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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제 53회 발명의 날] ‘발명’으로 혁신적 성장하는 대한민국... 제53회 발명의 날 기념식
‘발명으로 여는 혁신 성장, 특허로 만드는 일자리’ 주제로 발명의 날 기념식 열려
특허뉴스 이성용 기자 기사입력  2018/05/16 [17:53]


 
▲ 16일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53회 발명의 날 기념식     ©특허뉴스



임팩트한 카운트다운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발명으로 여는 혁신 성장, 특허로 만드는 일자리’를 주제로 제53회 발명의 날 기념식이 16일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에서 개최됐다.
 
발명의 날은 발명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국민의 발명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957년 5월 19일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 축사하는 김규환 국회의원     ©특허뉴스



▲ 성윤모 특허청장     © 특허뉴스



이번 제53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는 김규환 국회의원, 성윤모 특허청장, 이준석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권오경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을 비롯해 발명·특허 유관단체장, 발명가 및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축사에 나선 김규환 국회의원은 명장이 되기까지 세계최초로 개발하며 겪었던 자신의 경험을 전하며 발명인들의 수고와 노력에 감사하다며 발명인들을 위해 만세삼창을 제안해 기념식에 참석한 발명가들의 자긍심을 한껏 드높여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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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념식에는 국가 발전에 기여한 발명 유공자에 대해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등 총 79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1등급 훈장인 금탑산업훈장은 이례적으로 기업 대표나 학자(교수)가 아닌 일반 연구원이 수상했다.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대창의 지준동 수석연구원은 가전 및 자동차 모듈 기술을 개발하여 세계 시장에서 기술우위를 선점하고 특히, 냉장고 장착용 제빙기 관련 신기술을 통해 소속기업을 해당분야 세계 1위로 성장시킴은 물론 국내 일자리 45인 이상을 창출하는 등 국가의 기술경쟁력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탁월한 특허경영 활동으로 전직원 발명마인드 향상 및 R&D지원, 기술이전 확대에 기여한 한국전력공사 김숙철 처장과 세계 선진수준의 보일러 기술을 개발하여 에너지 절약 및 가스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린나이코리아㈜ 조남근 상무에게 수여됐다.
 
이외에 세계최초 도심형 발전소 적용 CO2 저감 및 고가 물질 전환 기술을 개발하여 국가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한국지역난방공사 장원석 수석연구원, 노인성 근감소증 의약품을 개발해 의료 기술 발전에 앞장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권기선 책임연구원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또한 이번 기념식에는 신기술 연구개발 및 기술혁신으로 한 해 동안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고 과학기술계에 귀감이 된 발명가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발명왕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의 발명왕에는 LG화학 양세우 연구위원이 선정되었다.
양세우 연구위원은 다양한 광학기기 및 조명기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착제 조성물 개발을 통해 디스플레이 산업 신소재 기술 확보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학생발명가 8명도 포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학생발명가 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서준 군(한성과학고 3학년)과 주명준 군(중산고 3학년)은 특허등록한 기술을 기업에 양도해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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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세종즉위 600주년을 기념하여 세종의 애민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수상자들의 주요 발명품 전시와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따뜻한 발명」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가 함께 진행됐다.
 
수상자들의 발명품 전시는 안전, 건강, 환경 등 사회현안과 관련된 발명품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안전과 관련하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소화탄을 탑재한 드론, 구조물의 이상여부를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건물변형 계측장치 등 각종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발명품들이 전시되었다. 건강 분야에는 노인성 근감소증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한 의약품이, 환경 분야로는 해양에 유출된 기름을 직접 뜰 수 있는 나노기름뜰채가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별 전시에서는 한국기계연구원의 하반신 불구자를 위한 의족로봇, ㈜에이티랩의 저시력자를 위한 독서어플 등 신체기능을 보조하는 발명품들이 전시됐다. 특히, 온라인 이벤트로 선정된 꼬마발명왕(영도초5, 김민지 학생)의 배드민턴채는 허리를 굽히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발명된 것으로 ‘따뜻한 발명’이라는 전시 주제를 보다 선명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53회를 맞이한 발명의 날 기념식은 자주 등장하던 ‘과학기술인’, ‘첨단기술’ 등의 키워드를 과감히 내려놓음으로써 그동안의 기념식과 차별성을 분명히 했다. 대신 ‘누구나’ 발명을 할 수 있고, 그 혜택은 모두에게 돌아간다는 점을 조명하여 발명이 우리 생활과 가까이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정부는 발명·특허를 제대로 보호하여 혁신성장을 완성하고, 공정경쟁을 촉진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하면서 발명인들을 격려했다.
 
성윤모 특허청장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아이디어를 가진 발명인들이야 말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다”며 “대한민국이 지식재산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발명인들에 대한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제53회 발명의 날 기념식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했다.

기사입력: 2018/05/16 [17:53]  최종편집: ⓒ 특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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