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재계서치라이트

LG전자, 프라다와 ‘프라다폰 3.0’ 공동개발

특허뉴스 | 기사입력 2011/12/08 [14:36]

12월...재계서치라이트

LG전자, 프라다와 ‘프라다폰 3.0’ 공동개발

특허뉴스 | 입력 : 2011/12/08 [14:36]
 
LG전자, 프라다와 ‘프라다폰 3.0’ 공동개발
▲     ©특허뉴스

 LG전자가 세계적인 명품 패션브랜드 ‘프라다(PRADA)’와 명품 휴대폰 성공 신화를 재현하기 위해 또 한번 손을 잡았다.
LG전자는 24일, 서초 R&D캠퍼스에서 MC(Mobile Communications) 상품기획담당 배원복 부사장, MC해외마케팅담당 이혜웅 전무, 프라다社의 브라이스 보두앵(Brice Baudoin) 아태지역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프라다폰3.0(PRADA phone by LG 3.0)’ 개발을 위한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날 양사가 체결한 독점 파트너십은 ‘프라다폰3.0’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마케팅도 함께 협력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명품 스마트폰 ‘프라다폰3.0’은 2012년 초 출시 예정이다.
LG전자와 프라다는 2007년 세계최초 풀터치 휴대폰인 첫 번째 프라다폰을 전세계에 100만대 이상 판매하면서 명품 휴대폰 시대를 열었다.
프라다社 파트리치오 베르텔리 회장은 “프라다와 LG전자는 혁신, 타협하지 않는 스타일, 최고의 품질과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을 근간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며 “프라다폰3.0을 통해 명품 스마트폰의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대용량 ‘보안NFC’칩 개발
▲     ©특허뉴스

 삼성전자가 신용카드, e-money, 교통카드 등 다양한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의 ‘보안NFC’칩을 개발했다.
‘보안NFC’칩은 모바일 금융에 필요한 개인정보, 비밀키 등을 저장하는 보안요소(Secure Element)칩과 근거리 무선통신용 NFC(Near Field Communication)칩을 하나로 합친 제품이다. 이번 ‘보안NFC’ 제품은 두 개의 칩을 적층했지만, 단품칩과 동일한 크기로(4.3mm X 4.3mm X 1.0mm) 제작돼 휴대폰 내 기존 NFC칩 자리에 바로 탑재 가능하다.(Pin to Pin호환) 휴대폰 내부의 실장면적을 줄여 개발과 생산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760KB의 대용량 플래시 메모리가 내장돼 응용 프로그램은 물론, 신용카드, e-money, 교통카드 등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설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단말기의 배터리가 방전됐을 때에도 카드 기능을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배터리오프(Battery-off) 기능이 강화됐고 모바일 결제에 필요한 개인정보를 연결할 때는 USIM 카드에 저장된 정보와도 연결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였다.
삼성전자는 국내를 비롯한 유럽, 북미, 중국 등의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하여 각 지역별 모바일 결제 시스템에 적합한 보안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을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적인 스마트카드·보안산업 전시회인 ‘CARTES & IDentification(까르떼 2011)’에서 시연했다.
 
기아차 프라이드, 유럽서 최고의 안전성 인정받다
▲     ©특허뉴스

 기아차 프라이드(현지명 : 리오)가 유럽시장에서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기아자동차는 유로 NCAP(유럽 신차평가프로그램)에서 프라이드가 최고점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라이드의 유로 NCAP 별 다섯 획득으로 기아차는 씨드와 쏘울, 쏘렌토R, 스포티지R, 벤가 등과 함께 유럽에서 판매 중 6개 모델이 최고 안전성을 인정 받게 됐다. 유로 NCAP 테스트 결과 기아차 프라이드는 ▲성인 승객 보호 92% (36점 만점에 33점), ▲어린이 승객 보호 84% (49점 만점에 41점), ▲보행자 보호 46% (36점 만점에 17점), ▲안전장비 86% (7점 만점에 6점)를 획득, 4가지 평가 부문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점인 별 다섯을 받았다.
프라이드는 지난 8월 유럽시장에 출시된 이래 판매 첫 달 1,958대를 시작으로 9월 2,848대, 10월 4,685대 등 판매를 점차 늘려가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프라이드의 유로 NCAP 최고점 획득으로 유럽 시장에서 판매 확대는 물론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안전성 평가 별 다섯 획득을 계기로 프라이드의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 편의 및 안전사양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유럽공략의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 세계 최대 해양플랜트 준공
▲     ©특허뉴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남상태)는 턴키 베이스로 수주, 설치공사를 진행한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인 프랑스 토탈社 ‘파즈플로 FPSO’가 앙골라 현지에서 종합준공식을 갖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대표이사는 토탈社로부터 세계 최대 해양프로젝트인 파즈플로 FPSO의 완벽한 공사수행과 조기 원유생산 실적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사상 최대 금액인 5,400만 달러 (한화 약 625억)의 인센티브를 받아 대우조선해양의 해양설비 건조경쟁력을 다시 한번 더 확인했다.
이번에 준공식을 가진 파즈플로 FPSO는 올초 1월 거제도 옥포조선소에서 명명식을 가진 뒤 앙골라 현지로 떠났으며 설치 공사를 시작한지 4개월여 만에 첫 원유생산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는 등 고기술 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한 완벽한 공사수행능력을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때문에 지난 8월 말 첫 원유생산을 시작한 이후 11월초까지 600만 배럴이 넘는 원유를 생산하며 안정적인 운용현황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파즈플로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건조된 FPSO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 시설은 길이 325m, 폭 61m, 높이 32m에 자체 무게만 12만 톤 규모에 이른다.
 
KB국민은행, 국내 최초 오픈뱅킹 서비스 전면 시행
▲     ©특허뉴스

 KB국민은행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전자금융시장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하여 11월 21일부터 국내 금융기관 중 처음으로 오픈뱅킹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픈뱅킹이란 과거 10여 년간 Microsoft사의 PC환경(윈도우OS, 인터넷익스플로러)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애플사의 매킨토시, 리눅스 등의 OS와 크롬, 파이어 폭스 등의 브라우저에서도 이용 가능하고,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에서도 PC와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모든 브라우저에서 이용이 가능한 새로운 홈페이지는 기존 이용고객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기간 동안 기존 홈페이지에서 링크를 통해 연결되다가 점진적으로 새로운 홈페이지로 교체될 예정이며, 스마트기기에서 PC수준의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KB모바일웹서비스’는 KB국민은행 모바일홈페이지(m.kbstar.com)에서 전용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즉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아이패드의 경우 애플사의 검수가 완료되는 시점에 앱스토어를 통해 제공된다.
KB국민은행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여 스마트 금융시장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