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국립환경연구원과 공동으로 유기성슬러지 연구를 통해 “지렁이 사육”에 대한 모델을 만들어 타 하수처리장과 위생처리사업소에 확대 보급한바 있고, 금년부터는 음식물쓰레기의 수도권 매립지 반입 금지 조치에 따라 학교, 군부대에 지렁이 밭을 만들어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다. 난지하수처리사업소에서는 일반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렁이 화분을 이용한 음식물쓰레기 퇴비만들기가 주부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지렁이를 이용한 음식물쓰레기 퇴비화에 대한 홍보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에코붓다와 함께 2005. 5. 21 오후2시 약200 가정을 초청하여 “지렁이화분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지렁이 화분을 만들어보고 사용방법을 익히는 것은 물론, 가정에서 발생된 음식물 쓰레기를 지렁이 먹이로 사용하고 발생된 분변토를 화분의 퇴비로 사용함으로써 자녀들에게는 지렁이의 유익함과 환경친화적인 음식물쓰레기 처리방법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울ywca에서는 학교나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지렁이화분 분양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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