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창의력 교구를 수입에만 의존하나?

특허뉴스 | 기사입력 2010/05/09 [02:37]

왜? 창의력 교구를 수입에만 의존하나?

특허뉴스 | 입력 : 2010/05/09 [02:37]


우리나라도 창의력 교구 직접 제조, 역수출까지 해야 한다
블록피아, InterLink 디자인 상표등록으로
창의력교육시장에 토종으로 대안 제시

발문: 좋은 교구로 창의력교육 앞장서는 블록피아
      브랜드마다 특성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갖춰 어린이 창의력 높여

창의력교육을 대변하는 블록시장이 변하고 있다. 과거 정형화된 블록에서 응용기술을 요하는 블록으로 교육의 트랜드가 바뀌고 있다.
현재 국내에 수입되는 레고 몰펀 등 해외 블록이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수입은 여전하다. 이는 국내의 블록에 비해 선진국의 창의력교구가 좋다는 일부 부모의 편견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 국내 창의력 블록의 대표기업인 (주)블록피아코리아에서 블록의 응용기술을 요하는 InterLink을 선보이며 토종 블록을 해외에 역수출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교육실무 20여년 경력 바탕으로 경영학 접목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높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방법 중의 하나가 블록을 이용한 놀이형 학습도구이다.
불과 10여년전만해도 우리나라에는 블록을 이용한 학습 놀이기구가 전무하다시피 했다. 눈에 띄는 것들은 대부분 값비싼 외국 브랜드 제품이었고, 어쩌다 중국산 OEM제품이 간혹 눈에 띄긴 했지만 교육적 효과는 의심스러웠다.
(주)블록피아코리아(대표 김영호 경영학 박사)는 블록을 이용한 다양한 교재교구개발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순수 국내 토종 기업이다.
김영호 (주)블록피아코리아 대표의 경력만 훑어봐도 알 수 있다. 교육실무와 교육업종에 20여년 이상 종사,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최고경영자과정 수료(2009년) 등 새로운 교육을 계속해서 배워나가는 경영자인 김영호 대표는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경영학을 전공하면서, 교육과 사업을 하나로 만들어나갔다. 김영호 대표는 “변화하는 교육시장에 대비하기 위해선 끊임없는 연구와 교육이 필수적이다. 특히 유아는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 창의력학습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현재 블록피아는 전국 325개의 가맹점을 오픈해 운영중이다.
이어 김영호 대표는 “국내 교육 교구시장은 열악하기 짝이 없지만, 교육보국이라는 일념으로 사업을 하고있다”며 “직접 제작하는 다양한 제품으로 교육교구시장에 돌입, 좋은 교구를 만들어 아이들의 창의력을 넓혀주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블록피아는 창의력블록교구 InterLink를 특허청에 디자인 상표등록를 마치고 현재  InterLink관련 변형도형까지 디자인을 4건 더 출원해 놓은 상태이다. 김영호 대표는 “교육시장이 발달되고 교육열은 높은데 언제까지 외국의 교구를 수입에만 의존할 수 없다. 우리나라에서도 창의력교구를 직접 제조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까지 역수출을 할 수 있는 교육현실을 만들어 가야한다”며 창의력교육의 현실과 대안에 대해 설명했다.
(주)블록피아코리아는 이런 김영호 대표의 일념에 따라 매년 창의력대회를 열어 전국 가맹점의 교사와 학생들이 직접 참가하는 제전을 펼쳐나가고 있다.

-경제적 부담없이 어린이 창의력 향상

이처럼 블록을 이용한 다양한 놀이가 아이들의 창의력과 학습에 도움을 주는 것은 부모들도 잘 알고 있지만, 막상 자녀들에게 블록 교구교재를 구입해주기란 여간 부담이 아니다. 블록 자체가 대체적으로 고가인데다, 어린이의 학습 성취도 등에 따라 단계별로 거쳐야 하는 블록의 특성 상 모든 블록을 사준다는 것은 어지간한 부모에게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김영호 대표는 이런 부모들의 부담을 블록놀이방으로 해결했다. 부모에게는 다양한 블록으로 부담 없이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김영호 대표의 마케팅은 적중했다.
여기에 최근 국제적인 불경기가 겹치면서 블록방을 찾는 부모와 어린이들이 더욱 늘어나면서 (주)블록피아코리아는 불경기속에서도 호황을 누리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김영호 대표는 “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열의가 가장 높은 곳이 우리나라”라면서, “부모의 학습열과 경제적 접점을 조화시킨 것이 성공의 열쇠”라고 분석했다.
김영호 대표는 “이런 사업성공 수익구조가 보이기에 325개의 가맹점이 전국에서 성업중”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롯데마트와 2001아울렛에 블록피아 가맹점이 입점해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6단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최대 600가지 블록 제공

