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지킴이 신호등, 숨은 주역 따로 있다

양방향 LED신호등, 에너지 절약은 물론 국민세금도 절약

특허뉴스 | 기사입력 2012/08/02 [13:38]

교통지킴이 신호등, 숨은 주역 따로 있다

양방향 LED신호등, 에너지 절약은 물론 국민세금도 절약

특허뉴스 | 입력 : 2012/08/02 [13:38]
 기획특집/특허강국! 대한민국
 


조도(밝기)는 물론 잦은 고장까지…
      국민혈세의 포식자 신호등, 이제 (주)신아이엔씨가 잡는다



잦은 신호등의 고장으로 교통당국이 골치를 앓고 있다.
특히 교차로의 차량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마비가 당연시 되는 지금, 잦은 신호등 고장은 또 다른 교통 혼잡 및 적지 않은 수리비용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따른 개선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확실한 시야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에너지 소비 절감과 이산화탄소 절감 그리고 전구 수명까지 오래가는 LED형 신호등은 지난 2008년 낮은 조도로 문제시 됐던 기존 신호등을 대신해 전국에 설치되기 시작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3색 신호등은 빈 도로교통에 관한 협약 등 국제기준에 따른 것이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 우리나라는 이것과는 관계가 없다. 국내를 비롯해 일본, 미국, 영국 등은 도로교통 여건상 현실에 맞지 않아 가입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여러 가지 안건에 의해 신호등 체계도 자주 바뀌고 있어 운전자들의 혼란을 유발시키는 경우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또한 전국 도로에 설치된 LED신호등은 전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폭우나 정전 등에 쉽게 먹통이 되는 경우가 많아 개선책이 시급한 상태다.
(주)신아이엔씨(대표이사 박무봉)는 기존에 사용되던 신호등 체계와는 달리 양면으로 빛을 발하는 새로운 LED 신호등을 개발해 공사비 절감 등 국민혈세의 낭비를 톡톡히 막아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무봉 대표이사는 “LED신호등은 전기와 관련돼 여러 가지 민감한 부분을 가지고 있어 한번 고장이 나면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등 불필요한 부분이 생기게 된다”며 “우리는 양면으로 발광이 되는 뉴 페러다임 신호등을 개발해 전기 절약은 물론 공사비용 및 수리비용에서도 막대한 절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     ©특허뉴스

쉽게 고장 나는 LED신호등… 수리 시 비용 만만치 않아
 
쉽게 고장 나는 LED신호등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폭우 등 기상적 문제 등이 발생하면 몇몇 LED신호등은 오래 버티지 못하고 쉽사리 꺼져버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돼 차량운전자들에게 있어 큰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안효대 의원(한나라당)이 지난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9월 15일, 순환정전으로 불이 나간 신호등은 총 2877개로 집계됐다. 교통의 파수꾼이라 불리는 신호등의 순간 정전은 자칫 대형 사고를 일으키는 문제점으로 작용될 수 있어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교통당국은 잦은 신호등 고장 및 정전으로 인한 신호등 소등과 관련해 신고자에게 상품권을 주는 등 여러 가지 대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결국 이 같은 제도는 신파라치 탄생 등을 많은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
경찰과 도로교통공단은 잦은 고장과 정전을 일으키는 LED신호등에 대해 개선할 수 있는 부분으로 무정전 전원장치(LPS)도입 방안을 계획, 실행하고 있지만 만만치 않게 들어가는 비용으로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무정전 전원장치의 경우 2시간 동안의 정전상태를 버틸 수 있는 자체 전기충전이 가능한 전원장치로 특별한 신호등의 파손이 일지 않는 이상 신호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신호등이다. 문제는 무정전 신호등의 설치비용이다. 2시간 동안 전기 없이 작동하는 무정전 신호등을 만들 경우 1개당 200만원에서 500만원의 예산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이 같은 가격으로 계산해 볼 때 전국 교차로 5만개의 신호등 중 10분의 1인 5천개의 지역의 신호등을 설치하면 250억원의 예산이 소비되게 된다. 더군다나 배터리 수명 역시 2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아 2년마다 이를 교체하는 예산도 만만치 않게 발생할 전망이다.
이런 부분은 한때 전국 지자체 등에서 LED신호등 교체 공사는 천문학적인 금액이 들어가도 아깝지 않다고 말한 부분이 있어 더욱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LED신호등의 교체가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다.
기존 백열전구식 신호등에 비해 월등히 높은 선명도로 차량운전자가 신호등을 쉽게 식별하고 주간에는 햇빛에 의한 역광으로 신호등 점멸상태가 불분명해지는 이른바, 팬텀효과가 없으므로 교통사고 예방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LED신호등 사용 후 전국에서 약 30%의 사고감소가 나타났다.
문제는 이런 교통사고 감소에 대한 이익부분과 잦은 LED신호등의 교체 비용이 서로 맞물려 있다는 점이다. 즉, 교통사고 감소에 대한 이익부분이 국민들에게 돌아가야 하지만 결국 신호등 교체 등으로 인한 세금이 낭비돼 결국 아무런 이익이 남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된다.
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국내 전기 사용의 급증으로 지난해와 같은 대규모 정전사태가 자주 일어날지도 모른다”며 “특히 대규모 정전 시 신호등 소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대란 및 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무정전 전원장치 등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하고 있지만 결국 막대한 돈이 소비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고 말했다.
 
