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올해 발명특허대전 대통령상은? ...'2022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개막

'꿈의 배터리’ ㈜티디엘 전고체 전지 대통령상 수상
'2022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11월 16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C홀에서 개최

특허뉴스 염현철 기자 | 기사입력 2022/11/16 [16:03]

[종합] 올해 발명특허대전 대통령상은? ...'2022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개막

'꿈의 배터리’ ㈜티디엘 전고체 전지 대통령상 수상
'2022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11월 16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C홀에서 개최

특허뉴스 염현철 기자 | 입력 : 2022/11/16 [16:03]

▲ (좌측부터) 고기석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장, 김형영 이노비즈협회 상근부회장, 김순선 한국여성발명협회장, 이재우 한국특허전략개발원장, 장완호 한국특허기술진흥원장, 강경호 한국특허정보원장, 손용욱 한국발명진흥회상근부회장, 이인실 특허청장, 윤관석 국회의원, 손승우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 김성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 홍장원 대한변리사회장, 황철주 벤처기업협회명예회장,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차영태 상무가 개막행사로 테이프 커팅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발명진흥회)  © 특허뉴스

 

‘2022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이 11월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코엑스 C홀(서울 강남구)에서 개최된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은 ‘발명특허대전’, ‘상표·디자인권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를 통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전시회로, 우수 지식재산에 대한 시상·전시를 통해 지식재산에 기반한 우수 제품의 판로 개척과 유통 촉진을 지원하고, 국민들의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 발명특허대전 대통령상 수상한 ㈜티디엘 전고체 전지     ©특허뉴스

 

올해 제41회 발명특허대전 대통령상은 전극의 저항 증가문제를 해결하고, 전지 성능을 향상시킨 주식회사 티디엘의 ‘전고체 전지’가 수상한다. 전고체 전지는 전지 구성요소 전체를 고체화한 전지로, 기존 리튬이온전지의 발화·폭발 위험성을 현저히 낮춰 안정성이 높은 전지다. 

 

▲ 발명특허대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광스틸 건축용 외장 패널  © 특허뉴스

 

국무총리상은 주식회사 광스틸의 화재의 확산을 방지하는 ‘건축용 외장 패널’과, 삼성전자 사내벤처 기업인 주식회사 망고슬래브의 미세발열 제어기술이 반영된 ‘무선 모발 관리기’가 공동으로 수상한다.

 

▲ 발명특허대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망고슬래브 무선 모발 관리기  © 특허뉴스

 

제17회 상표·디자인권전에서는 식용 꿀에 사용되는 ‘꿀먹은 한라산' 상표가 독창성과 시장성을 높게 인정받아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제18회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는 16개국 479점의 발명품을 볼 수 있으며, 11월 16일~17일 현장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되고 시상식은 11월 18일 개최된다.

 

▲ 이인실 특허청장(오른쪽 2번째), 윤관석 국회의원(오른쪽 1번째) 등 주요 인사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수상작 외에도, 실내·외에서 물건 운반을 할 수 있는 ‘자율주행 운반로봇’, 증강현실(AR)을 이용하여 가상으로 안경·귀걸이 등을 착용해볼 수 있는 ‘증강현실 가상 피팅 솔루션’, 국방·재난 등의 영역에서 경호·탐색 등의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4족 보행 로봇’ 등 다양한 특허기술 기반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발명인들의 혁신적인 노력은 우리나라가 지식재산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하면서, “발명인의 노력이 지식재산권으로 보호되고, 나아가 우리나라의 역동적 경제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특허청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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