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크레인 스트래들 캐리어 개발, 다재다능의 기술로 승부

크롤러 장착으로 비포장 도로, 건설 현장에도 운반 가능

특허뉴스 | 기사입력 2011/11/04 [13:23]

이동식 크레인 스트래들 캐리어 개발, 다재다능의 기술로 승부

크롤러 장착으로 비포장 도로, 건설 현장에도 운반 가능

특허뉴스 | 입력 : 2011/11/04 [13:23]
글로벌 강소기업, 특허기술로 세계를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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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엔지니어링(주)(대표 이호건)의 스트래들 캐리어 개발로 조선소나 항구 등에서 볼 수 있는 대형 크레인이 앞으로 번잡한 도시에서도 사용될 수 있을 전망이어서 건설업계나 해운업계 관계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요트, 선박, 교량 적재물 등 고 중량물의 제작과 운반 작업에 수반되는 불편한 요소의 공정에 이동식 스트래들 캐리어로 각기 필요한 곳에 투입돼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최근 산업이 발달하면서 생기는 장비와 설비 및 구조물들의 대형화 그리고 경제력 향상으로 생겨나는 국민소득의 증가로 요트, 비행기 등의 이송 수단에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다.
또한 다리 공사나 기타 육교 공사 등에도 간편하게 사용될 수 있어 오랜 시간과 교통체증을 불러 모았던 기존 공사 방식을 단기간 끝낼 수 있는 공사로 전환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고중량으로 운송 및 이동이 힘들었던 대형건설자재
손쉽게 이송 작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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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나 대형 교량공사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골리앗 크레인을 대신해 스트래들 캐리어(Straddle Carrier)를 이용하면 앞으로 대형 교량 구조물이나 요트 등 레저 선박 수리, 보수용 등으로 손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트래들 캐리어(Straddle Carrier)는 단순히 구조물을 이동하는 것뿐만 아니라 점차 고정밀, 고집접화하는 장비, 설비 및 구조물을 손상없이 이동 및 설치 할수있는 아주 중요한 설비로서 다양한 수요를 창출하는 설비이동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스트래들 캐리어는 요트 등 레저산업과 토목, 건설, 항만하역 이송과 관련 고중량 물체를 저지대(수로)에서 고지대(수로)로, 고지대에서 저지대로 자유자재로 운반 할 수 있다. 또 작업공간에 따라 높이, 폭, 길이가 신축적으로 가변되고 동시에 전후이동이 가능해 복잡하고 번거로웠던 이송이 매우 간편해 졌다. 구동방식에도 엔진식 구동 및 전기식 구동 형태를 동시에 갖추고 있어 필요에 따라 변환하여 쓸 수 있게 만들었다.
스트래들 캐리어는 고도의 수평 및 수직 유지기술이 갖춰져 있어 정밀 평형유지로 요트, 선박, 교량 적재물 등 중량이 나가고 정밀 정확도를 유지하여야 하는 적재물 이송에도 요긴하게 쓰인다.
특히 사용용도에 따라 구조물을 달리할 수 있어 환경 및 적재물의 크기에 따라 가변할 수 있도록 구조화 되어있다. 비포장도로 등에 대비하여 Caterpillar(이하 캐터필러) 기능도 첨가돼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스트래들 캐리어는 중량있는 구조물을 수로나 육지에 운반할 수 있다. 또 기존 캐터필러의 단점인 회전 저하 기능을 없애고 실린더 기술을 접목하여 그 자리에서 90도 회전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앞으로 무거운 비중의 운송화물을 손쉽게 운반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반적인 산업현장에서의 이용도 편리한 스트래들 캐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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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엔지니어링(주) 특허기술(특허 제10-0920774(다기능 적재물 이송 리프트)로 제작된 스트래들 캐리어는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유압실린더를 이용한 텔레스코핑 기술이 되어있어 구조물의 크기에 따라 가변적으로 활용이 가능, 다기능 캐리어로 크레인 분야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육상에서의 활용도를 위해 타이어 트롤리 및 캐터필러 자동전환 기술을 갖춰 평상시 캐리어는 타이어가 일반적인 타이어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무한궤도 기능인 크롤러를 접목하여 도로 사정이 열악한 비포장 도로, 산악지대 등에서도 간단하게 일반타이어에서 캐터필러타이어로 전환이 가능하다. 또 아웃실린더 응용 기술도 갖추고 있어 크롤러 및 타이어의 회전 시, 회전과 동시에 움직이는 방식, 즉 타이어의 구동축 변경을 통해 적재물의 안정과 작업의 안정성을 더욱 높인 기술도 갖추고 있다. 마지막으로 하중 분산구조를 갖는 오버헤드 크레인 기술도 갖추고 있다.
고중량물을 들어 올려 운반하는 오버헤드 크레인에 있어, 대차에 아웃트리거를 설치하여 운반 대상의 중량에 따라 변경되어야 하는 크레인의 타이어설치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크레인의 주행변경이 용이하도록 하며, 크레인을 보다 안정되게 고정시켜 대상물의 리프트 및 운반이 용이하도록 한 아웃트리거를 이용하는 하중 분산구조를 갖추고 있다.
 
