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수입 철광석 가격 하락세

특허뉴스 | 기사입력 2012/04/03 [10:48]

中 수입 철광석 가격 하락세

특허뉴스 | 입력 : 2012/04/03 [10:48]
중국 경제 동향
 
中 수입 철광석 가격 하락세 (신화통신 ’1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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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품 데이터 그룹 Sunsirs사 모니터링에 의하면, 최근 1주간 국내 철광석 시장 거래가
부진했고, 수입 철광석 가격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산둥(山東) 르자오(日照)항구의 62% 인
도산 분광 시장가격은 지난주 초 톤당 1,008위안에서 주말 988위안까지 하락하여 하락폭은
1.98% 내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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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 가격 하락은 주로 최근 철강산업 적자기업 수 지속 확대에 기인됐다. 작년 말부터
시작된 철강산업 불황은 지속해서 이어지고 있으며, 대부분 철강업체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
다. 작년 4/4분기부터 철강업체들은 잇따라 감산 조치를 취하고 있다.
현재 철광석 공급과잉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중국은 국산 철광석 생산능력 대규모 확대와
지난 2년간 해외투자 철광석 생산능력의 확대에 따라 철광석에 대한 수입 수요가 감소하여
철광석 대외의존도가 낮아지고 있다. 현재 중국의 항구 철광석 재고량은 1억 66만톤에 달
하는 상황이다.
Sunsirs사 철강지사 천카이(陳凱) 철광석 애널리스트는 “올해 국내 철강시장 수요가 한층
약화되고, 단기간 동안에는 수입 철광석 가격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을 것“으로 전망했
다.
 
중국전력기업연합회, 중국 전기료 연간 5%씩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제일재경일보, ’1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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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중국 전력기업연합회가 ‘전력공업 12차 5개년 계획진행연구보고서(이하보고서)를
발표했다. 전력기업연합회 관계자는 전기료가 주민들의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현저하게
낮아졌음을 지적하고, 이원화된 전기료 징수 제도(종량제, 종가제)를 확대 실시하고, 정부의
전기료 책정 과정에 대한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상기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합리적 수준의 평균 전기료는 1,000kwh 당 728.7위안으로
보았는데, 이는 2010년보다 27.6%(연평균 5%)인상된 것이다. 또한 2020년의 합리적인 수
준의 전기료는 1,000kwh당 831.7위안으로 2015년과 비교해 14.1%(연평균 2.7%)인상된 것
이다.
이번 보고서는 석유, 천연가스, 석탄 등의 원자재와 전력가격 비교와 중국 및 서방 선진
국의 평균 가격을 비교하여 결론을 도출해 낸 것이다.
한편, 12차 5개년 계획 기간 중국의 전력공업에 대한 투자는 6.1조 위안에 달해 11차 5
개년 계획 기간 보다 88.3% 늘어났다. 그 중 전원(電源)에 대한 투자가 3.2조 위안(52%),
전력망에 대한 투자가 2.9조 위안(48%)이다.
 
-중국, 영업세 개혁에 따른 물류기업 세금 증가분 환급 예정 (중국증권보, ’1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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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중국 상하이 영업세 개혁 관련인사는, 상하이시의 영업세 개혁 과정중
물류기업의 납세부담이 증가할 경우 세금 증가분을 환급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환급 방법은
곧 발표될 시행세칙에 정확히 명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중국 상하이의 영업세 개혁 관련 부서는 <영업세 개혁 시범기업에 대한 재정 보
조 정책 실시에 관한 통지>(이하 '통지')를 발표하여, 상하이시의 영업세 개혁으로 인해 납
세부담이 증가한 기업에 대해서 재정적 보조 정책을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 통지에 따르면, 재정 보조 대상에는 영업세 개혁 실시 이후 새로운 세금정책에 따라 납
부하는 세금이 기존 영업세 정책에 따른 세금보다 증가한 기업이 해당된다.
한편 2011.3월 중국물류구매연합회가 상하이시 65개 대형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
사 결과에 따르면, 2008-2010년 3년간 연평균 영업세 부담률이 1.3%로, 그 중 화물운송업
의 부담률은 평균 1.88%에 달하였는데, 영업세 개혁 실시 이후 화물운송기업의 영업세 부
담률은 4.2%로까지 증가했다.
 
-중국, 2월 물가상승률 하락으로 인플레이션 압력 다소 완화 (신화망, ’1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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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3.2%를 기록하면서, 1월의 4.5% 상승과 비교하여 그
완화정도가 시장의 예측을 뛰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10월 이후 CPI 상승률이
처음으로 4% 이하를 기록한 것이며, 2010.7월 이후 최저치이다. 특히 지난 2년간 기록한
마이너스 실질 예금금리 현상이 마무리되었음을 의미한다.
또한, 2011.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7.5% 상승한 이후, 올 해 1월에는 상승률이 이미
0.7%이하로 내려갔고, 2월에는 더욱 하락해 작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PPI의 하락은 기
업이 원가상승을 소비자에게 떠넘기는 압력을 받고 있지 않음을 의미한다.
스탠더드챠타드은행의 이코노미스트는 올 해 돼지고기 공급이 눈에 띄게 개선되면서, 상
반기 가격상승이 계속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식품 도매가격은
이미 4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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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JP모건체이스는 국내 농산품의 가격상승이 현저히 완화되면서, 유입성 물가상승, 노동
원가 상승, 자원성 제품의 가격인상 등의 요인들이 나타나더라도 물가상승을 4% 이내로
억제한다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중 외교장관 회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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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우리나라를 방문한 양제츠Yang Jiechi) 중국 외교부장과 지난 2일 한 중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양국간 주요 현안을 포함한 ‘한 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내실화 방안 △한반도 정세 △지역 및 국제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 외교장관은 수교 20주년을 맞아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를 더욱 내실화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금년에도 △고위인사 교류 확대 △실질협력 증진 △한반도 정세 관련 긴밀한 소통 협의 강화를 지속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양 부장은 후진타오 주석의 3월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하였으며, 4월 중국에서 개최 예정인 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 김 장관의 참석을 초청했다. 
양국 장관은 수교 20주년 표어 로고 연간 주요행사계획에 합의하고, 4월3일 서울 개최 예정인 수교 20주년 기념행사 개막식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 장관은 양국 청소년들간 상호이해 제고 상호 우호감정 제고를 위해 최근 실시된 “지란지교 중국어교실” 사업을 소개하고, 양국 청년외교관 교류사업으로 작년 우리 청년외교관들의 방중에 이어, 금년 중국 청년외교관들의 방한을 기대했다. 
※지란지교: 한국 대학생들과 중국인 유학생들이 함께 국내 취약계층 초등학생, 중학생 60명을 대상으로 3개월(11.11월-12.1월)간 무료 중국어 교실 운영
양국 장관은 탈북자 문제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고 심도있는 논의를 하였으며, 한중 양국이 탈북자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2.29 발표된 미북 협의 결과 등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2008.8월, 2011.2월에 이어 세 번째인 금번 양 부장의 공식 방한을 통해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가 가일층 심화·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주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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