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글로컬대학협의회, 전북대에서 첫 정기총회 개최

글로컬대학 연대·협력 위해 구성, 국제포럼 개최 등 현안 논의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4/26 [12:02]

[전북대] 글로컬대학협의회, 전북대에서 첫 정기총회 개최

글로컬대학 연대·협력 위해 구성, 국제포럼 개최 등 현안 논의

특허뉴스 박진석 기자 | 입력 : 2024/04/26 [12:02]

▲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 대학들이 연대와 협력을 위해 만든 글로컬대학협의회가 제1차 정기총회를 갖고 신규 회칙 제정을 비롯한 글로컬사업의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 대학들이 연대와 협력을 위해 만든 글로컬대학협의회(회장 양오봉 전북대 총장)가 4월 25일 오후 1시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제1차 정기총회를 갖고 신규 회칙 제정을 비롯한 글로컬사업의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글로컬대학협의회 초대 회장인 양오봉 전북대 총장을 비롯해 글로컬사업을 추진하는 대학 총장 및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또한 교육부 박성하 지역인재정책과장이 참석해 향후 사업의 구체적인 성과관리와 홍보강화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글로컬대학협의회의 회칙을 제정하고, 글로컬대학협의회의 올해 예산 및 협회비 분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본격적인 협의회 사업으로 글로컬대학의 비전을 국제사회에 공유하기 위한 해외 우수기관 방문 및 해외 우수기관 전문가 초청 국제포럼 개최, (가칭)글로컬대학30 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대학 간 소통 채널 구축 등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양오봉 총장은 “지난해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대학들은 다른 지역 대학들의 혁신 모델로서 지역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목표로 담대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교육부와 글로컬대학들이 함께 우리 글로컬대학협의회를 통해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어려운 점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도서관, 전북특별자치도 시립도서관(전주,군산,익산) ‘맞손’

 

▲ 전북대학교 중앙도서관 외국학술지지원센터가 외국학술논문 원문자료 이용 및 지식정보자원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외국학술논문 원문자료 이용 및 지식정보자원 공유 협력체제 구축

 

전북대학교 중앙도서관 외국학술지지원센터(관장 송기춘)가 전북특별자치도 시립도서관인 전주시 도서관(본부장 이강준), 군산시립도서관(관장 황은미), 익산시모현시립도서관(관장 고민철), 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관장 박철순)과 외국학술논문 원문자료 이용 및 지식정보자원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술연구에 관심이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4곳의 시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각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전북대학교 외국학술지지원센터의 농·축산·수의학 분야 ‘외국학술논문 무료 원문복사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외국학술논문 무료 원문복사 서비스’는 센터에서 소장하고 있는 외국학술논문에 대해 원문복사 서비스를 신청하면 출력 후 원하는 수령처까지 복사·우편비용 전액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송기춘 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글로컬 전북대학교 도서관 외국학술지지원센터와 전북특별자치도 내 주요 시립도서관과의 관종의 벽을 넘는 협력체제가 구축됐다”라며 “이를 통해 센터 운영성과를 창출하고 농생명 수도 전북특별자치도로서의 연구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외국학술지지원센터는 2006년부터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주관으로 외국학술지의 기관별 중복구독 배제와 외국학술정보의 전략적 공동 활용을 위해 구축됐다. 전북대는 2009년에 선정되어 ▲농학 ▲축산학 ▲수의학 ▲식품학 ▲수산·해양학 분야 외국학술지 875종(논문 207만 편)의 외국학술정보자원을 구축하고 있다.

 


 

 

전북대언론인회, ‘지역소멸 대응’ 제2회 전언포럼 개최

 

▲ 0426-전북대언론인상 시상자 및 수상자(왼쪽부터) 전북대 양오봉 총장, 전북일보 전오열 부국장(전북대언론인상), 연합뉴스전북본부 홍인철 본부장(전북대언론인상), 한겨레신문 박임근 선임기자(특별상), JTV전주방송 이승환 보도국장(특별상), 김준호 전북대언론인회장(사진=전북대)  © 특허뉴스

 

신영대·이원택 의원, 전북자치도, 전북대 함께 지역 상생 전략 논의

4.10총선서 나타난 민심과 지역소멸위기 극복하기 위한 방안 마련

 

전북대학교 언론인회(회장 김준호)가 26일 제2회 전언포럼을 열고 4.10 총선에서 나타난 전북 민심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양오봉 총장과 김준호 전북대언론인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포럼에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된 신영대(군산김제부안갑)·이원택(군산김제부안을) 의원이 참여해 이번 총선에서 확인된 유권자들의 요구와 민심의 현 주소, 정치권의 과제 등을 제시했다.

 

백기태 전북대 기획처장도 발제를 통해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현재 진행 상황과 올해의 추진 계획 제시를 통해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모색하고 있는 전북대의 원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김주영 전북특별자치도 총괄지원과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통해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지원책과 발전 방향, 계획 등을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전주MBC 이창익 국장과 전북도민일보 김성아 부장 등은 이날 토론자로 참여해 지역소멸 위기를 접한 상황에서 정치권, 대학, 자치단체가 인식하는 과제와 대응 방안 등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포럼 이후 2부 행사에서는 언론인의 사명과 정론직필을 실천해 온 언론인에게 주는 ‘2024 전북대언론인상’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 전북대언론인상에는 전북일보 전오열 부국장(신문부문)과 연합뉴스전북본부 홍인철 본부장(방송·통신부문)이 수상했고, 특별상에는 한겨레신문 박임근 선임기자와 JTV전주방송 이승환 보도국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오봉 총장은 “우리 지역은 급격한 인구감소로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이 많이 있지만 반면에 이차전지와 반도체, 방위산업 등 첨단 미래산업 분야의 기업이 모여들고 있기도 하다”며 “지역의 혁신주체들이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는 오늘 포럼이 지역이 새로운 비상의 길을 찾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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