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리베이트, “변화의 중심에 선 AI, 차세대 IP 시대를 여는 중추적 역할 기대”... 2024 IP 리더 세미나 개최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기사입력 2024/04/30 [16:16]

클래리베이트, “변화의 중심에 선 AI, 차세대 IP 시대를 여는 중추적 역할 기대”... 2024 IP 리더 세미나 개최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 입력 : 2024/04/30 [16:16]

▲ 클래리베이트 Vashe 부사장이 Keynote를 발표하고 있다(사진=클래리베이트)  © 특허뉴스

 

혁신적인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 클래리베이트(Clarivate)가 18일, 조선 팰리스(강남)에서 '2024 IP Leaders Seminar'를 개최했다. 

 

지난 3월 6일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 2024’를 발표한 클래리베이트는 이번 ‘IP리더 세미나’의 주제를 역동적인 변화의 중심에 선 인공지능(AI)에 초점을 맞췄다. 

 

클래리베이트 관계자는 “이러한 역동적인 변화의 중심에 인공지능(AI)의 출현은 차세대 IP시대를 여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리라 기대된다”며 “혁신이 곧 경쟁력인 현 사회에서 지식재산(IP)은 글로벌 경제 성장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각 산업 분야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지금, IP 리더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글로벌 관점 및 인사이트를 공유한 IP리더 세미나의 개최 의의를 설명했다. 

 

실제, 변화의 중심에 있는 인공지능(AI)은 현 시대의 경제적, 지역적, 산업적 요인을 분석하여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때문에 AI시대에 IP전략은 무엇보다 핵심의제이고, IP 전문가 각자가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 방법을 제시한다. 

 

이번 세마나의 첫 번째 주제 발표는 ▲IP 및 혁신에 영향을 미치는 거시적 요인 ▲변화하는 혁신 생태계 내에서의 효율적인 IP전략 실행 ▲AI 및 생성형 AI의 IP 프로세스 고도화와 관련, 클래리베이트 IP전략 부사장인 Vasheharan Kanesarajah가 ‘AI 시대의 IP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Vashe부사장은 “IP 및 Innovation에 영향을 미치는 거시적 요인을 이해해야 한다. 다양한 거시적 주제는 혁신의 미래를 형성하고 지식재산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IP시스템은 혁신기술의 속도를 따라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탄력적인 IP 전략 및 기능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IP전략과 IP전술의 균형을 효과적으로 맞추기 위해 인력, 프로세스, 데이터 및 기술을 적절하게 배치하면 IP의 복원력은 혁신을 보호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하는 방식으로 시장 복잡성을 해결할 수 있는 선견지명과 유연성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클래리베이트 김지훈 상무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사진=클래리베이트)  © 특허뉴스

 

이어 중국기업의 IP경쟁력 및 동향과 관련해 ‘중국 첨단기업의 IP 경쟁력 및 트랜드’를 주제로 클래리베이트 상무 (아시아 컨설팅 총괄) Stone Wang과 클래리베이트 IP컨설턴트 김지훈 상무가 ‘AI시대의 특허관리‘를 주제로 클라우드에 기반한 차세대 특허관리시스템에 대해 발표가 이어졌다. 

 

무엇보다 이번 IP리더 세미나에는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을 수상한 국내기업뿐 아니라 국내 IP리더 혁신기업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3년 연속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에 선정된 현대자동차그룹 윤승현 상무는 “현대차와 기아는 100대 혁신기업 3회 연속 수상이라는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중이다.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전동화, 자율주행, 로보틱스, 미래항공 모빌리티, 수소사업 등 미래 핵심 특허 확보와 연구개발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며 “클래리베이트는 당사의 여러 분석 데이터 기반 니즈에 따른 IP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고 있고, 구체적으로 DWPI를 활용한 심층적인 특허분석을 통해, 당사의 IP 인텔리전스 및 전략적 IP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상무는 이어 “특히, 클래리베이트는 고객에 특화된 경험과 인력을 바탕으로 한 토탈 IP서비스 제공으로 기업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으며, 차세대 특허 AI 플랫폼을 통해, 당사의 비전을 공유하는 상생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에 선정된 LG화학 민경화 전무는 “LG화학과 같은 기술 기반 기업으로서는 특허와 같은 IP 경쟁력 확보가 미래 준비에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특허 포트폴리오의 단순한 확보에 그치지 않고 IP가 신사업 발굴과 과감한 R&D 활동 등 혁신의 적극적 수단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며 “클래리베이트는 논문과 특허 DB 서비스, 글로벌 소송 Data, 특허/상표 유지 관리, IP 관리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IP 관련 거의 전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LG화학은 클래리베이트와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유지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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