어린이를 어린이의 입장에서 교육시키는 방법을 주창한 것은 페스탈로치(Pestalozzi, Johann Heinrich)이래 어린이 교육의 이념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사실은 반드시 그렇지만도 않다.
오랫동안 암기식 주입식 교육이 판을 치기도 했고, 그릇된 교육철학에 의해 어린이의 자율성이 방임으로 흐르기도 했다. 이런 배경에서 탄생한 (주)블록피아코리아는 어린이 교육은 창의력을 기르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김영호 대표의 지론을 과학적으로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김영호 대표는 “지금도 일반 가정주부 등 다양한 계층에서 창업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블록피아는 월 일정액만으로 아이들이 다양한 교구로 놀이를 통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주)블록피아코리아는 아이들의 연령(4~13세 이상)과 수준을 고려해 6단계 교육프로그램인 창의블록과정과 걸음마, 새롬, 창의, 지혜, 슬기, 마스터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각 단계마다 전문 교육을 받은 강사들이 아이들과 상호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육하고 있다.
아이들은 각 단계마다 50~100여 가지가 넘는 고가의 블록을 활용해 학습을 한다. 창의수업과정에는 가베, 케이넥스, 플레이큐브, 버그박사, 인터링크, 자석블럭, 하바, 델타샌드 등을 활용해 창의력을 증진시킨다.

-교육+사업으로 두 마리 토끼 잡아

(주)블록피아코리아가 보유하고 있는 블록 상표권은 5종 등록, 3종의 출원한 상태다. 생산 품목은 BNEX상표의 블록, InterLink상표 디자인이 등록된 블록이지만, 최근 우후죽순격으로 생겨나는 유사업체로 교구시장의 혼탁함을 막기 위해 이런 다양한 상표를 등록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전문화되고 세분화된 블록을 이용한 교육교구 전문기업이라는 반증이다.
(주)블록피아코리아는 이미 BUGDOCTOR라는 브랜드로 상표등록이 되어 있는 상태다. 또 다른 브랜드 BNEX,  InterLink는 (주)블록피아코리아에서 직접 제조 생산 판매하는 블록 제품에 대한 상표중의 하나다.
교육적 측면에 특화한 브랜드로는 BLOCKEDU가 있다. (주)블록피아코리아가 이처럼 다양한 브랜드를 등록한 것은 국내의 열악한 교육교구 시장 때문이기도 하다.
(주)블록피아코리아는 이 외에도 메카노, INTERLINK, 펄러비즈 등 3종의 상표를 더 특허청으로부터 출원공고 결정을 받은 상태다.

-체계적인 교육지원으로 세계시장 도전

(주)블록피아코리아는 본사의 체계적인 지원체계와 꾸준한 교육프로그램 개발로 굳이 교육학을 전공하지 않아도 성공하는 창업아이템이다. 협력업체와 대량, 직거래를 통해 거품을 뺀 교구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하며, 본사 지원 아래 해당 프로그램의 강사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개점 전 경영지도와 현장 체험을 시작으로 개점 당일 본사 직원을 파견해 개점에 필요한 사항을 체크하고 개점 후에도 지속적인 경영지도를 한다.
전국 500여 가맹점 확보를 목표를 향해 순조로운 항해를 하고 있는 (주)블록피아코리아는 국내 확장에만 머무르지 않고 그동안 확보한 우수 교육프로그램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이미 2007년 10월 중국 상해 가맹점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와 자카르타 등에서도 블록피아에 투자의향을 보인 상태다. 이에 힘입어 (주)블록피아코리아는 필리핀에 진출, 중국, LA, 캐나다 등지에서 본격적인 진행을 위해 0~5세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노인치매방지를 위한 프로그램, 장애인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까지 준비 중이다.

www.blockpia.com
이성용 기자

블록피아코리아의 디자인 등록사항은...

Bnex
30-0559512 - 1X2(팔각)
30-0539883 - 1X4(원형)
30-0551455 - 1X4(팔각)
30-0551456 - 2X2(팔각)
30-0559513 - 2X4(팔각)

인터링크
30-0559511 - 바퀴
30-0546081 - 주니어사각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특허&CE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