들의 향후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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