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욕실 악취 및 벌레 꼼짝마!

특허뉴스 | 기사입력 2012/01/07 [11:13]

주방 욕실 악취 및 벌레 꼼짝마!

특허뉴스 | 입력 : 2012/01/07 [11:13]
기획특집/ 독보적인 대한민국 특허기술 세계를 달린다

위생의 일석이조 효과 창출로 뉴 페러다임 제시한 ‘도도냄새싹’
 
주방 및 욕실의 위생 문제는 문명이 발달된 오늘날에도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여름철 특히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 하수구에서 발생하는 악취, 하수구를 통해 유입되는 모기, 바퀴 등의 벌레는 이미 심각한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터넷 등 정보매체에선 수많은 방법을 제시하고 있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실현하기에는 어려울 뿐만 아니라 모든 주방이나 욕실에 통용되지 못해 부작용도 낳고 있다. 특히 음식점의 경우는 더욱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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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언론매체에서 한 음식점의 위생문제가 보도되자 심각성을 인식한 소비자들은 음식점 주방이 공개돼 있지 않으면 그냥 나가버리는 등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2010년 경기도 부천시의 경우 음식점의 위생 강화를 위해 주방이 공개돼 있거나 그렇지 않은 음식점일 경우 주방 내부를 CCTV를 통해 소비자에게 공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지자체에서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지만 아직 실효는 거두지 못하고 있다.
최근 한국개발(대표 도수회)은 지난 2001년부터 만 10년동안 집안의 악취와 벌레가 사라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6차례나 제품을 수정하는 불굴의 의지를 보여 왔다. 수많은 노력으로 개발된 한국개발의 ‘도도냄새싹’은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각종 냄새 및 벌레 그리고 세균까지 차단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의 주방 및 욕실 등 위생환경에 큰 획을 그을 것으로 예상된다.
벌레의 온상인 욕실, 주방… 갖가지 세정제 소용없어
 
지금까지 욕실과 주방 등에 수시로 발견되는 갖가지 벌레 및 곰팡이 등은 어쩔 수없이 가져가야 할 과제 중 하나였다. 악취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장마철이 지나면 이런 문제의 심각성은 극에 달한다. 하수구에다 왁스나 세정제 혹은 식초를 붓는 일도 해보지만 그렇다고 근본적인 문제점이 해결되는 건 아니다.
박근서 애경에스티 마케팅영업팀장은 "장마철 생활악취는 단순히 불쾌감을 주는 것을 넘어 가족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간혹 냄새를 없애기 위해 일반 방향제를 뿌리면 냄새와 향이 뒤섞여 더 큰 악취를 낳을 수 있다“고 말했다.
결국 악취 등의 이유로 주방의 싱크대를 교체하거나 욕실의 배관을 공사하는 등 이중고를 겪는 경우도 발생한다.
한국개발 도수회 대표는 “과거엔 봉수장치로 일반 가정집이나 음식점 등의 악취를 해결할 수 있었다. 그러나 고층형 아파트와 건물들이 생겨나 이런 봉수장치의 역할이 무의미해졌다”며 고층아파트 및 일반 상가건물 등에서 생겨나는 악취 및 벌레유입에 도도냄새싹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도도냄새싹, 악취제거 뿐 아니라 벌레 및 세균까지 막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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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발이 개발한 ‘도도냄새싹’은 발명특허인 ‘판스프링’ 기능을 이용, 배수시 자동으로 튜브가 열리고 배수가 완료되면 튜브가 판스프링의 탄성에 의해 자동으로 닫혀 하수구로부터 올라오는 각종 악취, 벌레, 유해가스, 세균 등을 완벽하게 차단한다. 일반적으로 주방이나 욕실에 설치된 하수구는 음식물 찌꺼기, 머리카락 등 부산물이 하수구에 유입돼 막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그물 형식으로 제작돼있다. 그러나 한국개발에서 제작한 특허상품 ‘도도냄새싹’은 직수형으로 막힘현상을 완벽하게 방지할 뿐 아니라 배수시 물의 하중으로 D.F(방탄)필름관이 열리며 배수완료 시 물의 표면장력 및 판스프링의 기능으로 D.F필름이 닫힘으로서 기존 유가의 물고임 현상과 악취 및 벌레유입 등의 문제 역시 완벽하게 개선했다. 또 하수구 사이즈 별로 제품을 구입할 필요없이 어떤 규격의 하수관에도 가이드판을 사용하여 장착이 가능하며 별도의 기술을 요하는 것이 아니어서 특별히 기술공을 부를 필요가 없다. 저렴한 가격과 방탄필름을 사용하여 한번의 설치로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도도냄새싹’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 중 하나이다.
 
하수구 청결 제품개발에 10년 외길 걸어온 한국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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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발은 하수구/화장실 바닥용, 세면기용, 세탁기용, 소변기/욕조겸용, 싱크대용 등 주방과 욕실 하수구의 악취, 벌레, 세균의 실내유입 방지를 위한 제품개발에 10여년 외길을 걸어왔다. 냄새 및 유해물질 차단제품으로 ‘도도냄새싹’을 개발, 특허등록을 했다. 이외에도 발명특허기술 4건, 실용신안등록 4건과 상표등록 3건, 디자인등록 1건, 중국발명특허 1건까지 보유한 기술 집약형 기업이다.
한국개발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은 한국생활시험연구원에서 모두 테스트를 마친 제품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2년 대한민국발명특허기술대전 동상, 2007년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은상, 2011년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 2007년 포스코건설 협력업체로 선정됐으며 2011년 한국발명진흥회와 특허청장으로부터 우수발명품 우선구매추천을 인증 받았다. 또 한국일보 ‘2011년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혁신기업-기술부분’ 대상을 수여받았고 연이어 2011년 시사투데이로부터 ‘2011년 대한민국 신지식 경영’ 대상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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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분야에 절실한 아이템임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의 애로점인 홍보가 많이 되지 않아 도수회 대표는 제품 전시회 활동도 활발하다.
지난 2002년 대한민국기술대전 코엑스 전시를 시작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07년 경영하우징페어, 대한민국특허대전에 연이어 전시했으며 2008년 일본 ‘한중일 산업교류회’에도 전시활동을 했다. 2011년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과 중국 상하이 ‘2011 Net Products Fair In Shanghai' 전시까지 활동했다.
한국개발 도수회 대표이사는 “청결한 주방, 욕실 문화를 위해 앞으로 적극적인 공격형 마케팅을 주도해 나갈 것이다”며 “우리가 개발한 제품은 누구나 다 사용해야 되는 제품이라 활용성 및 성장성이 클 것이다”고 강조하며 비젼을 제시했다. 또 “현재에 안위하지 않고 제품 연구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것이며 소비자가 진정 원하는 제품을 개발하는 제품으로 발돋움 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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