스트래들 캐리어의 효과 및 목표
 
동방엔지니어링(주) 이호건 대표는 스트래들 캐리어의 미래 개발 목표에 크게 기술적 측면과 경제 산업적 측면의 두가지로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말한다.
기술적 측면으로는 미래 해양레저 산업의 발달에 발 맞춰 함께 개발되는 시스템으로 포장, 비포장 도로 등 어떠한 환경에서도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다목적 기능을 구현한다. 이로서 새로운 공법의 개발이 용이하고 관련 산업과의 융합 및 수위차로 인한 이동시간 및 비용과다 문제도 해결된다. 또 터널이나 수중보 등을 준설하지 않아도 중량이 나가는 선박을 이동할 수 있는 수단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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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적 측면으로는 미래 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신경제성장의 동인으로 경제 및 산업에 미치는 기대효과가 클 전망이다.
미래 성장산업의 대표적인 요트 등 해양레저용 선박의 자유로운 이송, 수리, 및 건조의 용이성이 증대하고 해양레저, 항만, 토목, 건설 및 플랜트 산업 건설현장에서의 활용으로 획기적인 공기 및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장비 효율의 향상성과 대기 시간과 대기 공간의 절감 그리고 병목을 감소 할 수 있는 우수성이 있다.
 
20년 특수 건설 장비제조의 외길을 걸어온 동방엔지니어링(주)
 
1991년 창업을 시작으로 건설 장비의 외길을 걸어온 동방엔지니어링(주)은 “최상의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창조적 혁신기술기업을 지향하는 교량시공 전문 글로벌 기업”을 슬로건으로 제품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각종건설업 면허취득은 동방엔지니어링이 걸어온 발자취로 표현해도 무방할 정도로 화려하다.
2001년 9월 전문건설 면허취득(철근콘크리트 공사업, 미장방수 공사업)과 해외건설 면허취득(철근콘크리트 공사업, 미자방수 공사업)을 시작으로 2003년 11월 전문건설업 면허취득(강구조물공사업), 해외건설업 면허취득(강구조물공사업)을 이루어냈으며, 2005년 3월에는 특수 건설 장비에 획을 그을 자동 철근망 제작기 (RE-BAR CAGE FORMING MACHINE)를 개발해 특수 건설에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화려한 수상경력도 동방엔지니어링의 특수 건설업의 빛을 발하는 힘을 대변해 준다.
2007년 대한민국 신기술 으뜸상 중소기업부문 최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2008년 비계, 구조물해체 공사업 부문 대상 수상, 국무총리상, 오백만불수출탑을 수상했으며, 2009년에는 철근콘크리트 공사업 부문 대상 수상을 거머쥐었다. 또 2010년에는 비계, 구조물해체공사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동방엔지니어링(주)의 특허기술(특허 제10-0920774(다기능 적재물 이송 리프트)로 제작된 스트래들 캐리어는 건설현장, 해양레저사업 등 각 산업 전반에 걸쳐 다각도로 활용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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