조도(밝기)좋은 LED신호등 하나로… 경비절감은 물론 사고예방까지 일거양득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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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고장으로 국민의 혈세를 갉아먹는 LED신호등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LED신호등이 개발돼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신아이엔씨에서 양면으로 불을 밝히는 LED신호등을 개발했기 때문이다.
(주)신아이엔씨에서 개발한 LED신호등은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을까?
우선 열을 많이 방출하는 것을 대비해 (주)신아이엔씨의 LED신호등은 LED에서 발생하는 열을 조절을 위해 공냉식을 적용한 LED신호등으로 제작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LED를 이용한 제품은 다른 전기제품과는 달리 열을 많이 방출하는데, 이는 반도체 소자에서 열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LED를 이용한 제품은 열을 식혀주기 위해 방열판을 이용한 공랭식을 사용한다.
박무봉 대표이사는 “(주)신아이엔씨에서 개발한 LED신호등에 공냉식 방법을 적용한 이유는 방열판이 전기 절연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인체에 해롭지 않은 친환경 소재이며, 내열성, 내한성, 화학적 안정성까지 뛰어나 방열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은 물론 내전압에 의한 LED 모듈 손상이 없고, 진동과 충격을 받아도 LED 모듈 자체에 손상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고 LED신호등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주)신아이엔씨의 LED신호등의 우수성은 이것만이 아니다.
다른 LED신호등과는 달리 양면으로 발광하기 때문에 기존 양방향으로 설치해야 했던 신호등과는 달리 하나의 설치만으로 끝난다는 장점이 있다. 거기에다 전기 사용 시 발생하는 전기 쇼크 등으로 인해 LED신호등이 모두 소등되거나 고장이 났던 기존 LED신호등과는 달리 (주)신아이엔씨에서 개발한 LED신호등은 따로 전기회로가 구분이 되어 있는 기술력으로 전면에 있는 LED 조도에 문제가 생겨도 후면에 있는 LED 조도는 제 역할을 다하기 때문에 소등으로 인한 교통 혼잡의 원인을 애초에 방지했다.
(주)신아이엔씨 박무봉 대표이사는 “기존 LED신호등과는 달리 (주)신아이엔씨에서 개발한 신호등은 양면구조이기 때문에 설치 및 수리비용이 반으로 절감 될 수밖에 없으며, LED신호등 자체 가격도 다른 신호등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며 “아직은 경찰청에서 허용에 관한 허가가 이루어지지 않아 계속되는 LED신호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을 볼 때마다 안타깝다”고 말했다.
 
도로의 안내자 신호등, 고진감래 정신으로 수백번 채찍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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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아이엔씨의 핵심부서는 기술연구실이다. 이유인 즉 신호등은 도로의 안내자이자 사람의 생명까지도 안내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고 자칫 오류가 발생하면 막대한 사상자나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에 수백번의 테스트를 거쳐 완벽한 제품을 생산해야 하기 때문이다. 취재 중에 우연치 않게 LED신호등 테스트 과정을 목격하고 놀랄만한 엄격함을 느낄 수 있었다. 암실에서 이루어진 조도체크에서 신호체계에 맞게 변화하는 신호체계 시스템은 보는이로 하여금 엄숙함을 자아냈다.
박무봉 대표이사는 “신호등은 일반 전자기기와 다르다. 사람의 생명과도 직결되는 전자기기임에 수백번의 테스트는 일반적이다. 이러한 과정이 있기에 자신있게 (주)신아이엔씨 제품을 알릴 수 있다. 일반적으로 LED신호등의 경우 A/S기간이 3년인데 반해 저희는 5년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그만큼 기술력과 품질에 자신이 있다.”며 최고 품질의 LED신호등임을 피력했다.
현재 대구광역시에 LED신호등 완제품 업체는 두 곳 뿐이다. 그 중 하나가 (주)신아이엔씨이다. 일반 공산품이 아닌 경찰청에 납품하는 제품이기에 더욱 까다로운 절차도 박무봉 대표는 마다하지 않는다. 그만큼 경찰청에서 꼼꼼한 신호등 선택 시 기술 우위에 있는 박대표 입장에선 대 환영이다. 고진감래정신으로 자신을 채찍질하며 최고의 품질로 승부하겠다는 박대표의 신념이 도로상 운전자들의 얼굴에 미소를 머금게 한다.
 
도로미관, 전기절감 등 팔방미인 여기있네!
 
최근 기발한 아이디어로 양방면 LED신호등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는 (주)신아이엔씨는   도로미관 상 좋지 않은 양방면에 신호등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모습을 하나로 획일화하고 전기소모량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양방면 신호등을 하나로 기획해 특허를 출원했다. 아직까지 국내 법규상 하나의 신호등으로 양방향 신호등이 채택되지 않고 있지만 박대표의 생각은 다르다. 전기대란 등에서 보듯 전기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아이템이라면 에너지 100% 수입국에서 당연히 받아들여야 하는 아이템이라는 것이다.
 또한 양방면 신호등의 경우 양방향 두 개의 신호등 설치하는 비용의 절반수준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기술은 진화된다. 그리고 그 제도가 특허이기 때문에 에너지 뿐 아니라 도로 미관정비, 유지보수비 절감, 획일화된 신호등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러브콜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횡단보도를 건널때 남은 시간을 알려주는 센서등에서도 남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세모모양의 LED등이 깜빡 거리며 건널 수 있는 시간을 알려주는데 이 부분을 이용해 공익광고나 사람의 정서를 즐겁게 하는 멘트의 삽입도 제안했다. 예를 들어 무단횡단을 하지맙시다, 웃으며 삽시다, 오늘 하루 즐거우셨습니까 등 잠시 기다리는 횡단보도 신호등에서도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제안하고 있다.
인간의 생명과 안전사회를 꿈꾸는 기업, (주)신아이엔씨.
박무봉 대표의 기업철학에서 우리의 밝은 미소를 이끌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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